나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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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잠 수
나잠 수 (2016).jpg
2016년의 나잠 수
기본 정보
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
소속 그룹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나잠 수는 대한민국의 가수, 프로듀서, 그리고 오디오 엔지니어다. 붕가붕가레코드에 소속되어 있다.

생애[편집]

어린 시절 음반 콜렉터였던 삼촌을 통해 음악을 많이 듣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 취미 정도로 재미삼아 미디프로그램을 만지고 놀기 시작했지만, 서울대 공업디자인과 진학 이후에 곡을 완성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그 즈음 음악 듣는 취향도 나름 다양해졌고, 좋은 곡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기 시작했다.[1] 죽어라 알바를 시작해 장비를 사들이기 시작, 기쁜 마음으로 장비를 사드렸지만 2주만에 군대를 갔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군복무하면서 음악에 대한 욕망이 더 커졌다. 군 복무 시절 대학동기인 김기조(붕가붕가레코드 수석 디자이너)에게 붕가붕가레코드의 소식을 전해듣고는 군 제대 후 붕가붕가레코드에 합류하겠다는 의중을 전하기도 했다. 사실 그때도 음악인이 되겠다는 심각한 결심을 한 건 아니었다. 전공이 디자인이어서 나름 자동차 디자인을 업으로 삼으려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가 성공을 하면서 나름 목돈을 쥐게 됐다. 그 때 전공이고 뭐고 음악을 함 제대로 해보자 그런 생각을 갖게 됐다.[1]

2005년에 데뷔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리더를 맡았다.[2] 그는 이를 "의도하지 않고 저절히 생긴 일종의 이벤트 같은 거"라고 표혔했다. 제대 후 붕가붕가레코드에 결합하면서 윤덕원(브로콜리 너마저), 곰사장, 김기조 등과 자주 만났는데 당시 눈뜨고 코베인 합주실 겸 사무실에서 모여 수공업 CD 라벨 붙이고 있는데, 윤덕원이 자기가 만들어 놓은 리프를 하나 들려줬고 "어! 재밌는데. 함 해볼까?" 이러다가 시작되었다. 군 복무 시절에도 휴가 나와 붕가붕가레코드 회식자리에서 "뭔가 말도 안되는 걸 해보자. 가운데 멤버 하나는 누워있고, 뚱뚱한 멤버 하나가 하인들 데리고 나와 막 춤추고 하는 그런 밴드." 그냥 그 정도 컨셉만 얘기하고 말았는데 윤덕원이 술탄 오브 더 디스코라는 이름을 말했고, 그가 본격적으로 결합하게 되면서 술탄이 탄생하게 됐다. 나잠 수 입장에선 곡을 쓰기 위한 일종의 습작의 기회이기도 했으며, 다른 사람들도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는 일종의 파일럿 같은 밴드였다.

눈뜨고코베인의 깜악귀가 술탄의 컨셉을 듣고는 자신들의 공연에 우리를 게스트로 세우겠다 선포했다. 그렇게 첫 공연이 결정됐다. 시작은 취미생활과 같은 느낌이었다. 대단한 의지였다기 보다는 한번 재밌게 해보자는 식이었다. 그렇게 3명의 멤버로 시작했다. 그러다 무하마드 B마니가 탈퇴를 했고, 무스타파 더거(윤덕원)은 나잠 수가 브로콜리 너마저로 바쁘기도 했고, 스케치북 나갔다는데 혼자 안무 방향 막 틀리고, 자기 음악하다 쌓인 분을 술탄에 와서 막 푸는 등의 기행으로 잘랐다. 처음 술탄은 그에게 재밌는 취미생활과 같은 것이었으나 컨셉 밴드가 아닌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1집 발매 후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멤버를 섭외하기 시작, 공연 퍼포먼스도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다. 1집 이후 공연을 준비하고 선보이면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으로 뭔가를 해 볼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도 갖게 되었다고 한다.[1]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