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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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유홍준
나라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장르역사 및 문화
출판사창비, 중앙M&B
발행일1권 : 1993년 5월 20일
2권 : 1994년 7월 11일
3권 : 1997년 7월 15일
4권 : 1998년 10월 31일
5권 : 2001년 1월 31일
6권 : 2011년 5월 11일
7권 : 2012년 9월 15일
8권 : 2015년 9월 15일
9권 : 2017년 8월 21일
10권 : 2017년 8월 21일
11권 : 2022년 10월 25일
12권 : 2022년 10월 25일
일본편 1권 : 2013년 7월 25일
일본편 2권 : 2013년 7월 25일
일본편 3권 : 2014년 5월 15일
일본편 4권 : 2014년 11월 14일
일본편 5권 : 2020년 9월 20일
중국편 1권 : 2019년 4월 25일
중국편 2권 : 2019년 4월 25일
중국편 3권 : 2020년 6월 1일
ISBN1권 : ISBN 978-89-364-7201-6
2권 : ISBN 978-89-364-7202-3
3권 : ISBN 978-89-364-7203-0
4권 : ISBN 978-89-364-7204-7
5권 : ISBN 978-89-364-7205-4
6권 : ISBN 978-89-364-7206-1
7권 : ISBN 978-89-364-7218-4
8권 : ISBN 978-89-364-7269-6
9권 : ISBN 978-89-364-7439-3
10권: ISBN 978-89-364-7440-9
11권: ISBN 978-89-364-7919-0
12권: ISBN 978-89-364-7920-6
일본편 1권 : ISBN 978-89-364-7230-6
일본편 2권 : ISBN 978-89-364-7231-3
일본편 3권 : ISBN 978-89-364-7243-6
일본편 4권 : ISBN 978-89-364-7250-4
일본편 5권 : ISBN 978-89-364-7802-5
중국편 1권 : ISBN 978-89-364-7712-7
중국편 2권 : ISBN 978-89-364-7713-4
중국편 3권 : ISBN 978-89-364-7803-2
시리즈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대한민국미술평론가이자 미술사학자 유홍준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일본, 중국 등지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소개하고 현대적인 의의를 설명한 기행문이다. 1993년에 출판된 1권 ‘남도답사 일번지’는 대한민국의 인문 도서 최초로 판매부수 백만 부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답사 열풍을 몰고 왔으며[1] 주요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에 60주 연속 오르며 독서계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2] 1994년에 2권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1997년에 3권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가 출판되었고 1998년북한 답사를 끝내고 중앙일보에 연재하였던 글을 묶어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상권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와 2001년에 하권 ‘금강예찬’이 각각 출판되었으며 국내편 세권과 북한편 두권까지 모두 260만 부 가량이 판매되었다. 2011년에 6권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와 함께 이전에 출간된 5권이 전면적인 개정 작업을 거쳐 재출판되었다.[1] 2012년에 7권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이 출판되었다. 2013년2014년에는 일본 규슈, 아스카.나라, 교토편이 출간되었다. 현재 한국편은 12권까지 출간되었고, 일본편은 5권까지 출간되었으며, 중국편은 3권까지 출간되었다.

저자[편집]

유홍준은 1949년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예술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공간》과 《계간 미술》 기자를 거쳐 1981년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되어 미술평론가로 활동하였다. 영남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문화재청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는 평론집 80년대 미술의 현장과 작가들,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미술사 저술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1~2), 완당평전(1~3),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유홍준의 국보순례 등이 있다. 한국 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1998), 제 18회 만해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국내권 내용[편집]

1권-남도답사 일번지[편집]

1권 표지 그림으로 사용된 감은사지 삼층석탑

1993년창작과 비평사에서 출판된 1권 ‘남도답사 일번지’는 월간 《사회평론》에 연재한 글을 보완하여 묶은 책으로[3] 강진·해남 일대와 예산 수덕사, 경주 일대, 양양 낙산사, 관동지방폐사지, 문경 봉암사, 담양 소쇄원, 고창 선운사 등을 다루고 있다.

책이 출판되자 단번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대한민국의 인문 도서 최초로 판매부수 백만 부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답사 열풍을 몰고 왔다.[1] 게다가 무위사 극락보전 부분의 일부가 중학교 3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월출산과 남도의 봄’으로 수록되었고[4] 연세대학교의 입시 문제에 인용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출판되었다. 책으로는 드물게 “우리나라는 전국토가 박물관이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에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와 같은 시대적 유행어를 만들었다. 남도와 경주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왔다.[5]

2011년에 개정판을 출판하면서 강진 만덕사의 혜장 일대기, 감은사지 삼층석탑에서 새로 발견된 사리장엄구, 에밀레종의 음통과 울림통에 대한 과학적 분석결과를 보완하고 화재로 인해 새로 복원한 낙산사는 거의 새로 집필하였다.[6]

2권-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편집]

1994년에 창작과 비평사에서 출판된 2권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는 지리산 동남쪽의 함양·산청, 영주 부석사, 평창·정선 일대, 토함산 석굴암, 철원, 운문사부안 변산 일대, 고부 녹두장군 생가를 다루고 있다. 아우라지로 대표되는 강원도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 새롭게 조명되는 석불사의 신비, 옛 산사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부석사와 운문사를 소개한다. 2011년에 개정판이 출간되면서 표지 그림이 아우라지에서 정선읍내로 흘러드는 조양강 물줄기에서 석굴암의 유희좌(遊戱座) 보살상으로 교체되었다.

1995년박승일(朴昇日) 대령의 유족이 서울중앙지방법원창작과 비평사를 상대로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에 대한 출판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다. 유족은 철원군의 승일교는 박승일 대령을 추모하기 위해서 ‘昇日橋’라고 명명되었는데 책에서는 이승만(李承晩)과 김일성(金日成)의 이름에서 유래한 ‘承日橋’가 맞는 명칭이라고 기술하고 있어 박승일 대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였다. 재판부는 출판사가 1 ~ 8판까지의 책을 수거하고 9판부터 해당 부분을 수정하여 출판하고 있는 사실을 인정하여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였다.[7]

3권-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편집]

1997년에 창작과 비평사에서 출판된 3권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는 서산 마애삼존불, 구례 연곡사, 안동 일대, 익산 미륵사지, 경주 불국사, 서울·공주·부여 일대의 백제 문화재 등을 다루고 있다. 부여.공주.익산.서울에 남아 있는 백제의 미학, 불국사가 보여주는 통일신라의 조화적 이상미, 안동문화권에 서려 있는 조선시대 양반문화. 그리고 구례 연곡사로 대표되는 산사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2011년에 개정판이 출간되면서 표지 그림이 서산 마애삼존불에서 구례 연곡사 동 승탑으로 교체되었다.

4권-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나의북한유산답사기 상)[편집]

1998년중앙M&B에서 출판된 4권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는 1997년 9월에 중앙일보 취재팀과 함께 15일간 북한에 체류하였던 답사기로 중앙일보에 연재된 28회분을 수정하여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 문화유산이라는 민족 공동의 자산을 매개로 씌어진 최초의 공식적인 답사기, 북한의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북한 동포들과 인간적 교감이 생생한, 통일된 민족문화의 상징이 되는 책이다.[8] 책의 표제가 1998년의 초판에서는 창작과 비평사에서 나온 전작들과의 동질성과 차별성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나의 북한문화유산답사기》로 하였지만[9] 2011년에 개정판을 출간하며 기존의 저작들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전집 형태로 구성하면서 책의 표제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4권으로 변경되었고 중앙M&B가 아닌 창비에서 출판하였다.[6] 표지 그림도 임옥상의 〈가고픈 대동강〉에서 평양 대동문으로 교체되었다.

5권-금강예찬(나의 북한문화유산답사기 하)[편집]

2001년에 중앙M&B에서 출판된 5권 ‘금강예찬’은 금강산 한 곳만을 다루고 있다. 장려한 금강산 탐승길에 밝은 길눈이 되고, 금강산을 통해 국토에 대한 자랑과 사랑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는 책. 금강산의 역사와 문화와 예술을 밝혀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빝나게 해준다. 본래 1998년에 출간된 《나의 북한문화유산답사기》 상권에 이어 1998년 7월에 있었던 두 번째 북한 답사기로 엮어낼 계획으로 중앙일보에 총 28회에 걸쳐서 1998년 8월부터 1999년 2월까지 연재하였던 글을 수정하던 중에 1999년 11월에 현대아산에서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자 1년간 현대아산의 금강호를 타고 네 차례 다시 답사한 후에 책을 출판하였다.[10] 2011년에 창비에서 개정판을 출판하면서 책의 부제를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로 변경하였고 표지 그림도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에서 금강산의 구룡폭포로 교체되었다.

6권-인생도처유상수[편집]

2011년에 창비에서 출판된 6권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는 경복궁, 거창·합천, 순천 선암사, 달성 도동서원, 부여·논산·보령 등을 다루고 있다. 책의 부제는 시 구절 ‘인생도처유청산’(人生到處有靑山)에서 따온 것으로 명작이 탄생하는 과정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무수한 상수(上手)들이 있다는 깨달음을 표현한 것이다.[1] 표지 그림으로 합천 영암사지 쌍사자 석등이 사용되었다.

7권-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제주편)[편집]

2012년에 창비에서 출판된 7권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은 제주도를 다루고 있다. 표지 그림으로 제주 관덕정 돌하르방과 용눈이오름이 사용되었다.

8권-강물은 그렇게 흘러가는데(남한강편)[편집]

9권-만천명월 주인옹은 말한다(서울편 1)[편집]

10권-유주학선 무주학불(서울편 2)[편집]

11권-내 고향 서울 이야기(서울편 3)[편집]

12권-한양도성 밖 역사의 체취(서울편4)[편집]

일본권 내용[편집]

2013년2014년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일본 규슈, 아스카.나라, 교토편이 출간되었다.

1권 - 규슈[편집]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 규슈 목차

일본답사기를 시작하면서: 일방적 시각에서 쌍방적 시각으로 규슈 답사: 자연 관광과 문화 관광의 어울림 제1부 북부 규슈 요시노가리: 빛은 한반도로부터 히젠 나고야성과 현해탄: 현해탄 바닷물은 아픈 역사를 감추고 가라쓰: 일본의 관문에 남아 있는 우리 문화의 흔적들 아리타: 도자의 신, 조선 도공 이삼평 아리타·이마리: 비요(秘窯)의 마을엔 무연고 도공탑이 다케오·다자이후: 그때 그런 일이 다 있었단 말인가

제2부 남부 규슈 가고시마: 사쿠라지마의 화산재는 지금도 날리는데 미산마을의 사쓰마야키: 고향난망(故鄕難忘) 미야자키 남향촌: 거기에 그곳이 있어 나는 간다

2권 - 아스카 나라[편집]

3권 - 교토의 역사 오늘의 교토는 이렇게 만들어졌다[편집]

2014년창비에서 출판된 3권 '교토의 역사 교토의 역사는 이렇게 만들어졌다'은 일본 교토를 다루고 있다. 표지 그림으로 우지에 위치한 평등원의 봉황당과 아자못에 비친 그림자를 담은 사진이 사용되었다. 앞표지 우측 상단에는 현재 봉상관에서 소장되어 있는 운중공양보살상 두 분을, 뒷표지 좌측 하단에는 봉황단의 상징인 봉황 조각을 실었다.

4권 - 교토의 명소 그들에겐 내력이 있고 우리에겐 사연이 있다[편집]

2014년창비에서 출판된 4권 교토의 명소 그들에겐 내력이 있고 우리에겐 사연이 있다'는 일본 교토를 다루고 있다.

5권 - 교토의 정원과 다도 일본미의 해답을 찾아서[편집]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편집]

출판사 녹색 지팡이에서 유홍준 원작 만화 나의문화유산답사기 10권을 제작했다. 본권 7권과 확장판 3권(확장판 문화유산답사기)으로 이루어져있다.

각주[편집]

  1. 고미혜 (2011년 5월 11일).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즌2 시작". 연합뉴스. 2011년 9월 19일에 확인함. 
  2. 유창석 (1994년 7월 11일). “兪弘濬씨 「...답사기」 둘째권 펴내”. 연합뉴스. 2011년 9월 19일에 확인함. 
  3. 유홍준 (1993년 8월 20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창작과비평사. 7쪽. 
  4. “석학에게 듣는다, 유홍준 명지대 교수”. 주간한국. 2003년 10월 16일. 2011년 10월 1일에 확인함. 
  5. 박광희 (2007년 1월 24일). “우리 시대의 명저 50,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한국일보. 2011년 9월 20일에 확인함. 
  6. 유홍준, 〈답사기를 다시 매만지며〉(개정판 서문).
  7. “<화제>「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2」출판금지 모면”. 연합뉴스. 1995년 3월 24일. 2011년 9월 20일에 확인함. 
  8. 유홍준 (1998년 10월 19일).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상권》. 중앙M&B. 273쪽. 
  9. 유홍준, 위의 책, 275쪽.
  10. 유홍준 (2001년 1월 26일).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하권》. 중앙M&B. 5쪽.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