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동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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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내동지석묘
(金海 內洞支石墓)
대한민국 경상남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97호
(1990년 12월 20일 지정)
수량1기(212)
관리김해시
주소경상남도 김해시 금관대로1265번길 4-1 (내동)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김해 내동지석묘(金海 內洞支石墓)는 경상남도 김해시 내동에 있는 고인돌이다. 1990년 12월 20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97호 내동지석묘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서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뚜껑돌을 덮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김해시 서쪽 경운산 기슭의 마을 안에 있는데, 원래는 더 많은 고인돌이 있었던 것 같으나 주택개축과 개간 등으로 유실되어 현재는 1기만 남아 있다. 형태상 바둑판식으로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3.1m, 너비 2.4m이며, 땅 속에 돌을 쌓아 만든 석곽을 설치하였다.

고인돌 주변에서 붉은간토기, 민무늬토기 등이 출토되어 청동기시대의 생활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