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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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존(金仁存, ?~1127년)은 고려 때의 문신·학자이다.

본관은 강릉이며 문과에 급제, 직한림원(直翰林院)을 거쳐 내시(內侍)로서 선종·헌종·숙종을 섬겼다. 여진의 9성(九城) 반환 요구에 국방상의 난점과 북방 백성의 희생을 우려하여 환부를 주장했다. 송나라에 다녀온 뒤 벼슬을 더하였으며, 요(遼)·금(金)의 싸움에 판서북면병마사(判西北面兵馬使)로 부임하여 변방의 안전을 기했다. 척신 이자겸(李資謙)이 권세를 잡자, 스스로 낙마(落馬)하여 벼슬에 사의를 표명했다. 뒤에도 많은 관직을 역임했다.[1]

평가[편집]

학문과 문장이 뛰어난 당대의 석학(碩學)으로 중요한 국사(國事)마다 왕의 자문을 받았다.[1]

각주[편집]

  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n.d.).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한국사/중세사회의 발전/귀족사회와 무인정권/귀족문화#김인존.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2017년 12월 15일 확인함.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