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1948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김명수
출생1948년 7월
평안북도 정주시[1]
성별남성
국적대한민국 대한민국
학력서울대학교, 미네소타대학교 교육경제학 박사
경력한국교원대 교수, 한국교육학회장
직업교육자

김명수(金明洙[2], 1948년 7월 ~ )는 한국교육학회장을 지낸 대한민국의 교육인이다.

2014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내정되었지만[3] 잇따른 논문 표절 논란으로 인해 7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였다.

논란[편집]

김명수가 교육부총리로 지명된 이후, 여러 가지 논란이 존재하며,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23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232명이 '해당 인물은 교육부총리로 부적합하다'고 응답했다.[4]

논문 표절 논란[편집]

새정치민주연합유기홍 의원에 따르면 김명수는 자신의 부교수 승진 심사때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을 일부 베낀 것을 조교수 시절의 연구 실적으로 제시하였고, 정교수 승진 때도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을 자신만의 논문이라고 둔갑해 대학에 냈다. 이와 관련해 학술 연구비로 1270만원을 받기도 했고[5], 이곳이 출처일수 있다는 수표를 아내의 회갑 기념으로 선물하기도 했다.[6]

교육감 직선제 논란[편집]

새정치민주연합유은혜, 박홍근 의원이 공개한 2011년 진보교육감 6명이 당선된 이후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가 발간하는 계간지 〈사학〉에 기고한 과거 기고문에서 김명수는 "좌파 교육감들의 주요 정책 실태와 문제점의 근본 원인은 교육감의 주민직선에 있다.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명수는 문용린 교육감이 당선된 이후 2013년 7월에 열린 '미래교육국민포럼'의 창립 세미나 강연에서는 "교육감 직선제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등을 반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박홍근 의원은 "정치적 이해에 따라 철학과 소신을 뒤집는 사람에게 대한민국의 교육행정을 맡길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7]

각주[편집]

  1. 장용석 (2014년 6월 13일). '6·13개각' 막전막후…경제팀 소폭 개편에 해수부는 유임 '왜?'. 뉴스1. 2014년 6월 24일에 확인함. 
  2. 선대식 (2014년 6월 17일).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 제자 논문 짜깁기·표절 의혹”. 오마이뉴스. 2014년 6월 24일에 확인함. 
  3. 송창언 (2014년 6월 13일). “경제 최경환·교육 김명수 내정…7개 부처 개각”. KBS. 2014년 6월 24일에 확인함. 
  4. 이대혁 (2014년 7월 2일). “학부모 96% "부도덕한 김명수 부총리 후보자 반대". 한국일보. 2014년 7월 3일에 확인함. 
  5. 이수범·김지훈·김민경 (2014년 6월 22일). “김명수 후보, '교육수장' 돼선 안되는 이유”. 한겨레신문. 2014년 6월 24일에 확인함. 
  6. 구동회 (2014년 6월 20일). "김명수 후보, 아내 회갑에 1천만원 수표 선물" 논란”. JTBC. 2014년 6월 24일에 확인함. 
  7. 김지훈·이수범 (2014년 6월 24일). “[단독] 김명수 후보자, 교육감 직선제 존폐 '입맛대로'. 한겨레신문. 2014년 6월 24일에 확인함.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