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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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주의(根本主義, 영어: fundamentalism) 또는 원리주의(原理主義)는 종교의 교리에 충실하려는 운동이다. 경전의 내용에 대한 문자 그대로 절대적 준수를 지향한다.

역사[편집]

종교의 근본주의는 정치권력과 불화를 일으키는데, 근본주의가 세계 곳곳에서 들불처럼 퍼지고 있다. 세계화로 지리적 이동이 잦아져 종교인들이 다른 종교인들을 만나기가 쉬워졌으나 '근본주의자'들의 충돌만 가속화되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이슬람교와 다른 신앙 간 충돌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에서도 기독교 근본주의가, 인도에서도 힌두교 민족주의가 부상하고 있다. 배타적인 종교로 손꼽히는 유대교는 물론이고 평화롭다고 알려진 불교에서조차 정통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1]

근본주의자[편집]

근본주의자(根本主義者)는 미국 교계(敎界) 안에서 일어난 보수주의자들로서 성서의 무류성(無謬性), 동정녀 잉태(童貞女孕胎), 그리스도의 속죄적 희생, 그리스도의 육체 부활, 예수가 기적을 행하는 초자연적 능력 따위를 근본적 교리로 주장한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유럽의 자유주의 신학이 미국 교계에 영향을 미치자 사회를 개인과 마찬가지로 예수의 가르침에 따르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 복음운동이 성행하게 되어 종교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경향이 생겨났다. 성서의 고등비평, 진화론, 근대주의가 성행되는 것에 반대하여, 성서의 말씀은 한 자 한 구절이 하느님의 영감에 의하여 쓰여진 것이므로 절대로 오류라고는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지나친 자유주의에 흐르려는 프로테스탄트 신학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종류[편집]

장로교 신학자인 존 리스는 그의 저서 <개혁교회와 신학>에서 기독교 근본주의자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었다.[2]

경건주의적 근본주의자[편집]

이들은 보수주의, 자유주의등의 구분은 역사적으로 항상 존재해 왔으므로, 아무 일이 없던 것처럼 그저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것이 기독교인의 도리라고 주장한다.

신앙주의적 근본주의자[편집]

이들은 찰스 다윈,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마르크스등의 새로운 사상은 모두 잘못된 사상이므로, 그들을 배척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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