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어와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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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口語)는 에서 나오는 을 뜻하며, 입말, 구두어라고도 한다. 일상 대화에서 보통 쓰는 말로, 문장에서 쓰는 말인 문어에 대응되는 말이다. 입말투구어체라고 한다. 대화를 비롯해서 사적 독백, 강연, 강의, 연설, 토론, 회의에서는 구어 말뭉치를 보통 쓰는 반면에, 신문, 잡지, 소설이나 학술적인 글들에서는 문어 말뭉치를 쓴다.[1]

구어의 반댓말인 문어(文語)는 문자를 매개로 한 언어이며, 구어의 반댓말이다. 문어는 고정된 문법 체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구어에 비해 변화가 적고 시공을 초월해 전달될 수 있다. 일상회화에서 사용되는 구어체에 비해 잘 쓰이지 않는다. 구시대의 표현이 많은 글을 문어문이라고 하며, 이후, 문법에 맞춘 문장을 위해 쓰는 글체를 문어체라고 한다. 한국어의 경우, 1894년 갑오개혁 이전 언문일치가 이루어지기 전의 문자언어는 거의 한문투였으므로, 구어체와 다른 이중언어생활이 이루어졌다. 그 뒤 언론매체에 구어체를 사용한 문학작품들이 발표되면서 언문일치가 이루어졌으나, 구어체를 사용한 글이 경박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의고체에 바탕을 둔 문어체는 권위를 요구하는 글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구분[편집]

  • 격식적 구어: 회의, 토론, 강의, 방송
  • 비격식적 구어: 가족 사이나 친구 사이에 대화, 소설이나 희곡에서 대화[2]

구어체와 문어체의 차이[편집]

구어체 문어체
근데 그런데
할 겁니다 할 것입니다
~~죠 ~~지요
이었다 였다
했다 하였다
모이어 모여
이거, 그거, 저거 이것, 그것, 저것
이것의, 그것의, 저것의 이, 그, 저
무슨
하고, 랑 와, 과
~대요 ~했어라고, ~했다고 했어요

함께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배진영 (2012.4.). “구어와 문어 사용역에 따른 정도부사의 분포와 사용 양상에 대한 연구”. 《국제어문학회》 (국제어문) 54. 
  2. 노대규 (1989.10,). “국어의 구어와 문어의 특성”.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 (학술발표 논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