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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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저자최인훈
국가한국
언어한국어
장르세태소설, 분단 소설
출판사문학과지성사

광장》은 작가 최인훈의 대표 소설 중 하나로 1960년 11월 《새벽》에 연재되었다. "구정권하에서라면 이런 소재가 아무리 구미에 당기더라도 감히 다루지 못했을 것"이라는 작자의 말처럼 터부시되었던 남·북한의 대립을 정면으로 파헤친 관념적 경향이 짙은 작품이다. 이후 여러 차례 작가에 의해 수정되었다.

줄거리[편집]

주인공 이명준은 서울에 살고있는 하루하루 책과 함께 지내고 있던 철학도였다. 그는 남한을 밀실이라 하며 비판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일급 빨갱이라는 이유로 경찰서를 드나들면서 밀실을 피부로 느낀다. 이후 윤애와의 사귐에서 공허함을 느낀 그는 월북을 결심한다. 하지만 북한엔 그가 찾던 뜨거움, 진정한 광장은 없었다. 오직 퇴색한 구호와 기계주의적 관료제도만 있을 뿐이다. 명준은 자기가 기댈 마지막 지점으로 발레리나인 은혜를 사랑하나 그를 떠나 모스크바로 간 뒤, 낙동강전선에서 간호병으로 온 그녀와 재회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은혜가 죽음으로써 수포로 돌아간다. 전쟁포로가 된 그가 남한도 북한도 아닌 중립국을 택한 것은 그가 원하던 광장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중립국으로 가는 배 위에서 그는 두 마리 갈매기에서 은혜와 그녀가 품은채 죽은 그의 딸을 보았다. 푸르고 넓은 바다에서 그가 원하던 광장의 모습을 발견하였고 바다로 몸을 던진다.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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