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관고동 오층석탑

(관고동 오층석탑에서 넘어옴)

관고동 오층석탑
(官庫洞 五層石塔)
(Gwango-dong five story stone pagoda)
대한민국 이천시향토유적
종목향토유적 제5호
(1986년 4월 14일 지정)
수량1개
시대고려시대
위치
주소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401-2
좌표북위 37° 16′ 39″ 동경 127° 25′ 41″ / 북위 37.27750° 동경 127.42806°  / 37.27750; 127.42806

이천 관고동 오층석탑(利川 官庫洞 五層石塔)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에 있는 오층석탑이다. 1986년 4월 14일 이천시의 향토유적 제5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관고리 저수지 위쪽 밭에 도괴되어 각 부재가 흩어져있던 것을 1978년에 수습, 옛 절터 앞에 복원(復元)한 것인데, 현재의 위치가 원위치(原位置)인지는 알 수 없다. 현재의 상태는 탑두부(塔頭部)와 4개의 옥신이 놓여있고, 그 위에 5개의 옥개석이 쌓여 있는데 이 부재(部材)들이 모두 동일 석탑의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1매의 판석형으로 이루어진 지대석 위에 4매의 판석으로 기단을 구성했는데, 면석은 약간의 경사가 있어 네 귀퉁이에 합각이 뚜렷하며, 2단으로 이루어졌다. 1층 옥신은 1석으로 되어있고 각 면에는 양우주가 정연하다. 중적된 옥개석은 1층 받침이 4단, 2층 이상은 모두 3단씩이다. 5개의 옥개석은 그 크기가 1층에서부터 각각 150cm, 122cm, 100cm, 74cm, 70cm의 폭을 가지고 있다. 낙수면은 비교적 넓고 평평한 편이나 5층 모두 하면에 낙수 홈이 없다.[2]

원래의 탑은 전체의 높이가 8m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높이는 4.3m이다. 재료는 화강암이며, 조성연대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2]

각주[편집]

  1. 하주성 (2013년 4월 5일). “깨지고 부족해도 고려의 장엄함이 보여”. 오마이뉴스.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2. 현지 안내문에서 인용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