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폭 글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윗쪽 글꼴들은 가변폭 글꼴, 아래 글꼴이 고정폭 글꼴이다

고정폭 글꼴(monospaced font, fixed-pitch, fixed-width, non-proportional font)은 각 글자가 동일한 양의 수평 공간을 차지하는 글꼴을 말한다.[1] 고정폭 폰트, 비례 글꼴, 비례폰트 등으로 불리는 서체이다.

이것은 일반적인 글꼴이 가변폭을 가짐으로써, 인간의 눈에 편안함과 가독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인 것과는 달리 컴퓨터나 특정 용도의 목적을 위해 글꼴의 사이즈 및 글꼴이 집합된 문장이 항상 일정한 고정된 폭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고정 피치 폰트 또는 모노타입(Mono Type)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가변폭 글꼴과 고정폭 글꼴은 상황에 따라 선호도가 결정된다

컴퓨터에서의 이용[편집]

고정폭 글꼴은 그래픽 기능이 극히 제한된 초기 컴퓨터컴퓨터 터미널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텍스트 모드를 사용함으로써 하드웨어 구현은 단순했으며 화면 레이아웃은 격자 타일로 해결했고 각각은 하드웨어의 문자표에 인덱싱시킴으로써 문자를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 있었다. 일부 시스템은 각 타일의 전경색과 배경색을 다양하게 함으로써 컬러 텍스트의 출력을 허용하였다. 기타 효과로는 반전 비디오와 깜박이는 텍스트를 포함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초기 시스템들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콘솔 글꼴에 제한되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Rosendorf, Theodore (2009). 《The Typographic Desk Reference》. New Castle, Delaware: Oak Knoll Press. 12쪽. ISBN 978-1-58456-231-3.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