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부리저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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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의 검은부리저어새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조강 |
목: | 사다새목 |
과: | 저어새과 |
아과: | 저어새아과 |
속: | 저어새속 |
종: | 검은부리저어새 (P. regia) |
학명 | |
Platalea regia | |
(Gould, 1838) | |
보전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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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부리저어새(Black-billed spoonbill)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의 담수 및 바닷물 습지의 갯벌과 얕은 곳에서 서식한다. 뉴칼레도니아에서도 미조로 기록되어 있다. 검은부리저어새는 습지에 서식하며 갑각류, 어류, 작은 곤충을 먹으며 좌우로 부리를 쓸어먹는다. 항상 머리를 쭉 뻗은 채 날아다닌다. 넓은 범위에 걸쳐 널리 분포하는 검은부리저어새는 IUCN 적색 목록에서 최소관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묘사
[편집]검은부리저어새는 검은색 숟가락 모양의 부리를 가진 크고 하얀 새이다. 키는 약 80cm, 74~81cm, 몸무게는 1.4~2.07kg이다.[2][3] 물 위를 걷는 새로 물속을 걷는 데 긴 다리를 가지고 있다. 물고기, 조개, 게, 양서류를 먹으며 부리로 좌우로 움직이며 먹이를 잡는다.
검은부리저어새 부리의 끝부분은 집게처럼 작용하는 호주노랑부리저어새의 좁은 부리보다 더 넓고 집게처럼 작동한다.[4]
먹이
[편집]검은부리저어새는 육식성으로 얕은 물을 휩쓸고 먹이를 삼켜 작은 동물을 잡는다. 천천히 쓸면 저어새는 부리 끝이 약 2~4cm 정도 열린 채 수면에 수직인 채 천천히 걸으며 새 앞에서 약 100도의 호를 쓸고 있다. 새는 천천히 걸으며 물속 바닥에서 파편과 작은 동물을 걷어 올리고 이를 감지하여 부리로 잡는다. 물건이 감지되면 저어새는 작은 영역을 집중적으로 쓸고 있다.[4] 검은부리저어새는 또한 물에 잠긴 식물을 직접 탐사하여 먹이를 찾고 거미와 같은 먹이를 잡는다. 걷는 동안 얕은 물을 통해 부리를 끌고 다니는 모습도 관찰되었다.[4]
번식
[편집]번식할 때 머리 뒤쪽에서 길고 흰 깃털이 자라며 얼굴에 색 반점이 나타난다. 둥지는 암컷이 두세 개의 알을 낳는 나무의 열린 막대기 플랫폼이다. 병아리는 21일 후에 부화한다. 새들은 번식기에 교란에 매우 민감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식민지 전체가 약간의 교란을 겪은 후 알을 버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주
[편집]- ↑ BirdLife International (2016). “Platalea regia”. 《IUCN 적색 목록》 (IUCN) 2016: e.T22697561A93620678. doi:10.2305/IUCN.UK.2016-3.RLTS.T22697561A93620678.en. 2021년 11월 19일에 확인함.
- ↑ [1] (2011).
- ↑ CRC Handbook of Avian Body Masses by John B. Dunning Jr. (Editor). CRC Press (1992), ISBN 978-0-8493-4258-5.
- ↑ 가 나 다 Vestjens, W. J. M. (1975). “Feeding behaviour of Spoonbills at Lake Cowal, NSW”. 《Emu》 75 (3): 132–136. doi:10.1071/MU975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