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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을시옷, 문화어: 리을시읏)은 한글 낱자의 을 합쳐 놓은 것이다. 받침에만 쓰인다.

‘옰’처럼 혼자 소리낼 때에는 ㄹ 소리만 나지만 이 뒤에 올 때에는 소리가 나는 어근의 받침으로 쓰인다.

  • 옰을 → [올쓸]
  • 옰이 → [올씨]

현대 한국어에서는 ‘곬’, ‘물곬’, ‘옰’, ‘외곬’, ‘통곬’로 5 단어, 2 글자(곬, 옰)에 쓰인다.[1] 현대 문화어에서는 여기에 '돐'까지 추가하여 여섯 낱말을 쓴다. ‘읊다’, ‘읊조리다’로만 쓰이는 보다도 사용 빈도가 적다.

코드 값[편집]

종류 글자 유니코드 HTML
한글 호환 자모 U+313D ㄽ
한글 자모
영역
첫소리 ꥬᅠ U+A96C ꥬ
끝소리 ᅟᅠᆳ U+11B3 ᆳ
한양 사용자
정의 영역
첫소리  U+F7A3 
끝소리  U+F89F 
반각 U+FFAD ᆳ

정보[편집]

자명 리을시옷(남)
리을시읏(북)
발음 어중 : [ ɭˀs ], 어말 : [ ɭ ], 어중 구개음화 : [ ɭˀsʲ ](남)
어중 : [ lˀs ], 어말 : [ l ], 어중 구개음화 : [ lˀsʲ ](북)
이음 후행 자음이 평음일 경우 평음경음으로 된다.

각주[편집]

  1. 과거에는 아기가 만으로 1살이 된 것을 일컫는 뜻으로 돐이 쓰였으나 지금은 돌이 표준어이다.(단, 북한에서는 돐이라는 용어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