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Č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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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코모라브스카 콜벤-다녜크
Českomoravská Kolben-Daněk
창립1927년
산업 분야기계공업
해체2000년
후신지멘스 모빌리티
본사 소재지체코
웹사이트www.ckd.cz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체스코모라브스카 콜벤-다녜크(체코어: Českomoravská Kolben-Daněk, ČKD)는 체코슬로바키아의 공업 회사이다. 전세계적으로 13,000대 이상 판매된 타트라 T3의 제조사로 알려져 있다.

1927년 체스코모라브스카-콜벤(Českomoravská-Kolben)과 브라이트펠트-다녜크(Breitfeld-Daněk)가 합병하면서 설립되었다. 1929년 모터사이클 부문을 프라가에 매각하였으며 1930년대에 체코슬로바키아의 군용 차량을 주로 생산하였다.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를 점령한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사명을 뵈미슈-매리쉬 마쉬넨파브리크(Böhmisch-Mährische Maschinenfabrik AG, BMM)으로 변경하여 독일 국방군이 사용할 무기를 생산했다. 이 시기의 주된 생산품은 38(t) 전차와 그 차체를 사용한 야크트판처 38이었다.

전후 ČKD는 국영화되어 트램의 주요 생산기업이 되었다. 미국 PCC 트램의 면허생산으로 시작하여 자회사인 ČKD 타트라를 통해 트램을 생산하였으며, 타트라스코다트롤리버스에 사용된 전자장비를 공급하였다. 또한 ČKD 타트라는 지하철도 차량, 디젤 기관차를 생산하여 공산권 국가들에 수출하였다.

프라하의 ČKD 타트라 T3 트램 차량

1989년의 전세계적인 경제, 정치 변화로 인해 ČKD는 소련과 같은 중유럽과 동유럽의 전통적인 판매처들을 상실했다. 1994년 체코슬로바키아 정부에 의해 민영화되었으며 지주회사로 전환하였으나 1998년 파산하였다. 2001년 그 운송사업부가 독일 지멘스 모빌리티의 체코 자회사로 매각되었다가 2002년 2월 청산되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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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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