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아데스 성단
| 히아데스 성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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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측 정보 J2000 | |
|---|---|
| 별자리 | 황소자리 |
| 적경 | 04h 27m |
| 적위 | +15° 52′ |
| 거리 | 151 광년(46.34 파섹) |
| 겉보기 등급 | +0.5 |
| 크기 | 330' |
| 물리적 성질 | |
| 형태 | 산개 성단 |
| 항성의 수 | 100 |
| 특징 | 가장 가까운 산개 성단 |
| 메시에 천체 목록 NGC 천체 목록 | |
히아데스 성단(Greek Ὑάδες, 보통 Melotte 25 또는 Collinder 50 또는 Caldwell 41)은 태양계에서 가장 가깝고 알기 쉬운 산개 성단이다. 거리는 151광년으로 항성의 수는 적게는 100개에서 많게는 400개까지 모여 있다. 히아데스 성단은 황소자리에 위치하며 항성이 "V" 자로 알데바란과 같이 배열된다. 그러나 알데바란은 이 산개 성단의 구성원이 아닌데, 우연히 같은 위치에 있어서 그렇게 보일 뿐이다.
이 산개 성단에는 갓 태어나서 지금까지 유지되어 있는 A형 주계열성의 형태를 띠는 항성이 많이 있다. 이 중 바이어 명명법으로 표기된 항성들은 극히 적은데, 100~400개 중 4개 정도이다. 그것은 황소자리 감마, 황소자리 델타, 황소자리 엡실론, 황소자리 세타이다. 이 중 황소자리 엡실론은 '황소의 눈'으로 불리는 거대 가스 행성을 하나 데리고 있다.
히아데스 성단의 관측은 1990년대부터 본격화 되었다. 성단의 중심 거리는 151 광년(46.34 파섹)이었으며, 나이는 6억 2,500만 년이었다. 중심에는 항성들이 17.6 광년(2.7 파섹)의 너비로 배열되어 있으며, 성단의 총 너비는 65광년 정도이다. 그러나 이 성단은 사실 운동성단이므로 성단의 총 너비의 최대값은 더욱 커진다. 태양 대비 히아데스 성단의 중원소 함량은 [Fe/H] = +0.14이다.
사실 이 성단은 게자리에 위치한 메시에 44, 즉 프레세페 성단이 생성될 때 같이 생성되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점차 분리되면서 떨어져 나가 두 개의 성단으로 독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히아데스 성단은 큰곰자리 운동성단과 더불어 가장 가까운 두 개의 운동 성단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