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겸(許蒹, 1851년 10월 23일 ~ 1939년 10월 21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허훈과 허위를 도와 의병운동에 참가했으며 국권상실후에는 허위의 유가족 일가를 이끌고 만주로 망명해 경학사를 계승한 부민단 단장을 역임하는 등 10여 년 동안 남,북만주와 노령들을 전전하며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