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3공화국

Ykhwong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27일 (월) 16:31 판
프랑스 공화국
République française

 

 

 

1870년~1940년
표어자유, 평등, 우애
(프랑스어: 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
국가마르세유의 노래
alt=1939년의 프랑스 공화국 *   프랑스 *   프랑스 보호령
1939년의 프랑스 공화국
  •   프랑스
  •   프랑스 보호령
alt=1939년 말 프랑스 공화국의 영토와 식민지 *진한 파란색: 주요 도시 속령 *연한 파란색: 식민지, 위임장, 및 보호령
1939년 말 프랑스 공화국의 영토와 식민지
수도파리 북위 48° 52′ 13″ 동경 02° 18′ 59″ / 북위 48.87028° 동경 2.31639°  / 48.87028; 2.31639
최대도시수도
정치
정치체제
대통령
1871-1873
1932-1940

아돌프 티에르 (초대)
알베르 르브륑 (마지막)
역사
 • 스당 전투 패배
공화국 선언
1870년 9월 4일
 • 파리 코뮌 붕괴1871년 3월부터 5월
 • 헌법 제정1875년
 • 언론의 자유1881년 7월 29일
 • 쥘 페리 법
(무상,의무,세속 교육)
1881년부터 1882년
 • 발데크-루소 법
(노조 결사의 자유)
1884년 3월 21일
 • 드레퓌스 사건
(정교분리)
1894년부터 1906년
1905년 12월 9일
 • 베르사유 조약1919년 6월 28일
 • 독일과 휴전 체결
국회, 페탱에게 전권 위임
1940년 6월 22일
1940년 7월 10일
 • 프랑스 개헌 국민투표1945년 10월 21일
인문
공용어프랑스어 (공식), 그 밖의 기타
데모님프랑스인
인구
1938년 어림41,560,000명
경제
통화프랑스 프랑
종교
국교
종교
기타
현재 국가
이전 국가
다음 국가
프랑스 제2제국
파리 코뮌
독일 제국
1870년부터 1873년까지 독일의 프랑스 점령기
자유 프랑스
프랑스 군정청
독일국
이탈리아 군사정권
비시 프랑스

프랑스 제3공화국(프랑스어: Troisième République française)은 1871년 보불전쟁(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이후부터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에게 점령당하고 해방될 때까지의 프랑스 정부를 말한다.

제3공화국의 탄생

프랑스는 1870년에 일어난 보불전쟁에서 패배해 제2제정 황제였던 나폴레옹 3세를 내쫓고 1871년 아돌프 티에르를 대통령으로 하는 제3공화국을 수립했다.

같은 해에 일어난 코뮌주의자들의 자치적 사회주의 정권(파리 코뮌)을 진압하고 해군의 함정정비에 대한 계획을 세워 해군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제1차 세계대전

제3공화정 8대 대통령인 레몽 푸앵카레 대통령이 재임 중이었던 1914년 8월, 독일 제국이 프랑스에게 선전 포고를 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 독일제국은 전쟁초기에 단숨에 프랑스를 정복할거라 확신했었지만, 프랑스는 과거 보불전쟁(1870년~1871년)에서의 굴욕적 패배에 대한 복수심이 강하게 불타올랐기에 저항이 강했다.

따라서 마른 전투에서 독일군을 무찌르면서 전쟁의 양상은 참호전 형식으로 장기전이 되어 프랑스군과 영국군은 1917년까지 독일군과 대치 상황을 두고 지겹게 싸웠고 어느 한 쪽으로 밀리지 않는 양상이 되었다. 1917년 미국이 참전하면서 독일군을 격파하였다. 1919년 베르사유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끝낸다.

제2차 세계대전과 제3공화국의 붕괴

제1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는 패전국인 독일에 대해 베르사유 조약을 통하여 가혹하게 다뤘는데, 이는 프랑스가 전쟁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이 베르사유 조약의 가혹함은 뒷날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는 불씨가 되기도 한다.

프랑스는 전쟁을 두려워해서 독일의 히틀러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등의 나라를 합병하는 데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대신 알베르 르브룅 대통령은 독일군의 침략을 대비해 서부 전선에 마지노 방어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독일군은 벨기에를 거쳐 프랑스로 들어와 간단히 프랑스군을 무찌름으로써 마지노 방어선은 써 보지도 못하고 알베르 르브룅 대통령은 결국 수도 파리를 내주었다.

알베르 르브룅 대통령의 뒤를 이어 친독일주의자 필리프 페탱이 대통령이 되어 프랑스 남부에 나치 독일의 꼭두각시 정부인 비시 정부를 세워 남프랑스를 지배했으나 곧 독일군의 대공세로 남프랑스마저 빼앗김으로써 비시 정부는 명맥은 유지했으나 실제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연합군의 공격으로 독일군이 밀리자 1944년 파리가 탈환되고 비시 정부는 붕괴되었고 비시 정부와 함께 1946년 제3공화정이 붕괴되어 뱅상 오리오에 의해 제4공화정이 일어섰다.

역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