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디아스
페이디아스(고대 그리스어: Φειδίας, 기원전 480년경 - 기원전 430년)는 고대 그리스의 조각가이다. 서양 고대 최고의 조각가/건축가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그림을 배웠으나 조각에도 뜻을 두었다. 기원전 449년 페리클레스가 정권을 잡자 그의 친구인 페이디아스는 조각뿐 아니라 아테네의 예술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지배 위임을 받았다. 그 후 15년간은 그의 전성기로서 그 동안에 아크로폴리스 언덕 위에 파르테논 신전을 재건한 것은 그의 최대의 업적이다. 특히 우수한 신상을 만들어 '신들의 상 제작자'로 칭송되었다. 대표작으로 <아테나 레무니아> <올림피아의 제우스> <아테나 파르테노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