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스테네스(그리스어: Κλεισθένης)는 아테네의 민주 정치가이다. 그는 참주가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마다 한 번씩 시민의 자유에 해를 끼치는 사람을 가려내어, 도자기 조각에 그 이름을 써서 정해진 곳에 넣게 하였다. 그것이 6천 표에 이르렀을 때 그 사람을 나라 밖으로 쫓아내는 오스트라시즘(도편추방)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실시하게 하였다. 또한 10부족제를 실시하여 500명으로 되는 평의회 제도 등을 만들어 민주 정치의 기초를 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