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이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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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이발상(몽골어: Чойбалсан, 중국어 간체:喬巴山)은 몽골의 도시로 현재 도르노드 아이막의 주도이며 몽골의 도시 중 네 번째로 제일 규모가 큰 도시이다.[1] 1924년 이전에는 케룰렌(Хэрулэн), 1924년 이후에는 바얀 투멘(Баян Түмэн)이라고도 불렸다.[2] 지금의 이름인 처이발상은 1921년에 몽골의 공산주의자 허를러깅 처이발상을 기려 명명되었다. [3] 도시의 총면적은 281㎢이고, 해발 747m에 위치해 있다. 경위도와 시간대는 각각 동경114°32′06″ 북위48°04′42″, UTC+8이다. 인구는 2008년 현재 38,150명이다. 또한, 통용되는 지역번호는'+976 (0)158'이다.[1]

역사

이곳은 수세기 전부터 많은 무역이 성행한 곳이었다.[1] 19세기 때에 도시로 성장하였으며 1940년에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지선이 부설되어 몽골 동부지역에의 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3]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중화민국 둥베이(東北) 지방에 대한 군사기지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다.[2] 그러나 1992년에 공산정권이 붕괴하고 민주화되자, 지역경제가 악화되어 초이발산은 몽골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1]

교통

초이발산 공항(COQ/ZMCD)이 있어 처이발상과 울란바토르간의 항공편을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1]

도시의 특징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게오르기 주코프(Гео́ргий Константи́нович Жу́ков)를 기린 할힌골 전투 박물관 등이 있다.[1] 그외에 도시의 근교에 수력발전소와 석탄광산이 있어 석탄이 채굴되고 있고, 식품가공업·농산물가공업 등이 발달하였다.[2] 또한, 농업대학이 존재한다. [3]

참고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