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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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발성(從拔城)은 광개토왕릉비에 나오는 가야 지명이다.

개요

종발성(從拔城)은 고구려가 5만 군대를 동원하여 가야와 왜구을 마지막에 추격한 장소이다. 위치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대체로 그 위치는 경상남도 김해시의 활천동, 분산성, 분성산, 삼안동, 안동, 법정동 지역이라고 한다. 또는 복천동에서 신라 유물이 많이 출토되므로 이 지역을 복천동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종발성을 점령한 후 고구려군은 신라성을 함락한 왜구들에게 승리하였다. 왜구들이 도망 갈 때 신라 백성들을 데려가려고 하자, 고구려는 신라 지역에 군대를 주둔시켰다.

고구려의 공격으로 종발성이 완전히 와해되었다. 가야인들은 종발성(김해)을 통과하여 외국으로 탈출하였다고 한다. 고구려는 종발성 정벌 후 신라인을 그 곳에 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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