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殿下)는 제후국(諸侯國)의 왕이나 황태자와 왕태자 또는 독립적 영지를 가진 영주나 추기경을 부를 때 쓰는 2인칭 칭호이다. 殿은 '계단 전' 자로 계단(어전) 아래에서 뵈어야 하는 분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제후국(諸侯國) 왕이 자칭을 할 때는 '고'나 '과인'이다. 자주국 왕은 황제와 마찬가지로 '짐' 이라고 자칭 한다.
또한 조선에서는 왕세자에게 따로 저하(邸下)라는 경칭으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