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재 대 전 양정 럭비정기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Nt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9월 17일 (목) 11:18 판 (편집 지침에 따른 편집)

전 배재 대 전 양정 정기럭비전(全培材-全養正 定期戰) (또는 전 양정 대 전 배재 정기럭비전)은 배재 중·고등학교양정 중·고등학교의 친선을 도모하고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기 친선 럭비 시합이다. 줄여서 배양전(培養戰) 또는 양배전(養培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양정과 배재는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 다음으로 빠른 1930년(양정)과 31년(배재)에 각각 럭비부를 만들었다. 교육자였던 고 변창환 선생의 제안으로 해방 이듬해인 1946년 11월 서울운동장에서 처음 경기를 갖은 이래 50년넘게 유지되고 있다.

배재-양정 정기 럭비전은 54년에 생긴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정기전이나 3군 사관학교 정기전보다도 8년이나 먼저 시작된 국내 최초의 정기전이다.

재학생 시합인 YB 시합과 졸업생 시합인 OB시합이 있다. 시합은 40이상 OB 경기와 중학교·고등학교 대항전, 메인 경기인 40대 이하 주니어 OB경기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정식 승패는 주니어 OB경기의 시합으로 가린다.

2011년 부터는 졸업생 OB들간의 친선 농구 정기전이 시작되었고, 2013년 부터는 중학교, 고등학교 경기를 함께 갖고있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