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예쁜여자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8월 20일 (목) 16:41 판

아니메(일본어: アニメ), 애니메 또는 재패니메이션(영어: Japanimation)은 일본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을 일컫는다. 주로 기존에 연재되는 동명의 인기있는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되며, 장면의 대부분은 셀 애니메이션 방식이 사용된다. '아니메'는 영어 단어 'animation(애니메이션)'이 변형된 형태이다.[1] 다른 언어에서, 이 용어는 일본에서 온 애니메이션이나 다채로운 그림, 활기찬 캐릭터와 판타지적 주제를 가진 일본풍의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가진 애니메이션을 의미한다. 초기 일본의 상업적 애니메이션의 역사는 19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그 이후에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은 점차적으로 증가했다. 캐릭터풍의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경우 1960년대에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에서 나왔으며, 20세기 후반에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거대한 국내외 시청자를 만들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경우 극장에서, 텔레비전 방송으로, 직접 홈 미디어로, 인터넷으로 배포되었고, 다양한 대중의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장르로 나뉘었다. 아니메는 원래 일본에서 애니메이션(Animation)을 지칭하는 약자였지만,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이 전 세계 애니메이션 중 60% 이상을 제작할 정도로[2] 거대해진 오늘날에 '아니메'는 각국의 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널리 쓰여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칭하는 단어가 되었다.[3]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새로 나온 기술에 반응하여 시간에 적응해 온 독특한 제작 방법과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예술의 형태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움직임에는 촛점을 덜 맞추고, 패닝, 줌과 앵글 샷을 비롯한 카메라 효과의 사용과 더불어 주위 환경의 사실성에 더 촛점을 맞추었다. 다양한 예술 형태가 사용되었으며, 강조된 감정 표현이나 현실적인 크기의 눈을 포함하여, 등장 인물의 조화와 특징은 꽤 다양하다.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430여 회사가 있는데 그 중 유명 회사는 스튜디오 지브리, 가이낙스, 토에이 애니메이션 등이 있다. 국내 시장을 나눠먹고 있기는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DVD 판매량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어 더빙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어서 일본 밖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많아지기는 했지만, 팬과 산업계 모두 이를 단지 일본 애니메이션에 영향을 받은 애니메이션으로 정의할 뿐이다.

역사

1963년 이전

  • 1917년 시모카와 오덴은 일본 최초의 애니메이션인 문지기 이모카와 무쿠조를 제작하였다.[4]
    • 칠판분필로 그려 만들어진 이 애니메이션은 조악하고 단순하지만, 일본 최초이며 아시아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 1921년 기타야마 세이타로는 일본에서 최초의 애니메이션 독립 스튜디오인 기타야마 영화 제작소를 만들어 꾸준히 작품을 만들었다.

1963년 이후

미국애니메이션은 대부분 특정 캐릭터가 등장하여, 한 에피소드 단위의 짤막한 작품인데 비해 일본 애니메이션은 출판만화를 원작으로 장기간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되는 것도 1963년새해 첫날의 저녁 6시 15분, 일본의 애니메이션 역사가 새롭게 시작되는 시간이었고, 데스카 오사무가 자신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위해 설립한 "무시 프로덕션"에서 제작해 《철완 아톰》이 처음으로 텔레비전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5]

1964년 도쿄올림픽이 끝나고 초고도 성장기에 돌입한 일본어린이들은 만화잡지를 통해 만화를 봤고, 그 가운데 인기를 끈 만화를 TV의 애니메이션으로 봤다. 거대한 만화시장과 함께 연동하며 정착한 일본 애니메이션은 서구의 애니메이션과 달리 다양한 장르를 장기 시리즈로 제작할 수 있다.

1970년대에는 《기동전사 건담》과 《우주전함 야마토》등의 작품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수용층이 어린이에서 청소년은 물론 성인층으로까지 확대되었다.

1980년대 가정용 비디오 플레이어(VTR)가 보급됨.

1990년대에 들어 세계적인 지지를 획득하기 시작하였고, 일본 애니메이션 중의 인기도에서 2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다며,1986년 드래곤볼을 시작으로 1992년부터 시작한 미소녀전사 세일러문1993년부터 시작한 농구만화 슬램 덩크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애니메이션 작품 제작비의 70~80%를 차지하는 인건비가 상승하고, 일본의 버블 경제(잃어버린 10년)가 무너지면서 경제 침체로 이어져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은 커다란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종류

프로덕션 종류

기본적으로 판매 구조에 따라 결정된다.

  • 극장판 : 말 그대로 극장 상영용으로 만들어진 작품. 일반 영화와 비슷한 상영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적으로 극장을 목표하여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종종 인기 있는 TV 시리즈나 OVA가 극장판화되기도 한다. 대규모 스튜디오와 자금이 동원되므로, 상당한 걸작들이 많다. 주요 감독으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모리타 히로유키, 모모세 요시유키, 미야자키 고로 등이 있다.
  • OVA(Original Video Animation) : 제작된 작품은 VCR용 카세트 또는 DVD의 형태로 판매된다. 소규모 고정 지지층을 가진 장르물이나 소수의 작가들이 모여서 만드는 소규모 작품 등을 취하는 형태이다. 과거에는 자금력이 부족하여 그림의 수준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현재는 OVA 시장 자체가 상당히 커짐에 따라 TV판 이상의 수준을 보이기도 한다.
  • TV 시리즈 : TV 방영을 전제로 만들어지는 작품. 시간 제한 문제로 초기 작화와 후기 작화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많다. (한국 드라마의 날림 현상과 비슷하다.) 재패니메이션의 가장 근간이 되는 제작 방식이다. 대개 TV사의 발주를 각 제작 스튜디오에서 주문을 받아 만들어지는 형태가 되므로, 인기가 없어서 광고가 잘 들어오지 않는 시리즈물의 경우엔 1쿨/혹은 1기(=13주. 1년의 1/4 기간으로 보통 일본 TV사의 방송 프로그램 개편 주기) 단위로 잘려 나가게 된다.

분류:애니메이션

배포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다양한 화풍, 애니메이션 기법, 생산, 제작에 있어서 다른 형태의 애니메이션과 다른 형태를 띈다. 시각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은 원화가, 감독, 원작가, 스튜디오에 따라 그림체가 상당히 다르다. 어느 한 그림체가 우세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애니메이션 기법과 캐릭터 디자인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 기법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일반적 애니메이션 제작과 마찬가지로 콘티 작성, 목소리 녹음, 캐릭터 디자인, 셀 제작 등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1990년대 이후 애니메이터들은 점차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의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서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적극 사용하기 시작했다. 오후지 노부로와 같은 예술가들은 일본 애니메이션 초기를 개척한 사람으로, 실험적이었고 흑판에 그린 그림, 종이를 잘라 만든 스탑 모션 애니메이션, 실루엣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6][7] 셀 애니메이션은 점차적으로 유명해져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21세기 들어서는 모치나가 타다히토, 카와모토 키하치로, 무라타 토모야스가 만든 스탑 모션 인형극 애니메이션을 비롯한[8][9] 독립 단편 영화를 제외하고 다른 애니메이션 기법들은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10] 컴퓨터는 1990년대를 기점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포함되게 되었으며, 이 시기의 작품으로는 컴퓨터로 만들어낸 이미지를 셀 애니메이션과 섞은 공각기동대, 모노노케 히메와 같은 작품이 있다.[11]:29 셀을 제작하는 주요 회사인 후지필름은 셀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산업 전반에 셀을 모아야 한다는 충격을 주었고 서둘러서 디지털 작화로 이동하는 계기가 되었다.[11]:29

디지털 시기가 오기 전에,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pose to pose approach를 사용하는 전통적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되었다.[6] 일본 애니메이션의 추세는 비싼 원화를 덜 사용하고 중간에 동화를 많이 끼워넣는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다.[12]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기존의 사용했던 장면을 재사용하는 리미티드 애니메이션 기법의 선구자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움직임에 중점을 두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은 프레임을 조금 줄여서 움직임이 조금 부자연스러운 단점을 정성을 들인 작화로 극복하는 등 '리미티드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한다. 그러한 기법은 납품 기한을 맞추기 위해 사용될 뿐만 아니라 예술적 장치의 개념으로서도 사용된다.[13]

일본 애니메이션의 장면은 삼차원 뷰를 달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배경은 작중 분위기를 연출하는 도구이다.[14] 배경은 항상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같이 현실에 존재하는 장소에서 배경을 따 오는 경우도 있다.[15][16] Oppliger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모든 스타급 캐스팅을 합쳐서 매우 강한 감동을 자아내는 드문 매체라고 말했다.[17]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화적 효과는 미국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마치 카메라가 찍은 것과 같이, 패닝, 줌, 원거리/단거리 샷과 같이 영화같은 샷을 사용하는데, 현실에서는 만들기 까다로운 훨씬 동적인 샷을 사용하기도 한다.[11]:58[18][19]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 대사 녹음을 먼저 하고 동화 작업을 하는 북미 애니메이션과 달리 동화 작업을 끝낸 다음에 대사를 녹음한다. 따라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입 모양과 대사가 맞지 않는 오류도 생길 수 있다..[11]:59

캐릭터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신체의 비례는 현실계의 신체 비례를 정확하게 반영하려는 경향이 존재한다. 제작자는 머리 높이를 비례의 기본적인 단위로 생각한다. 머리 길이는 다양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키는 7등신에서 8등신 정도이다.[20] 캐릭터 디자이너는 신체가 상당히 변형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몸의 비례를 의도적으로 바꿔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몸은 작은데 머리는 큰 균형에 맞지 않는 캐릭터가 있으며 이 경우 2등신에서 4등신 정도가 되는 경우도 있다. 짱구는 못말려 같은 애니메이션은 이러한 신체 비례를 완전히 무시해버린 예이며, 서양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특징으로 볼 수 있다.

관습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눈 크기는 매우 과장되어 있다. 눈이 큰 아니메 캐릭터는 베티 부프와 같은 초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상당히 영향을 받은 테즈카 오사무가 눈이 상당히 큰 캐릭터를 그린 것이 시초이다. 테즈카는 일본 만화애니 역사의 중심에 있는 사람으로, 테즈카가 만든 상징적 예술 스타일과 캐릭터 디자인은 사람 감정 전체를 눈 모양을 통해서 묘사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11]:60 제작자는 눈 색깔을 다양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밝은 음영, 색조, 어두운 음영을 섞어서 눈 색을 표현한다.[21][22] 문화 인류학자 Matt Thorn은, 일본 애니메이터들과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은 그러한 스타일의 눈이 다소 외국인같은 눈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주장한다.[23] 하지만, 모든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눈이 다 큰 것은 아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사실적인 눈 크기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캐릭터의 머리카락 색도 현실적이다.[24]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작가들은 특정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미리 정해져 잇는 표정을 그리기도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머리카락은 자연스럽지 않게 생생하고 다채로우며 독특한 스타일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머리카락의 움직임은 과장되어 있으며 머리카락의 과장된 움직임은 액션과 캐릭터의 감정을 시각적 효과로 강조하는 데에 쓰인다.[11]:62 Poitras는 만화 표지 일러스트의 머리카락 색을 조사했는데, 눈을 사롭잡는 그림과 다채로운 색채는 어린이용 만화에 매력적이라고 했다. [11]:61 일본 애니메이션은 일본 국내 시장에서 제작되기는 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인종이나 국적은 항상 정의되는 것은 아니며, 포켓몬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같이 의도적으로 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5]

만화, 애니메이션 작가들은 특정한 감정과 생각을 이미 정해져 있는 표정 그림을 통해 표현하기도 한다.[26] 이러한 특징은 서양 애니메이션과 다르다. 또한, 그러한 특징에는 특정한 감정과 기분을 나타내기 위해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을 사용하는 고정된 도해법이 포함되어 있다..[27] 이러한 표현은 종종 과장되어 있으며 자연스럽게 전형적인 웃음을 유발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전설에서 유래한 것인데, 남캐가 화를 낼 때에는 코피가 난다.[27] 긴장감을 표현하기 위해 땀을 그린다거나, 부끄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얼굴을 붉게 그린다거나, 집중해서 보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눈을 반짝거리게 표현하는 것 같은 다양한 시각 기호가 사용된다.[28]:52

음악

일본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의 대부분의 오프닝, 엔딩곡은 J-Pop이나 락 음악에 속해 있으며, 때때로는 유명한 밴드의 곡이 사용되기도 한다. 작중 스토리를 마음에 두고 가사를 쓰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음악 시장도 목표를 해서, 주제를 살짝만 내비치는 곡도 나타나며 아예 줄거리와 전혀 관련이 없는 곡도 나오기도 한다. 음악은 작중에서 중요한 장면을 강조하기 위해 삽입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배경 음악은 줄거리 노선을 이어가거나, 아니면 단지 애니메이션 장면을 꾸미기 위해 사용된다. 몇몇 애니메이션의 경우 작중에 쓰인 음악을 전부 모아서 OST 앨범을 발매하기도 한다.[29]

장르

일본 애니메이션은 타겟 연령층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동 만화, 소녀 만화, 소년 만화, 청년 만화, 여성 만화 등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소녀 만화와 소년 만화는 다양한 성별의 독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남녀 어린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애니메이션 요소를 포함하기도 한다. 성인 애니메이션의 경우 작중 전개 속도가 느리고 줄거리 복잡성이 더 크기도 하며, 성인이 좋아할 만한 주제와 상황을 포함하고 있다.:44–48 성인 애니메이션 작품 중 일부는 일본에서 "R18"로 분류가 되는데, 이러한 애니메이션을 헨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조적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장르의 하위 장르로, 성적 행위를 직접 묘사하지는 않으면서 성적인 주제나 암시가 들어가 있는 '엣치'라는 것이 있는데 전형적으로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나 하렘 애니메이션에 이 요소가 들어가기도 한다. 청소년 계층과 성인 계층에게 인기가 많아서 애니메이션에 판치라를 비롯한 엣치 요소를 넣는 것은 팬 서비스의 일종으로 생각할 수 있다.[30][31]:89

일본 애니메이션의 분류는 다른 애니메이션의 분류와 달라서 간단한 특징으로 분류할 수 없다.[11]:34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에 대해 책을 쓴 Gilles poitras는 전쟁과 평화를 전쟁 소설로 여기게 하는 것과 유사하게 '건담 0080'과 그것의 복잡한 전쟁 묘사를 거대 로봇으로 여기도록 하는 것을 비교했다. SF는 일본 애니의 주된 장르이고 테즈카 오사무의 철완 아톰이나 요코야마 미츠테루철인 28호와 같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도 있다. SF의 하위 장르 중에는 메카물이 잇는데 건담과 같은 작품이 있다..[11]:35 다양한 판타지 장르 애니메이션 중에은 일본의 옛 이야기에서 소재를 따 온 '이누야샤'와 같이 동서양의 전통과 설화에 기반한 작품이 있고, 위그드라실이라 불리는 컴퓨터를 유지하기 위해 일본으로 옮겨 온 스칸디나비아 여신을 묘사한 '오! 나의 여신님'이란 작품도 있다.[11]:37–40 애니메이션의 장르는 일반적인 경우도 있는데, 드레곤 하프와 같이 판타지와 코미디가 섞인 작품, 카리오스트로의 성과 같이 범죄 애니메이션에 익살스러움을 첨가한 경우도 있다.[11]:41–43 다른 하위 장르로는 마법소녀, 하렘, 스포츠, 무술, 문학의 애니화, 전쟁 등이 있다.[11]:45–49

동성애를 다룬 장르도 있다. 원래 용어에는 외설적인 면이 있기는 했지만, 야오이(남성간 동성애)와 백합(여성간 동성애, 百合)는 널리 쓰이는 용어가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 관계를 다룬 작품을 설명하는 데에 쓰이기 시작했다. 2000년 이후 동성애 성향이 있는 캐릭터는 재미를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동성애 캐릭터를 진지하면서도 공감적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있다.[11]:50

영향

일본 오타쿠 문화의 중심지인 아키하바라


함께 보기

각주

  1. “What is Anime?”. 《Lesley Aeschliman》. Bellaonline. 2007년 11월 7일에 보존된 문서. 2007년 10월 28일에 확인함. 
  2. Creative Japan - Manga Anime And Games
  3. Etymology Dictionary Reference - Anime
  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38&aid=0000230962
  5. 철완 아톰 (1963년)
  6. Jouvanceau, Pierre; Clare Kitson (translator) (2004). 《The Silhouette Film》. Genoa: Le Mani. 103쪽. ISBN 88-8012-299-1. 2009년 8월 8일에 확인함. 
  7. “Tribute to Noburō Ōfuji” (PDF). 《To the Source of Anime: Japanese Animation》. Cinémathèque québécoise. 2008. 2008년 8월 19일에 보존된 문서 (PDF). 2008년 7월 21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
  8. Sharp, Jasper (2004). “Interview with Kihachirō Kawamoto”. 《Midnight Eye》. 2008년 7월 21일에 확인함. 
  9. Munroe Hotes, Catherine (2008). “Tomoyasu Murata and Company”. 《Midnight Eye》. 2008년 7월 21일에 확인함. 
  10. Sharp, Jasper (2003). “Beyond Anime: A Brief Guide to Experimental Japanese Animation”. 《Midnight Eye》. 2008년 7월 25일에 보존된 문서. 2008년 7월 21일에 확인함. 
  11. Poitras, Gilles (2000). 《Anime Essentials: Every Thing a Fan Needs to Know》. Stone Bridge Press. 7–115쪽. ISBN 978-1-880656-53-2. 
  12. Dong, Bamboo; Brienza, Casey; Pocock, Sara (2008년 11월 4일). “A Look at Key Animation”. Chicks on Anime. Anime News Network. 2012년 9월 30일에 확인함. 
  13. Dong, Bamboo; Brienza, Casey; Pocock, Sara; Sevakis, Robin (2008년 9월 16일). “Chicks on Anime - Sep 16th 2008”. Chicks on Anime. Anime News Network. 2012년 9월 30일에 확인함. 
  14. Schodt, Frederik L. (1997년 8월 18일). 《Manga! Manga!: The World of Japanese Comics》 Reprint판. Tokyo, Japan: Kodansha International. ISBN 0-87011-752-1. 
  15. Cavallaro, Dani (2006). 《The Anime Art of Hayao Miyazaki》. McFarland. 157–171쪽. 
  16. “Reference pictures to actual places”. 2007년 1월 26일에 보존된 문서. 2007년 1월 25일에 확인함. 
  17. Oppliger, John (2012년 10월 1일). “Ask John: What Determines a Show's Animation Quality?”. AnimeNation. 2012년 10월 28일에 확인함. 
  18. “Anime production process - feature film”. 《PRODUCTION I.G》. 2000. 2007년 8월 15일에 보존된 문서. 2007년 8월 27일에 확인함. 
  19. “Cinematography: Looping and Animetion Techniques”. 《Understanding Anime》. 1999. 2008년 6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8월 29일에 확인함. 
  20. “Body Proportion”. 《Akemi's Anime World》. 2007년 8월 5일에 보존된 문서. 2007년 8월 16일에 확인함. 
  21. “Basic Anime Eye Tutorial”. 《Centi, Biorust.com》. 2007년 8월 24일에 보존된 문서. 2007년 8월 22일에 확인함. 
  22. Carlus (2007년 6월 6일). “How to color anime eye”. YouTube. 2007년 8월 22일에 확인함. 
  23. “Do Manga Characters Look "White"?”. 2011년 7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5년 12월 11일에 확인함. 
  24. Poitras, Gilles (1998). 《Anime Companion》. Berkeley, California: Stone Bridge Press. ISBN 1-880656-32-9. 
  25. Tobin, Joseph Jay (2004). 《Pikachu's Global Adventure: The Rise and Fall of Pokémon》. Duke University Press. 88쪽. ISBN 0-8223-3287-6. 
  26. “Manga Tutorials: Emotional Expressions”. 《Rio》. 2008년 7월 29일에 보존된 문서. 2008년 8월 22일에 확인함. 
  27. University of Michigan Animae Project (Current). “Emotional Iconography in Animae”. 2009년 8월 8일에 확인함. 
  28. Brenner, Robin (2007). 《Understanding Manga and Anime》. Libraries Unlimited. ISBN 978-1-59158-332-5. 
  29. “Original Soundtrack (OST)”. 《Anime News Network》. ANN. 2014년 10월 15일에 확인함. 
  30. Ask John: Why Do Americans Hate Harem Anime?. animenation.net. May 20. 2005. Note: fan service and ecchi are often considered the same in wording.
  31. Robin E. Brenner: Understanding manga and anime. Libraries Unlimited, 2007, ISBN 978-1-59158-332-5

참고 문헌

  • 《월트 디즈니 VS 미야자키 하야오》(2009년) 박인하 지음.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