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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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시의 위치
원주시의 위치
행정
국가대한민국
행정 구역1개 , 8개 , 16개
법정동18개
청사 소재지시청로 1 (무실동 1)
단체장원창묵
국회의원갑 : 김기선, 을 : 이강후
지리
면적867.30km2
인문
인구329,359명 (2015년 6월말년)
세대136,033세대 (2015년 6월말년)
상징
나무은행나무
장미
지역 부호
웹사이트http://www.wonju.go.kr/

원주시(原州市)는 대한민국 강원도 서남부에 있는 이다. 동쪽으로 영월군, 평창군, 북쪽으로 횡성군, 서쪽으로 경기도 여주시, 양평군, 남쪽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와 접한다.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가 연결된다.

신라시대에는 소경(小京)을 두었고, 고려시대에는 도호부, 조선시대에는 강원도 감영 소재지였다. 1938년에 원주군 원주면이 원주읍으로, 1955년에 원주시로 승격하였으며 나머지 지역은 원성군으로 분리되었다. 1989년에 원성군이 원주군으로 바뀌고, 1995년 1월에 원주군과 원주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시가 되었다. 면적은 867.3 ㎢이고, 인구는 약 33만 명이다. 혁신도시 사업에 따라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등이 이전될 계획이다. 명소로는 치악산이 있다. 시청 소재지는 무실동이고, 행정구역은 1읍 8면 16동이다.

역사

원주 소재 군 이동 병원(1951년)

현재 원주지역에서 발굴되고 있는 유물에 의하면 원주에는 수백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삼한시대에는 부족연맹국가의 하나인 마한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했다.

백제 근초고왕마한백제에 완전 복속됨으로써 백제의 영역에 포함되었다. 고구려 20대 장수왕의 남하정책으로 고구려의 영토에 편입되어 469년에 평원군(平原郡)이 설치되었다. 신라 진흥왕나제동맹에 의해 신라한강유역을 확보함으로써 신라의 영토에 편입되는 등 한강유역을 둘러싼 삼국의 격전장이었다.

678년 (문무왕 18년)에 지방행정제도를 9주 5소경으로 완비됨에 따라 북원소경(北原小京)이라 부르고, 757년(경덕왕 16년)에 북원경(北原京)으로 명칭을 바꿔 불렀다.

9세기 말에 신라가 쇠퇴하면서 각처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신라 말기의 호족의 한 세력이던 양길(梁吉)은 원주지역을 근거로 세력을 확장하여 오늘날의 강원도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큰 세력으로 성장한다.

940년(태조 23년)애 북원경을 폐지하고 원주로 바꿨고, 995년(성종 14년) 전국의 행정구역을 10도 12목으로 개편하였을 때 원주지방은 충원도(현재 충북)에 소속되었다.

1269년(원종 10년)에 정원도호부(靖原都護府)로 승격되고, 1291년(충렬왕 17년) 몽골의 합단적(哈丹賊)이 침입하였을 때에 향공진사 원충갑과 원주사람들이 이들을 물리친 공을 기리기 위하여 익흥도호부(益興都護府)로 개칭되었다.

1308년(충렬왕 34년)에 원주목으로 승격하여 행정의 중심지가 된다.

1395년에 지방행정구역을 정비하면서 강릉도와 교주도를 합하고 강릉의 '강'자와 원주의 '원'자를 합하여 강원도라 하였고, 원주에 강원감영이 설치되어 이때부터 강원도의 수부로서 행정·치안·사회·문화 등의 중심지가 된다.

1895년 5월 26일에 지방행정구역을 23부 337군 제도로 개편되면서 원주는 충주부에 소속되었고, 1896년 8월 4일자로 팔도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여 전국을 13도 1목 7부 331군 제도를 실시하게 되었으나, 원주에 있던 강원도 감영은 원주에 회복되지 못하고 춘천시로 이전하게 된다.

1946년까지 인구 2만의 소읍이었고, 한국 전쟁으로 도시의 태반이 파괴되었다. 그 뒤 제1야전군사령부, 제1군수지원사령부, 미군부대인 캠프 롱이 상주하게 되면서 군사 도시로서 급속히 복구되었다. 1955년 9월 1일에 시로 승격되었다.

  • 1955년 9월 1일 : 원주군 원주읍 일원, 원주군 판부면 단구리, 행구리, 원주군 호저면 우산리를 관할로 원주시가 설치되었고, 원주군의 명칭이 원성군으로 변경되었다.[3]
  • 1983년 2월 15일 : 횡성군 서원면 매호리·산현리 및 압곡리 중 일부가 원성군 호저면에 편입되었다.[4]
  • 1989년 1월 1일 : 원성군의 명칭이 원주군으로 바뀌었다.[5]
  • 1995년 1월 1일 : 원주시 일원과 원주군 일원을 관할로 도농복합형태의 원주시가 설치되었다.[6]
  • 1995년 3월 1일 :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대둔리가 원주시로 편입되었다.
  • 2007년 10월 10일 : 강원도에서 최초로 인구 30만 명을 돌파하였다.
  • 2015년 5월 1일 : 단구동, 반곡관설동을 관할로 단구·반곡관설 행정센터가 설치되었다.

지리

지형

강원도의 서남부에 위치하며 시의 동남 경계에 차령산맥이 뻗어 있고, 그 중에 치악산(雉岳山, 1,228m)이 높이 솟아 있다. 지형은 이 곳에서 점차 서쪽으로 낮아져 섬강(蟾江:한강의 지류)의 지류 원주천 유역에 이르러서는 평탄지를 이루고 있다. 연안에는 사력층이 약간 발달되어 있으며 전역이 화강암 지대이다.[7]

기후

원주 (1981-2010)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평균 일 최고 기온 °C (°F) 1.7
(35.1)
5.0
(41.0)
11.1
(52.0)
19.0
(66.2)
23.9
(75.0)
27.6
(81.7)
29.3
(84.7)
30.0
(86.0)
25.7
(78.3)
19.8
(67.6)
11.5
(52.7)
4.4
(39.9)
17.4
(63.3)
일 평균 기온 °C (°F) −4.3
(24.3)
−1.2
(29.8)
4.7
(40.5)
11.8
(53.2)
17.3
(63.1)
21.8
(71.2)
24.6
(76.3)
24.8
(76.6)
19.5
(67.1)
12.6
(54.7)
5.2
(41.4)
−1.4
(29.5)
11.3
(52.3)
평균 일 최저 기온 °C (°F) −9.5
(14.9)
−6.6
(20.1)
−1.1
(30.0)
4.8
(40.6)
11.1
(52.0)
16.5
(61.7)
20.8
(69.4)
20.9
(69.6)
14.7
(58.5)
6.9
(44.4)
0.0
(32.0)
−6.2
(20.8)
6.0
(42.8)
평균 강수량 mm (인치) 22.0
(0.87)
26.3
(1.04)
51.6
(2.03)
66.7
(2.63)
93.5
(3.68)
140.1
(5.52)
362.2
(14.26)
290.1
(11.42)
173.4
(6.83)
50.1
(1.97)
43.5
(1.71)
24.1
(0.95)
1,343.6
(52.90)
평균 강수일수 (≥ 0.1 mm) 7.4 7.0 9.2 8.1 8.9 10.4 16.6 14.8 9.0 6.1 8.1 8.0 113.6
평균 상대 습도 (%) 66.9 64.2 61.6 58.4 64.1 70.3 78.5 78.1 76.0 73.2 70.9 69.2 69.3
평균 월간 일조시간 162.4 165.1 189.3 213.0 221.0 194.1 146.8 169.4 174.7 186.9 149.0 153.0 2,124.6
출처: 대한민국 기상청[8]

행정 구역

원주시의 행정 구역은 1읍 8면 16동이다. 면적은 872.56 km²이고, 인구는 2012년말 기준으로 323,885명이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2개 (원주갑, 원주을)로 나뉘어 있다.

읍·면·동 한자 세대 인구 면적 행정 지도
문막읍 文幕邑 8,008 19,452 104.34
소초면 所草面 4,085 9,517 103.08
호저면 好楮面 1,939 4,440 76.97
지정면 地正面 1,358 3,013 89.70
부론면 富論面 1,213 2,481 82.67
귀래면 貴來面 986 2,052 76.55
흥업면 興業面 4,517 8,482 59.59
판부면 板富面 3,164 6,677 67.72
신림면 神林面 1,858 3,880 127.41
중앙동 中央洞 1,863 3,430 1.90
원인동 園仁洞 3,071 7,002 0.48
개운동 開運洞 5,633 14,963 1.05
명륜1동 明倫洞 4,241 11,379 0.92
명륜2동 7,724 19,187 0.94
단구동 丹邱洞 17,932 48,570 3.91
일산동 一山洞 3,867 8,950 0.80
학성동 鶴城洞 2,689 6,195 0.73
단계동 丹溪洞 9,491 24,654 4.16
우산동 牛山洞 5,114 11,668 7.40
태장1동 台壯洞 4,104 11,212 3.04
태장2동 10,425 26,646 8.94
봉산동 鳳山洞 4,438 10,822 7.26
행구동 杏邱洞 2,824 8,093 13.44
무실동 茂實洞 10,692 28,112 8.59
반곡관설동 盤谷觀雪洞 7,740 20,321 21.00
원주시 原州市 128,976 321,198 872.56

치악산권

2014년 국토교통부에서 확정한 20개 중추도시생활권에서 원주시, 횡성군치악산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인구

원주시(에 해당하는 지역)의 연도별 인구 추이[9] (1990년 자료까지는 원주시 + 원성군)

연도 총인구  
1966년 200,417명
1970년 202,300명
1975년 194,271명
1980년 198,476명
1985년 205,247명
1990년 214,426명
1995년 237,089명
2000년 267,849명
2005년 283,583명
2010년 309,803명

산업

공업이나 농업보다는 3차 산업이 특이하게 발전하였다. 이는 원주가 군사 도시로서 순 소비도시임을 나타내고 있다.[10]

농업

섬강 유역의 침식분지인 원주평야는 강원도의 주요 산미지대를 이루고 있어 이 평야에 위치한 원주는 논농사가 발달하여 왔다. 그리하여 쌀이 주산물이다. 경지 면적은 논의 비율이 높다. 주요 농산물은 쌀·채소·저류·보리·콩·옥수수·누에고치·한우·담배·꿀·약초 등이다.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연변에 밤나무·과수·잠업·낙농 등의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농지면적은 공장·주택·공원용지로 전용되어 감소 추세이다.[11]

공업

1970년 원주 경공업단지를 조성하여 섬유·화학·식품·기계·펄프·의료기구·농기구를 비롯하여 여러 제조업 공장이 가동하게 됨으로써 소비 편중에서 벗어나 경공업 도시로 변모되고 있다.[12]

상업

중앙시장·역전시장·남부시장 등 5개 시장이 있어 생필품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상품을 서울에서 반입하므로 서울보다도 가격이 20∼30%나 비쌌으나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그 가격차는 훨씬 좁혀졌다. 가발·목가공품·갈포·견수방·운동구 등은 주요 수출품이다.[13]

백화점

대형마트

특산물

특산물로는 치악산 복숭아, 원주배, 원주토마토, 원주버섯, 환경농산물, 원주화훼, 원주한지 등이 유명하고 전통 옻칠기 공예가 발달했다.[14]

인구

원주시의 인구는 1966년 10만 4천, 1975년 12만 1천, 1995년 23만 8,027명으로 증가하였으며, 2007년 10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인구 30만의 도시가 되었다. 현 2012년 약 32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문화·관광

치악산은 원주시와 횡성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주봉인 해발 1,288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뻗어 내린 치악산은 남대봉(1,181m)과 매화산 (1,085m) 등 1천여 미터의 고봉들이 연이어 있고 곳곳에 가파른 계곡들과 산성(금대산성, 영원산성, 해미산성)과 사찰(구룡사·상원사·석경사·국형사·보문사·입석사), 사적지가 산재하고 있다. 구룡사(龜龍寺)는 소초면 학곡리에 위치한 절로 치악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에 위치한 남대산(1181m) 기슭의 상원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1050m)에 자리잡은 절이다.절은 100여 평 남짓한 석반 위에 세워졌고 바위틈에서 솟는 샘물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법당 앞 암석들에는 한반도에서 아주 희귀한 커다란 계수나무 세 그루가 서 있어 이 절의 풍치와 위엄을 더욱 높여 주고 있다.[15] 은혜 갚은 꿩과 구렁이의 전설이 어려 있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신라 때 창립된 것으로 추정된다.[16] 부론면에 있는 법천사지와 거돈사지는 여주의 고달사지와 함께 한국 최고의 폐사지이자 문화유산 답산의 명품 코스이다. 불교가 융성했던 시절 국사가 머물렀고 대찰의 면모를 이루며 영화롭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석물의 흔적만이 옛 영화를 어림짐작하게 한다.[17]

문화재

국가지정 문화재로 국보 제59호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비(法泉寺智光國師玄妙塔碑)와 제78호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비(居頓寺圓空國師勝妙塔碑)등 다수의 국가지정·도지정 문화재가 있다.

박물관

축제

  • 회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 매년 음력 1월 15일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에서 마을 대대로 내려오던 당산제와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 등을 접목시켜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하여 우리지역 민속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부심을 높여 지역정체성과 공동체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 하였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며, 당산제, 원주매지농악공연, 원주지경다지기소리시연, 원주국악협회 축하공연 등 제례공연과 각종 대보름 놀이 체험마당이 있다.
  • 치악산복사꽃축제 : 매년 4월말(개화시기에 따라 일정조정) 원주의 대표적인 농산물 치악산 복숭아의 홍보와 치악산 기슭을 따라 피어나는 복사꽃의 장관을 배경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소초면 평장리 두독마을 복사꽃단지에서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향토음식과 함께 봄의 설레임과 고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 원주 어린이날 큰잔치 :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열리는 원주 어린이날 큰잔치는 원주밝음신용협동조합1985년 어린이날에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당숲(성황림)에서 조합원 가족과 함께 개최한 제1회 밝음어린이놀이마당이 시초가 되었으며, 이후 몇몇 시민단체와 함께 해오던 행사가 2001년부터는 원주시가 지원을 해주고 여러 단체들이 주관을 하는 전국 유일의 민·관 협력 어린이날 행사로 자리잡았다. 지금은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도 하고 있다.
  • 산나물축제 : 매년 5월초에 원주시 신림면 황둔1리 치악산관광농원에서 산나물채취대회 및 치악산 꿩의 보은의 전설을 간직한 사찰인 상원사, 한반도 온대림의 표본으로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된 성황림, 국난극복의 현장인 영원산성 등 문화유적과 기암괴석을 휘감고 흐르는 섬안이강 유원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 장미축제 : 매년 5월말(개화 시기에 따라 일정조정) 원주시의 시화인 장미를 테마로 개최되는 장미축제는 원주시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장미의 개화기에 맞춰 단계동청·장년회 주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섬강축제 : 매년 7월말 또는 8월 첫주 주말(2일간) 지정면 간현관광지 야외무대에서 여름피서철의 절정기에 이곳을 찾는 피서객을 위한 축제로 지정면 청년회주관으로 열린다.
  •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 2011년에 처음 시작하여 매년 9월 하순(5~6일 가량) '원일로', '따뚜공연장', '중앙로문화의거리', '단계동 장미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댄싱카니발 퍼레이드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원주를 넘어 강원도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댄싱 카니발>은 거리 퍼레이드 축제로써 젊음과 생기가 가득한 축제다. 축제기간 중 매일 밤 무대가 아닌 거리(원일로, 단계동 장미공원 일대)에서 생동감 넘치는 퍼레이드를 펼친 후, 따뚜공연장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120m 길이의 초대형 세트에서 또 다시 경합을 펼친다.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댄싱 카니발>은 퍼레이드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준비한 먹거리 존, 수공예품 판매, 군 생활 체험,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하는 프린지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명실공히, 다가오는 수도권 전철시대에 중부내륙의 중심도시 원주에서 시민과 군이 함께 어울려 만들고, 즐기고,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댄싱 카니발>을 개최하여 원주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자 한다.

교통

강원도에서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영동수도권 지역을 이어주는 물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원주가 발전한 지리적 조건은, 교통의 요충에 위치한 까닭이다. 강릉·홍천·춘천·충주·안동·대구·영월·평창·정선 등에 통하는 도로망의 초점이 되어 있으며 1942년 중앙선의 개통이 더욱 발달을 촉진하였다. 이들 도로망은 중앙선을 배양하고 있어 남부 강원도의 문호로 물자의 집산이 성하여 시황은 지극히 좋은 편이다. 도로는 서남부의 중심을 이루는 원주를 중심하여 강릉·안동가도가 분기되고, 여주·충주·평창·횡성 등에 이르는 도로가 잘 개수되어 강원도의 서남쪽 문호를 이루어 매우 편리하다. 특히 1975년에 개통된 영동고속도로는 서울과는 많은 시간 단축을 가져오게 되어 주민들의 경제 생활에도 커다란 변모를 가져오게 되었다.[18]

도로

영동·중앙고속도로5번 · 19번 · 42번 국도, 49번 · 84번 · 88번 국지도, 396번·401번·402번·404번·599번 지방도가 시를 중심으로 동서 또는 남북으로 통한다. 2016년 11월제2영동고속도로 가 완공되면 원주에서 서울까지는 54분 거리로 단축된다.

50
고속국도 제50호선
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문막 나들목만종 분기점원주 분기점 (건설 중) ↔ 원주 나들목새말 나들목
52
고속국도 제52호선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중)
동양평 나들목월송 나들목서원주 분기점원주 분기점
55
고속국도 제55호선
중앙고속도로
제천 나들목신림 나들목남원주 나들목만종 분기점서원주 분기점 (건설 중) ↔ 북원주 나들목횡성 나들목

철도

중앙선이 시를 관통하고 있으며, 원주역이 시의 중심 역의 기능을 하고 있다. 동화역, 원주역, 신림역에 여객열차가 정차하며,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으면서 화물 취급이나 운전 취급을 하는 역으로 만종역, 유교역, 반곡역, 금교역, 치악역, 창교역, 연교역이 있다. 2012년중앙선이 기존의 용문역에서 서원주역까지 복선 전철화 되었고, 원주시와 강릉시를 잇는 원주-강릉선 복선전철 구간이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항공

인근 횡성군원주공항이 있으며 제주와 연결된다.

교육

  
  
  
  
  • 평생교육
  
  • 원주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 특수학교
  

스포츠

역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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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인물

관련 드라마

자매 도시

각주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조선총독부령 제80호 (1937년 6월 28일)
  2. 조선총독부령 제197호 (1938년 9월 27일)
    조선총독부령 제197호
    구 행정구역 신 행정구역
    호저면 사천리 원주읍 일부
    판부면 단구리 일부
    원주읍 흥양리 소초면 일부
  3. 법률 제372호 원주시설치에관한법률 (1955년 8월 13일)
  4. 대통령령 제11027호 시·군·구·읍·면의관할구역변경및면설치등에관한규정 (1983년 1월 10일)
  5. 법률 제4050호 오산시등12개시및태안군설치와군의명칭변경에관한법률 (1988년 12월 31일)
  6. 법률 제4774호 경기도남양주시등33개도농복합형태의시설치등에관한법률 (1994년 8월 3일)
  7.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원주의 자연
  8. “평년값자료(1981-2010) 원주(114)”. 대한민국 기상청. 2011년 5월 2일에 확인함. 
  9.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10.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원주의 산업
  1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농업
  12.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공업
  13.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상업
  14.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특산물
  15.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상원사
  16. 임현각 (편집.). 《전국여행 슈퍼정보》 초판. 서울: (주)교학사. 55쪽. 
  17.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 (2009).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위즈덤하우스. 143쪽. ISBN 978-89-92879-05-7. 
  18.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원주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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