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부치 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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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urachan (토론 | 기여)님의 2014년 3월 30일 (일) 19:35 판 (→‎바깥 고리)

우로부치 겐(일본어: 虚淵 玄, 1972년 12월 20일 ~)은 니트로 플러스에 소속된 각본가이다.

인물

소설가가 되기를 원했으나 니트로 플러스에 입사한다. 같은 회사의 데뷔작Phantom -PHANTOM OF INFERNO- 등의 시나리오를 맡았다. 귀곡가를 맡은 후에는 "Hello, world."에서 기획원안을, 참마대성 데몬베인에서는 감독을 맡는 등 제작을 통괄하는 역할을 맡을 때가 많았으나 니트로 플러스의 신작인 속 살육의 쟝고 지옥의 현상범에서 사야의 노래 이후 약 4년만에 게임 시나리오직을 맡았다. TYPE-MOON과 공동 프로젝트로 만든 Fate/Zero의 저자를 담당하기도 했다. Fate/Zero2006년 12월 코믹마켓에서 1권 '제4차 성배전쟁 비화'가 발매되었으며 본서(本書)는 다음해 12월 코믹마켓에서 발매된 '연옥의 불길'에서 완결되었다. 2008년에는 Phantom과 속 살육의 쟝고를 보고 흥미를 가진 히로에 레이가 지명해서 블랙라군의 노벨라이즈를 맡았다.

영화애호가로 작중에 그것을 반영한 장면이 그려져있다.


작풍

원래는 시나리오 작가가 아니라 소설가 지망이었음에도 본인이 말하길 「문학」에 관해서 전혀 손을 대지 않고 「가슴」과「폭발」이 나오는 엔터테인먼트 작품밖에 흥미를 갖지 못했다고 한다[1]. 그래서 그런 방면의 영화나 소설, 프라모델 잡지의 흑백 페이지 등에서 영향을 받아 그 작품에는 수시로 총과 자동차가 등장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쓰고싶다'며 'Fate/zero Vol.1'과 '백모의 전도사'의 후기를 통해 언급했으며 큐티하니를 예로 들며 '사랑의 전사'로서 자칭하고있다. 하지만 스토리를 들여다보면 배드 엔딩이 되는 게 차라리 좋은 이러한 경향에 고민해서 언젠가 펜을 내려놓을까 생각했다고 말한 적도 있으며, 그 시기에 쓴 Fate/Zero는 회복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24세에 감염증에 걸려 조금만 응급조치가 늦었어도 사망할 뻔 한 경험을 한 뒤로, 요양기간 중 자신을 「어떤 의미론 사회적으로 지워져 죽은 사람과 다름없다」라고 깨달았다. 그런 상대로 몇개월을 보낸 뒤 자신의 죽음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게 되었고, 캐릭터가 죽을 때의 상상력을 회피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작품을 만들 때 캐릭터를 망설임 없이 죽일 수 있게 되었다고 술회하고 있다[2].


주요 작품

게임시나리오 담당 작품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담당 작품

소설

단편

  • 적은 해적

연재

  • 금의 눈동자와 철의 검

만화 원작

  • 흡혈섬귀 베도고니아(전2권, 2001년~2002년)
  • HAGAKURE ROYAL(2003년)
  • 하이스쿨 배틀히터(2005년)
  • 엔시언트 미스터리(전1권, 2007년 3월~8월)

소설 원작

  • 팬텀 -아인 (2002년 5월 발매, 집필은 리액션)
  • 팬텀 -쯔바이(2002년 11월 발매, 집필은 리액션)
  • 흡혈섬귀 베도고니아 -WHITE NIGHT(2003년 1월 발매, 집필은 타네가시마 다카시)
  • 흡혈섬귀 베도고니아 -MOON TEARS(2003년 2월 발매, 집필은 타네가시마 다카시)
  • 속속 살육의 쟝고 해전 지옥의 히치하이커(2007년 12월발매, 집필은 사토 다이와 스토리라인더즈)

관련 서적

인터뷰 수록


주석

  1. (일본어)니시나카 켄지 (2011년 6월 12일). “『마도카☆마기카』의 각본가, 우로부치 겐 「가슴과 폭발밖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2012년 10월 29일에 확인함. 
  2. 쉐도우 클러스터 『BLACK PAST』 우노 츠네히로 X 우로부치 겐 「엇갈림의 끝에 있는 기적―캐릭터의 죽음과 윤리・표현공간과 섹슈얼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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