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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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서는 요엘이 지은 이다.

선지자 요엘

  1. 선지자 요엘에 대해서는 그 자신이 1:1에서 소개한 내용외에 더 알려진 것이 없다.
  2. 요엘이란 이름이 성경에 제일 먼저 언급되기는 사무엘의 아들로서 (삼상8:2)그 이름은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3. 그는 아마도 선지자들 중에서 매우 이른 시기인 요아스 통치 초기에 유다에서 사역했을 것으로 본다. (왕하11:~12:)

제목

저자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히브리어 표제명 '요엘'은 그 뜻이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이다. 또한 구약 헬라어 역본인 70인역(LXX)에서도 히브리어 표제를 그대로 음역한 '요엘'을 표제로 사용하였으며, 이러한 전통에 따라 영어 성경들과 한글 개역 성경의 표제명도 '요엘'로 쓰고 있다. 이러한 표제의 뜻은 역사 속에서의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강조하는 본서의 내용과도 잘 부합된다.

저자와 기록 연대

본서의 저자가 브두엘의 아들 '요엘'(1:1)이라는 사실은 전통적으로 인정되어 왔다. 그러나 요엘에 대해서는 그 자신과 아버지의 이름 외에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그의 부친의 이름인 '브두엘'의 뜻이 '하나님의 성실'이며 '요엘' 자신의 이름 뜻이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인 점에서 그가 경건한 가문 출신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어떤 전승은 그가 전제와 소제에 대하여 자주 언급한 점을 근거로 그의 부친이 제사장이었다고 전하기도 한다(1:9, 13, 14). 그리고 그가 본서에서 시온과 예루살렘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는 것으로 보아(2:15-17, 23, 32 ; 3:1, 5, 6, 16, 17, 20, 21) 예루살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거주하며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을 것으로 추측한다. 한편 본서의 기록 연대에 관해서는 본서를 남유다 제8대 왕 요아스의 재위 기간(B.C. 835-796년)중의 기록으로 보는 전기 연대설과 느헤미야의 종교 개혁(B.C. 432년경) 이후의 기록으로 보는 후기 연대설이 대립되어 있다.

특징

  1. 메뚜기 재앙에 대한 기록.
  2. 성령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실 것을 최초로 암시(2:28~29)
  3. 예언의 계속성-요엘 선지자 당시부터 세상 끝날 때까지 이르는 광대한 예언의 범위
  4. 문체의 스타일은 아주 순수하고 부드러우며 물 흐르는 듯 하면서도 힘이 있고 유연하다.

요엘의 사역

  1. 그 당시는 가뭄, 메뚜기 재앙등이 몹시 심했다.
  2. 비록 모세(신 28:38~39)와 솔로몬(왕상8:37)이 이러한 재앙은 하나님의 징계의 일종이라는 것을 말했지만 이 경우에 있어 백성들은 이것이 징계임을 깨닫지 못했다.
  3. 요엘은 백성들의 영적 생활의 슬픈 현실을 지적하고 그것이 재앙이 되었음과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필수적인 단계로서의 국가적인 회개를 역설했다.

중심어구 및 메시지

  1. 중심어구: "주의 날"(1:15, 2:1.11.31, 3:14)로서 "주의 날"은 교회가 없어짐으로 시작되며 주께서 이 세상의 치를 직접 판단하고 간섭하는 날로서 천년 동안 계속된다.
  2. 메시지: 요엘은 "신앙부흥의 선지자"라고 불려왔다. 그는 모든 진정한 부흥의 기초로써 진실한 회개를 지적하고 있으며 이것을 위해 노력했던 것이다. 이 책은 회개의 책이다. 마음을 찢으면(2:13) 휘장이 찢어지고(마 27:51) 하늘이 갈라진다.(사64:1). 즉 진정한 회개 후에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오순절의 축복이 임하는 것이다.

신약 성경으로의 인용 및 유사 비유

2:28-32(3:1-5) 사도행전 2:17-21
2:31(3:4), 2:10, 3:15(4:15) 마태복음 24:29, 마가복음 13:24, (누가복음 21:25), 요한묵시록 6:12, 9:2
2:32(3:5) 로마의 신도에게 보내는 편지 10:13
3:13(4:13) 요한묵시록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