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의 제우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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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의 제우스 상은 기원전 435년에 고대의 유명한 조각가 페이디아스에 의해 만들어진 하늘의 신 제우스를 본뜬 것이다. 고전 고대에 있어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구조
기원전 5세기경 올림피아에 제우스 신전이 만들어졌다. 제우스상은 이 신전의 안에 있었으며 그 폭은 신전 통로의 폭과 거의 같았다. 좌상이었으며 전장은 약 12m(약 40ft)였다. 기원전 1세기 경 지리학자 스트라본은 "만약 제우스 상이 서있었다면 지붕을 뚫어버렸을 것이다."라고 써놓았다.
본체는 삼나무로 만들어졌고 표면을 상아로 덮었다. 표면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항상 올리브유를 칠했다. 좌상은 금, 상아, 흑단,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다. 오른쪽에는 승리의 여신인 니케의 조각상이 있었으며 왼쪽에는 지팡이를 든 손에 독수리가 있었다.
그 후
기원전 2세기 경 로마의 장군인 루키우스 아에밀리우스 파울루스 마케도니쿠스는 마케도니아를 정복 했을 때 이 상을 구경하면서 신들에게 강한 경외심을 느꼈다고 말한다.
만들고나서 800년 후인 394년에 제우스 상은 올림피아에서 비잔틴 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옮겨졌다. 그 후의 일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불타서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58년에 제우스상을 만들 때 사용되었다고 여겨지는 작업장이 발견되었다. 이 발견에 의해서 제우스상의 모든 모습에 대한 것이 진척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