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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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 (啞鈴) 또는 덤벨 (Dumbbell)은 웨이트트레이닝에 쓰이는 기구의 일종으로 다양한 종류의 무게를 지닌다. 플라스틱이나 쇠붙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끝에 공처럼 생긴 쇠뭉치가 달려 있다. 한 손으로 드는 것이 보통이다. 아령의 역사는 11세기 인도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인도에서는 나무의 봉 바깥쪽에 돌을 묶어 붙인 아령인 인디언 클럽(indian club)을 천 년 넘게 사용했다. 운동하던 사람들은 이 기구를 날(Nal)이라고 불렀다. 레슬링 선수, 아름답고 균형있는 근육을 만들어야 하는 보디빌더 등의 스포츠인, 또한 근육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 아령은 보통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령의 영어 낱말 dumbbell은 "말 못하는"의 뜻을 갖는 dumb와, 교회의 범종을 뜻하는 bell이 합쳐져 이루어진 낱말이다. 문자 그대로 "소리를 내지 않는 벨"을 사용하여 운동을 하던 역사의 자취가 있는 말이다.
19세기 초에 한 손잡이에 두 개의 동일한 아령이 부착된 모양의 기구가 나타났다. 지금은 두 개의 종류가 주로 쓰인다.
- 무게 조절이 가능한 아령
- 무게가 고정된 아령
참고문헌
- 잰 토드(Jan Todd), From Milo to Milo, A History of Barbells, Dumbbells and Indian Clubs, Iron Game History, vol 3 No. 6, 199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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