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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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잡고
코리아나의 노래
Hand in Hand의 수록곡
발매일1988년
녹음1988년
장르
길이4:13
레이블대원레코드
작사가톰 윗록 (영어 가사),
김문환 (한국어 가사)
작곡가조르조 모로더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조르조 모로더 (Giorgio Moroder)가 작곡하고, 코리아나가 부른 1988년 서울 올림픽의 공식 주제곡이다.[1][2][3] 이 싱글 앨범은 비공식적으로 동양인 최초 1700만 장이 판매되었다고 추측된다.[4]

역사

1988 서울 올림픽 기간을 전후하여 방송된 "손에 손잡고"는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약칭 SLOOC)이 스위스의 폴리그램에 의뢰한 것으로, 이탈리아의 조르조 모로더 작곡, 미국의 톰 윗록(Tom Whitlock) 작사, 보컬 그룹 코리아나의 노래로 1988년 6월 21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내·외신 기자 100여 명을 초청하여 발표되었고, 이후로 100여 국이 넘는 각국 언론과 방송 매체를 통한 홍보와 음반, 카세트, 비디오 등을 통해 올림픽 공식 주제가로서 보급되었다.[5][6]

지금까지도 올림픽 주제가 역사상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장 세련되고 멋진 노래로 손꼽는다. 손에 손잡고는 당시 유럽 차트에 몇 주간 1위를 해내는 기염을 토했고 올림픽 기간 중 미국의 라디오 방송 리퀘스트 1위를 달리는 등 대단한 기록과 명성을 날렸었다. 덕분에 88 서울 올림픽은 유럽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고 미국도 이 노래의 힘에 가세하면서 한국과 서울 올림픽이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관련 내용

  •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의 공식 주제가 응모 시 대부분 "손에 손잡고"와 유사한 분위기의 곡들이 응모되었으나, 베이징 올림픽 공식 주제가는 다른 분위기의 주제곡을 선택했다.[7]
  • 2007년에 나온 M to M의 음반《The Colorful Voices (Music 2.0)》의 4번 트랙에 이 노래를 옥주현, SG 워너비가 리메이크한 곡이 있다.
  • 그 외에도 나는 가수다 2 가왕전 5강에서 윤하이정이 이 곡을 듀엣으로 불렀고, TOP 밴드 2 8강-B에서도 피터팬 컴플렉스가 이 곡을 경연 곡으로 불렀다.
  • 1989년 클레이메이션 핑구에도 수록되어있었다. 그 이유는 에피소드중에 아이스하키편 마지막 부분에 빙판에서 쇼를 펼쳐지면서 그 노래 마지막 뒷부분이 들어가있었다. 하지만 재녹음판에는 삭제되었다.
  • 2013년 신한은행 광고의 모티브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참조

  1.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손에 손잡고”. 코리아나 홈페이지. 
  2. “Olympic games 1988 Seoul - Hand in hand - Koreana”. Youtube.  (영어)
  3. “동영상 링크 (#7 Opening ceremony(3) 00:49:43)”.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어)
  4. “네티즌 “올림픽 무대로 전 세계 1700만장 대박””. 2007년 4월 8일. 2009년 4월 5일에 확인함. 
  5. 88공식노래「손에 손잡고」첫선, 《경향신문》, 1988.6.16
  6. 88大會歌「손에 손잡고」제정 조직위,IOC회원국에 보급, 《동아일보》, 1988.6.21
  7. “서울 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 벽 높았다”. 2008년 8월 12일. 2008년 8월 14일에 확인함.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