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니치 백화점 화재(일본어: 千日デパート火災)는 1972년 5월 13일, 일본 오사카시 미나미구 (현재 주오구) 센니치마에의 센니치 백화점에서 일어난 화재이다. 118명이 숨지고 78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일본의 단일 건축물 화재 역사상 최악의 재앙이 성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