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J13 (토론 | 기여)님의 2014년 3월 25일 (화) 16:02 판
브리즈번
Brisbane
브리즈번은(는) 오스트레일리아 안에 위치해 있다
브리즈번
브리즈번
남위 27° 16′ 49″ 동경 153° 00′ 50″ / 남위 27.28028° 동경 153.01389°  / -27.28028; 153.01389
행정
국가오스트레일리아
지역퀸즐랜드 주
역사
설립1824년
지리
면적5,904.8㎢
시간대UTC+10
UTC+11
인문
인구2,004,262명 (2009년)
인구 밀도918명/㎢
지역 부호
웹사이트브리즈번 시 의회

브리즈번(Brisbane)은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주의 주도이자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전체에서는 세 번째로 많다.[1] 브리즈번 대도시권의 인구는 220만 명으로,[2] 브리즈번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 퀸즐랜드 광역도시권의 인구는 300만 그 이상이다.[2] 원래 유럽인들이 건설한 브리즈번 중심 업무 지구는 모터만 입구에서 약 15 킬로미터 (9 마일) 떨어진 브리즈번 강이 굽혀지는 안쪽에 위치 해 있다.[3] 대도시권은 브리즈번 강 골짜기와 모터만, 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 사이 범람원을 따라 발전했다. 브리즈번 데모님은 브리즈버나이트(Brisbanit)라고 부른다.

18세기 유럽인들의 탐험으로 세상에 알려졌으며, 호주 내 다른 지역에 비해 기후가 따뜻하고 특히 브리즈번 강 주변의 토양이 비옥하여 농업이 발달하였고, 19세기부터 대량 이주가 시작되었다. 19세기 뉴사우스웨일스 주인구급증으로 분리, 독립하면서 상공업도시로 발전을 거듭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현재는 호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역사

19세기

퀸즐랜드 공대에 있는 퀸즐랜드 최초의 의회당 건물, 1824년

현재 브리즈번으로 알려져 있는 지역은 유럽인이 올 때까지 토러스 해협에서 옮겨온 터어발(Turrbal)이라는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이 땅을 "Mian - jin" (가시 형태의 땅)라고 부르고 있었다.

1823년 존 옥슬리가 이끄는 탐사대가 모튼 만과 브리즈번 강 주변의 항해를 탐사했다. 브리즈번 강은 현재 시내 중심에서 약 20km 상류에 있는 현재의 구나(Goodna)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1824년 뉴사우스웨일즈 식민지 정부는 현재의 레드클리프(Redcliffe) 모튼 만에 맞닿은 해안에 유배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그러나 이 유배지는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남쪽에 위치한 브리즈번 강 반도(현재 시 중심부)로 옮겼다.

1838년 일반 유럽인들의 정착이 시작된다.

1840년, 로버트 딕슨이 브리즈번 가의 제1차 개발 계획을 시작한다.

1859년 6월, 퀸즐랜드 주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분리된 식민지를 선언하고 브리즈번을 주도로 결정한다. 그러나 정식 도시로 승인한 것은 1902년이었다.

20세기

1925년에는 20개 이상의 지방 자치 단체, 행정 구역이 합병하여 그레이트 브리즈번을 형성하고, 브리즈번 시청이 합병된 행정을 실시한다.

월드 엑스포 88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브리즈번에 미국군대가 주둔하면서 연합군 태평양 남서부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고, AMP 빌딩(현재의 MacArthur Central)에는 연합국 태평양 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의 연합군 태평양 사령부가 설치되었다. 당시 약 100만명의 미군 부대가 호주에 주둔하여 태평양 남서부의 작전 거점이 되었다.

퀸즈랜드 대학의 세인트루시아 캠퍼스도 마지막 3년간은 군용 막사가 되었고, 사우스 브리즈번의 센트 로렌스 컬리지도 마을의 전망이 좋아 군 막사로 이용되었다. 그 사이에는 그린슬롭스에서 수업이 있었다. 뉴스 테드 하우스도 전시 중에 미군에 의해서 사용되었다. 1942년에 오스트레일리아 군인과 미군이 시내에서 싸운 《브리즈번 전투》(Battle of Brisbane)가 발생하였다.

1974년에는 시내를 흐르는 브리즈번 강이 범람하여 강에 인접한 지역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브리즈번 강은 1864년, 1893년, 1897년에도 범람을 일으켰고, 1974년 범람 후 시는 대책을 세워 그 이후 현재까지 범람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 홍수 피해를 입은 〈브리즈번 시 식물원〉을 ‘쿠사 산’ 기슭에 옮겨서 새로 식물원을 건설했다.

1982년에는 영연방 경기 대회(Commonwealth Games)가, 1988년에는 세계 박람회(World Expo 88)가 개최되어 성공을 거두었고, 2001년에는 귓윌 게임즈의 결승전이 이곳에서 열렸다. 당시 브리즈번은 국내외에서 이민을 받아 호주에서 가장 인구 증가율이 높은 도시 중 하나이며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2008년에 브리즈번은 영국 루보루 대학에서 개최한 세계 도시 연구 그룹의 인벤토리에서 세계 도시(a gamma world city+) 중 하나로 분류되었다.[4] 또한 2010년 2월 11일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가장 살고싶은 도시》(the most liveable city in the world) 중 밴쿠버비엔나의 뒤를 이어, 3위로 선정되었다.[5]

지리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브리즈번 대도시권

브리즈번은 호주 퀸즐랜드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시내는 브리즈번 강 반도부에 위치하여 동부 교외는 모튼 마을까지 펼쳐진다. 또한 브리즈번 광역시는 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 동부의 모튼 베이 해안의 범람원에 펼쳐진 평야 부분을 포함한다. 이 지역은 북부 카부루챠에서 남부 빈레, 남서부의 입스위치 등이 포함된다.

브리즈번의 언덕이 많은 중앙 비즈니스 지역을 포함한 도시 지역은 해발 약 300m의 쿠사 산이나 좀 더 낮은 에노게라 힐 같은 산을 포함하여 허버트 테일러 산맥의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브리즈번 주변에 솟아있는 그라바트와 투이즈 산 부근 등은 해발 약 170m의 피트리 산(Petrie)과 하이 게이트 힐, 스티픈즈 산, 화이트 힐 등의 산들이 도시에 산재해 있다.

시가지는 저지대에 위치하여 홍수의 위험이 있다. 브리즈번은 식민 이후 1893년1974년 두 차례의 큰 홍수를 경험했다. 특히 기록적인 홍수가 된 〈1974년 브리즈번 홍수〉는 사이클론 완다가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1974년 호주의 날 (1974년 1월 26일 -27일) 이전에 약 3 주간 집중호우가 쏟아져, 옥슬리, 부림바, 록클리, 쿠어파루, 투웅과 뉴 팜은 침수되었다. 또한 브리즈번 시 식물원이 있던 곳은 수몰되어 맹그로브 새로운 군락이 형성되었다

도시 구조

브리즈번 상업중심지구와 식물원(왼쪽)
해밀턴에서 바라 본 브리즈번

브리즈번 센트럴 비즈니스 지구 (CBD)는 브리즈번 강 반도부에 위치한다. 중심 업무 지구는 약 2.2km2이다.

중심가의 도로 이름은 하노버 왕조의 왕실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빅토리아 여왕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퀸 스트리트라고 이름지었으며, 브리즈번의 전통적인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퀸 스트리트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퀸 스트리트 몰이 있고 쇼핑가 되었다. 퀸 스트리트에 평행 도로 이름은 여자 왕족의 이름(애들레이드, 앨리스, 앤, 샬럿, 엘리자베스, 마가렛, 마리아)와 관련되어 있고, 또한 이 수직으로 늘어선 거리는 남자 왕족의 이름(앨버트, 에드워드, 조지, 윌리엄)에서 유래하고 있다.

시에는 1820년대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축물이 남아있다. 위컴 공원의 《올드 윈드밀》은 1824년에 죄수들에 의해 지어진 건축물로 브리즈번에 남아있는 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들이다. 올드 윈드밀은 수형자들이 직접 맷돌로 곡물을 갈던 건물이다. 또한 1934년 4월에는 남반구에서 처음으로 TV 시험 방송을 한 곳이기도 한데 이 곳에서의 TV 보도는 세계대전까지 계속되었다.

1828년에 죄수들에 의해 지어진 윌리엄 스트리트 코밋사리 저장소는 곡물 창고로 일부 사용되고 있으며, 이민자의 호텔로 사용되었고 또한 기록물 보존고로 사용되었다. 캥거루 포인트 클리프 근처 《브리즈번 터프》와 《알비온 파크 경마장》은 지금은 사암으로 지어져 있으며, 《브리즈번 왕립 역사학회》의 본부가 있다. 박물관이 있으며, 소규모 회의, 행사 등에 우선적으로 이용된다.

시 인구 밀도는 1 ㎢ 당 379.4명으로 있고, 호주에서도 높은 편이며 시드니의 인구 밀도와 거의 같다. 하지만 많은 서양의 도시와 마찬가지로 브리즈번의 인구는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왼쪽에서 바라본 쿠릴파 브릿지

초기의 법률에 의해 주민 거주지는 최소 규모로 결정되었고 그 결과, 브리즈번에 지어진 테라스 하우스는 많지 않았다. 최근에는 시와 시 근교의 인구 밀도가 아파트 건축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중심 업무 지구의 인구는 2004년 6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과거 5년간 약 2배로 늘었으며, 시드니와 멜버른의 차이는 좁혀졌다.

브리즈번에 아파트처럼 거주자용 숙소는 비교적 최근에 많이 늘었으며, 1970년 이전에는 뉴 팜과 같은 시외를 제외하고는 몇 블록이 지어진에 불과하다. 현재의 조밀한 거주 구역은 소규모 퀸즈 양식이라는 전통적인 주거에 유래하고 있다. 1950년 이전의 주거는 ‘퀸즈랜더’라는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큰 베란다와 높은 천정이 있는 목조 주택이다. 현재는 드물지만, 당시는 남동부 퀸즐랜드의 저렴한 원목을 이용해서 상대적으로 저비용으로 지어졌으며, 지금도 시골에서 여전히 볼 수 있다. 이 퀸즈랜더 풍의 가정은 말뚝('stilt'(죽마)라고도 함)으로 높이 올라가 있으며, 이 기둥은 원래는 목재를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브리즈번에는 200m 이상 높이의 두 건축물이 있다. 가장 높은 것은 《리파리안 플라자》(Riparian Plaza)이며, 250m의 높이이다. 나머지 빌딩인 《오로라 타워》는 207m이며, 옥상까지의 높이가 가장 높다. (리파리안 플라자 옥상까지의 높이는 200m). 그러나 현재 건설 중인 《솔레이유》(Soleil, 243m)와 《인피니티 타워》(236m)가 그 기록을 갱신할 예정이다.

기후

브리즈번의 연강수량과 날씨

브리즈번은 쾨펜의 기후 구분에서 온난 습윤 기후(Cfa)에 속하며, 여름은 습도가 높고 더우며 겨울은 건조하고 온화한 기후이다. 11월부터 3 월까지는 비가 많고 때때로 폭우와 바람이 동반되기도 한다. 브리즈번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은 1940년 1월 26일 43.2 °C이다. 또한 2007년 7월 19일 브리즈번 공항에서 처음으로 영하로 내려가고 -0.1 °C를 기록했다. 2009년 8월 24일, 겨울은 가장 기온이 높은 35.4 °C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강수를 기록한 날은 1887년 1월 21일, 465mm를 기록했고, 이 기록은 호주의 수도에서도 최대 기록이다.

브리즈번과 주변 지역에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지난 100년간 가장 기록적인 가뭄이 있었고 2007년 8월 10일에는 댐 저수량이 16.9%까지 낮아졌다. 거주자는 법률에 따라 6단계의 높은 물 공급 제한을 당했고, 정원이나 야외 물 사용이 제한되었다. 1인당 물 사용량은 하루 140리터 이하로 제한되었고, 이것은 세계의 다른 서양 여러 도시 중 가장 낮은 것이었다. 2008년이 되자 브리즈번 주변 댐 저수량은 98%까지 회복했다. 물 공급 제한은 하루 1인당 200리터로 변경되었으나 수요량은 160리터를 초과하는 것은 드물다.

브리즈번에서는 모래 폭풍이 드물지만, 2009년 9월 23일에 일어난 모래 바람은 다른 호주 동부의 도시와 마찬가지로 브리즈번에도 기록으로 남아 있다.

브리즈번은 사이클론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기도 하지만, 브리즈번에 사이클론이 직접 상륙한 것은 거의 드물다. 2009년 3월 열대성 사이클론 하밋슈가 브리즈번 부근을 통과하여 브리즈번의 북쪽 약 350km에 걸쳐 피해를 남겼고, 이 때 가장 큰 피해는 모튼 만에서 일어난 선박 좌초로 인한 연료 누출 사고였다.

브리즈번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최고 기온 기록 °C (°F) 43.2
(109.8)
41.7
(107.1)
37.9
(100.2)
33.7
(92.7)
30.7
(87.3)
29.0
(84.2)
28.2
(82.8)
35.4
(95.7)
35.1
(95.2)
38.7
(101.7)
34.0
(93.2)
40.0
(104.0)
43.2
(109.8)
평균 일 최고 기온 °C (°F) 30.3
(86.5)
30.0
(86.0)
28.9
(84.0)
27.2
(81.0)
24.5
(76.1)
22.0
(71.6)
21.9
(71.4)
23.3
(73.9)
25.8
(78.4)
27.2
(81.0)
27.8
(82.0)
29.4
(84.9)
26.5
(79.7)
평균 일 최저 기온 °C (°F) 21.4
(70.5)
21.3
(70.3)
19.8
(67.6)
17.3
(63.1)
13.6
(56.5)
11.6
(52.9)
9.8
(49.6)
10.5
(50.9)
13.7
(56.7)
16.3
(61.3)
18.5
(65.3)
20.4
(68.7)
16.2
(61.2)
최저 기온 기록 °C (°F) 17.0
(62.6)
16.5
(61.7)
12.2
(54.0)
10.0
(50.0)
5.0
(41.0)
5.0
(41.0)
3.0
(37.4)
4.1
(39.4)
7.0
(44.6)
10.6
(51.1)
10.8
(51.4)
14.0
(57.2)
3.0
(37.4)
평균 강수량 mm (인치) 95.9
(3.78)
127.7
(5.03)
89.3
(3.52)
56.3
(2.22)
63.6
(2.50)
59.6
(2.35)
23.0
(0.91)
35.6
(1.40)
26.3
(1.04)
61.3
(2.41)
116.2
(4.57)
128.4
(5.06)
883.3
(34.78)
평균 강수일수 11.7 11.8 12.5 11.8 9.5 9.1 6.0 5.6 7.4 9.1 12.5 12.9 119.9
출처: Bureau of Meteorology[6]

행정

의회당 건물
브리즈번 시청
  • 브리즈번의 인구 : 1,052,458명 (2009년)[7]
  • 브리즈번 광역시 (6 개의 인접 지자체 (LGA) 포함) 인구 : 2,004,262명 (2009년)[7]

다른 호주의 수도와는 달리, 브리즈번 대도시의 대부분은 브리즈번 시의회 하에 통치되고 있다. 1925년에 브리즈번 시의회가 창설 이래 브리즈번의 도시 지역은 도시의 경계를 넘어 확장을 계속하였다.[8] 1925년 이전에는 브리즈번 지방 자치위원회 (Brisbane City Council)에 의해 현재 브리즈번의 내부 교외 지역이 통치되고 있었다.

브리즈번 시는 인구 및 예산 측면에서 호주에서 가장 큰 자치 단체이다. 1925년 20개의 작은 자치 단체가 합병하여 현재 도시의 면적은 1376㎢가 되었다. 도시의 2010년도 연간 예산은 약 3억달러이며, 자산은 약 216억 달러이다.

브리즈번 광역시는 남부로 로건 시(Logan City), 북쪽으로는 모튼 만 지역(Moreton Bay Region), 남서의 입스위치 시(Redland City), 동쪽의 레드 랜드 시(Redland City), 시닉 림 지역(Scenic Rim Region) 등을 포함한다.

경제

퀸즐랜드의 주도로 브리즈번은 경제의 중심지가 되었다

브리즈번의 경제는 주로 제 2차, 3차 산업의 발전을 크게 볼 수 있다. 제2차 산업으로는 정유, 선내 하역, 제지, 금속 가공 기술, 퀸즐랜드 철도 공장 등이 있으며, 이들은 브리즈번 강 하류 지역과 새로 건설된 도시 주변부의 공업 지대에 건설되어 있다. 3차 산업은 일반적으로 시내 중심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 중심 상업 지역)에 지어진 고층 상업 건물과 최근 만들어진 근접 교외 상업 단지에 IT, 금융 서비스, 고등 교육, 공공 기관이 발전하고 있다. 관광업은 브리즈번에 관광뿐만 아니라, 퀸즐랜드의 관문 역할을 브리즈번의 중요한 산업이다.

전통적으로 브리즈번은 시드니와 멜버른에 본사를 둔 대기업의 지사・지점이 집중되는 지점 경제 도시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해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주 정부는 "스마트 스테이트" 캠페인을 전개하여 퀸스랜드 (특히 브리즈번)의 몇몇 생명 공학(바이오)과 브리즈번 대학 연구 시설에 투자했다.

인구구성

주요 출신국별 인구구성[9]
출신국 인구 (2006)
영국의 기 영국 95,315
뉴질랜드의 기 뉴질랜드 73,128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12,824
베트남의 기 베트남 11,857
중국의 기 중국 11,418
필리핀의 기 필리핀 9,871
독일의 기 독일 8,645
인도의 기 인도 7,544
네덜란드의 기 네덜란드 7,014
피지의 기 피지 6,791
파푸아뉴기니의 기 파푸아뉴기니 6,706
이탈리아의 기 이탈리아 6,704
말레이시아의 기 말레이시아 6,686
미국의 기 미국 6,057
홍콩의 기 홍콩 6,036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4,841
브리즈번의 인구
1859 6,000
1942 750,000
2006 1,763,131[10]
2026 2,908,000[11] 추정
2056 4,955,100[11] 추정

입스위치, 모튼 베이, 로건, 레드 랜드 등을 포함한 브리즈번 광역시는 인구 통계학적으로 하나의 광역 도시권이다. 2006년 인구 조사에서 브리즈번 광역시는 1,763,131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었다.[10] 브리즈번 광역시는 호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권이다.[10] 호주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2001년부터 2006년 인구 증가율은 연평균 2.2 %였다. 중위 연령은 35살이다. 2006년 조사에서는 브리즈번의 인구 중 원주민은 1.7%로, 21.7%가 주 외 태생이며, 외국에서 태어난 곳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영국에서 태어난 사람이 많았다. 또한 약 16.1%의 가정이 영어 이외의 언어를 말하고 중국 북경어가 1.1%, 베트남어가 0.9%, 광동어가 0.9%, 이탈리아어 0.6%, 사모아어가 0.5%였다.

2006년 인구 조사에서 브리즈번 시의 인구는 956,130명이었다. 이 중 호주 시민권 소지자는 806,379명 (84.3%, 호주 평균 86.1%), 해외 태생은 229,173명 (24%, 동 23.8%), 호주 원주민은 12,938명 (1.4 %, 2.3 %)이었다. 또한 해외에서 태어난 중 영어권 출신자는 97,168명 (10.2 %), 영어권 이외의 출신자는 132,005명 (13.8 %)이었다.

1987년까지 브리즈번 남부 교외의 와콜 (Wacol)에 와콜 이민국이 있었기 때문에, 브리즈번 남부로 해외 출생 인구가 많은 지역이 집중되어 있다. 2001년부터 2006년 사이에 브리즈번의 인구는 89,801명이 증가하였고, 그 중 해외에서 태어난 인구는 31,431명으로 영어권 이외의 출신자가 21,984명을 차지하고 있다.

브리즈번 남부 교외인 서니 뱅크에는 동아시아 출신이 많은 교외 지역 중 하나이며, 41.5%가 해외 태생이다. 다른 영어권 출신자(7.6%)는 뉴질랜드(3.5%), 영국 (3.4%)이며, 영어권 이외 (33.9 %)의 국가에서는 중국 (8.6%), 대만 (7.3%), 홍콩 (2.3%)이 있었다.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대만 이민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차이나타운인 포티튜드 봐리의 중국 본토 출신의 비율은 1.6%이고, 브리즈번의 중국 본토 출신(1.0%)보다 약간 많은데, 써니 뱅크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써니 뱅크에는 중국계 식당도 많이 있다. 따라서 서니 뱅크와 그 주변은 '리얼 차이나 타운', '대만 거리'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베트남인은 남부 이나라(14.3% / 해외 출신자 33.8%)와 다라(15.2% /이 40.8 %) 주변에 많다.

이너 서버브 남부는 그리스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남부 유럽 출신이 많다. 시 주변에는 세르비아, 보스니아인, 크로아티아인, 인도인, 파키스탄인, 남아프리카인, 피지인들도 많다.

문화

관광

관광은 브리즈번의 주요 산업 중의 하나이다. 2006년 호주 정부 관광청에서 조사하는 International Visitor Survey에 따르는 국제 여행객들 중 시드니, 멜버른에 이어 세 번째 인기있는 목적지로 조사되었다.[12]

시티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는 2000년부터 2001년에 걸쳐 개조한 《로마 스트리트 파크랜즈》(식민지 시대 식물원), 《브리즈번 시티 식물원》, 《브리즈번 포레스트 파크》, 《1988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인 사우스 브리즈번에 있는 《사우스 뱅크 파크랜즈》, 《포트사이드 워프》 등이 있다.

1927년 문을 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코알라 보호 구역이 있는 《론 파인 코알라 보호 구역》(Lone Pine Koala Sanctuary)도 브리즈번 시내 관광지로 인기가 있다.

브리즈번은 27km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가 있고, 대개 브리즈번 강과 시내 중심을 돌아 시의 서쪽까지 확장되어 있다. 강 자체도 수영을 하는 사람에게는 인기 있는 목적지이며, 모튼 만까지 보트 유람도 가능하다.

주요 쇼핑 지역은 CBD (City)에 있는 《퀸 스트리트 몰》과 포티튜드 봐리에 있는 《차이나타운》 등을 들 수 있다. 브리즈번 강가에는 ‘캥거루 포인트’에서 암벽 등반카약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운트 쿠사는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정상 전망대가 있으며, 《마운트 쿠사 식물원》, 《세인트 토마스 브리즈번 천문관》이 있다.


캬스루메인 퍼킨스 XXXX 맥주 밀튼 양조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투어가 있다.

교육

교통

페스티벌

매년 9월 브리즈번 강 유역에서는 QBE Riverfire 불꽃축제가 벌어진다.

대한민국과의 관계

2007년 현재 대한항공서울(인천)과 직통으로 주3회 연결하고있다. 대한민국 기업들의 주요 교역지이며, 한국인 유학생들도 많다. 또한 대전광역시의 자매도시이기도 하다.

자매도시

주석

  1. “Brisbane (entry 4555)”. 《Queensland Place Names》. Queensland Government. 2014년 3월 14일에 확인함. 
  2. “3218.0 – Regional Population Growth, Australia, 2011–12”. Abs.gov.au. 2013년 5월 9일에 확인함. 
  3. http://www.queenslandplaces.com.au/brisbane-and-greater-brisbane
  4. Beaverstock, J.V.; Smith, R.G.; Taylor, P.J. “The World According to GaWC 2008, Globalization and World Cities”. Globalization and World Cities Research Network. 
  5. http://www.economist.com/blogs/gulliver/2010/02/liveability_rankings
  6. “Brisbane”. 《Climate statistics for Australian locations》. Bureau of Meteorology. 2010년 8월 14일에 확인함. 
  7.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Regional Population Growth, Australia”. 2010년 10월 19일에 확인함. 
  8. Brisbane City Council. “Brisbane City Council”. 2010년 10월 19일에 확인함. 
  9.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2007년 10월 25일). “Community Profile Series : Brisbane (Major Statistical Region)”. 《2006 Census of Population and Housing》. 2009년 12월 27일에 확인함. refer "Basic Community Profile - Brisbane" sheet B10
  10.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2007년 10월 25일). “2006 Census QuickStats: Brisbane (Statistical Division)”. 《2006 Census QuickStats》. 2008년 3월 21일에 확인함. 
  11. “3222.0 - Population Projections, Australia, 2006 to 2101”. 《3222.0 - Population Projections, Australia, 2006 to 2101》. 호주통계청. 04-23-2009. 2010年10月23日에 확인함. 
  12. http://www.tourism.australia.com/en-au/default.aspx Tourism Australia

바깥 고리

틀:Link 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