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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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 | ||||||
로마자 표기 | Bastian Schweinsteiger | |||||
출생일 | 1984년 8월 1일 | (39세)|||||
출생지 | 서독 바이에른 주 콜베르모어 | |||||
키 | 183cm |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 |||||
구단 정보 | ||||||
현 소속팀 | 바이에른 뮌헨 | |||||
등번호 | 31 | |||||
청소년 구단 기록 | ||||||
1990-1992 1992-1998 1998-2002 |
FV 오베라우도르프 TSV 1860 로젠하임 바이에른 뮌헨 | |||||
구단 기록* | ||||||
연도 | 구단 | 출전 (득점) | ||||
2002-2004 2004- |
FC 바이에른 뮌헨 II 바이에른 뮌헨 |
34 309 (37) | (2) ||||
국가대표팀 기록‡ | ||||||
2004 2004- |
독일 U-21 독일 |
7 100 (23) | (2) ||||
*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또한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13년 6월 2일 기준임. ‡ 국가대표팀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13년 10월 16일 기준임.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독일어: Bastian Schweinsteiger, 1984년 8월 1일, 독일 콜베르모어 ~ )는 독일의 프로 축구 선수로, 현재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윙어로 뛰었던 그 이지만 2009-2010 시즌부터 당시 루이스 반 할 감독의 권유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했고,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부주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독일 대표팀의 중심적인 선수로도 자리 잡았다.
90분동안 끊임없이 그라운드를 장악하는 강인한 체력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한 정교한 볼배급, 테크니컬한 드리블과 볼키핑, 강력한 중거리슈팅이 그의 특징이다. 2002-03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 이후부터 줄곧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으며 6회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6회의 DFB-포칼컵 우승을 기록하였고 바이에른 뮌헨의 12년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의 우승기록은 현역 독일 선수들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기록이다. (주장인 필립 람은 VfB 슈투트가르트 임대시절이 있기때문에 우승기록 부분에서는 슈바인슈타이거에 비해 떨어진다.)
슈바인슈타이거는 2004년부터 독일 대표팀에 합류하였고, UEFA 유로 2004에 출전하며 메이저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주전으로 자리잡은 2005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6년 FIFA 월드컵, UEFA 유로 2008, 2010년 FIFA 월드컵, UEFA 유로 2012에서 독일은 모두 4강 이상에 진출하였으며, 슈바인슈타이거는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다.
2013년 10월 15일 스웨덴과의 2014년 FIFA 월드컵 유럽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독일 국가대표로 100번째 A매치에 출장함으로써 독일 축구 역사상 12번째로 센츄리 클럽에 가입하는 영광을 누렸다.
선수 경력
2009 이전 시즌
2003년 성인 무대에 처음 데뷔하였다. 왼쪽 윙어를 맡았으며 데뷔 초기에는 주로 메멧 숄과 하산 살리하미지치의 백업 요원을 수행하는 스나이퍼형 윙어였으나, 뛰어난 발재간과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점차 주전자리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07-08시즌을 앞두고 프랭크 리베리가 팀에 합류하자 보직을 오른쪽 윙어로 옮겨야했으며, 08-09시즌에는 9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슈바인슈타이거에 대한 평가는 좋지 못했다. 볼을 쉽게 빼앗기는 편이었으며, 기복이 심하고 보통 윙어들에 비해 스피드가 느린 단점을 계속 지적받았다.
UEFA 유로 2008에서의 활약 이후 200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CF와 유벤투스, 인테르와의 이적설이 급격히 나돌았으나 소속팀의 계속된 구애에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12년 6월까지 바이에른에서 뛰게되었다.
2006년 FIFA 독일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2골과 토르스텐 프링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토너먼트에서는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스웨덴전의 중거리슈팅 외에는 눈에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이탈리아와의 4강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하였다.
그러나 포르투갈과 맞붙었던 3,4위전에서 홀로 드리블 돌파 후의 중거리 슈팅으로 2골을 기록하고 프티의 자책골까지 유도해 내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원맨쇼를 선보였던 슈바인슈타이거는 이 경기의 MVP로 선정되었다.
UEFA 유로 2008
클레멘스 프리츠에 밀린 백업 요원으로 대회를 시작했으나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후반 교체해 들어와 상대 수비에 대한 집요한 견제로 루카스 포돌스키의 추가골을 만들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전자리를 되찾는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오스트리아전에 불참했고, 독일은 이 경기에서 미하엘 발라크의 프리킥골로 간신히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한다.
징계에서 돌아온 슈바인슈타이거는 8강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빠른 쇄도로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미하엘 발라크의 헤딩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1골 2도움으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다. 슈바인슈타이거는 2년전에 이어 이 경기에서도 MVP로 선정되었다.
터키와의 4강전에서도 선제골을 내준 상황에서 단 4분만에 루카스 포돌스키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는 주도권을 장악당한 상황에서도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분전했으나 팀은 1대 0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09-10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르연 로번이 팀에 합류하자 슈바인슈타이거의 팀 내 입지가 크게 흔들리며 유벤투스 FC로의 이적설이 급격히 돌게되었다. 이에 패스와 중거리 슛에 능하고 중앙 지향적인 성향을 가진 슈바인슈타이거에게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아예 수비형 미드필더로의 보직 변경을 권했고, 슈바인슈타이거는 이를 승낙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의 권유에 따라 중앙으로 이동한 슈바인슈타이거는 본인에게 맞는 자리를 찾은듯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장 마르크 판 보멀과 더불어 바이에른의 중원을 한층 강력하게 만들었다. 오른쪽 윙어에서 중앙지향적인 성향 탓에 위치가 애매한데다 그다지 창의적이지도, 빠르지도 않으며 지나치게 슈팅 능력에 의존한다는 평가를 받아야 했으나 중앙으로 보직을 옮긴 후 그의 중앙지향적 성향은 아예 중앙에 고정되며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고, 이는 바로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 등 양쪽 윙어와 공격진에게 정확한 볼배급이 이뤄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윙어 출신에서 나오는 볼키핑과 테크닉능력 또한 그의 중원 지배에 상당한 몫을 하였으며 여기에 공간이 열리면 곧바로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장점이 있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활약을 인정받아 빌트지로부터 전반기 미드필더 부분 Weltklasse(월드클래스)에 선정됐다. (빌트지는 선수 평점을 박하게 매기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후반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더비전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역전골을 기록하였다. 바이에른은 이 경기를 5대 1로 크게 이겼다.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남독일 더비에서도 중원에서의 연속된 원투패스에 이은 마무리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의 활약과 더불어 FC 바이에른 뮌헨은 2년 만에 분데스리가타이틀을 되찾았으며, DFB-포칼컵 결승전에서도 SV 베르더 브레멘을 4:0으로 크게 이기고 우승하였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이 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ACF 피오렌티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각각 1,2차전 합계 4-4로 힘겹게 꺾으며 2001-02 시즌 이후 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복귀하는데 성공한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원정에서 이비차 올리치의 추격골의 시발점이 되는 롱패스를 제공했으며 양팀 선수가운데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바이에른은 4강에서 만난 올랭피크 리옹에게 1,2차전 합계 4대 0으로 승리하며 복수에 성공하며 2000-01시즌 이후 9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였다.
안타깝게도 결승전에서는 조세 무리뉴의 인테르에게 2대 0으로 패하며 트레블에는 실패했으나 2년 만에 국내리그 더블을 달성하며 바이에른이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2010년 FIFA 남아공월드컵
월드컵 직전 대부분의 언론들은 주장 미하엘 발라크와 수문장 레네 아들러등이 부상으로 제외된 독일 대표팀의 부진을 예상했다.
그러나 슈바인슈타이거는 미하엘 발라크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독일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팀의 승리행진을 이끌었다. 잉글랜드와의 16강전에서 역습상황에서의 빠른 드리블 돌파로 토마스 뮐러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서도 전반 3분만에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토마스 뮐러의 헤딩골을 어시스트 한 데 이어 후반에는 왼쪽 측면에서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하비에르 파스토레, 곤살로 이과인을 모두 제치며 아르네 프리드리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경기 후 슈바인슈타이거는 활약을 인정받아 FIFA선정 경기 Man of the Match가 되었다.
스페인과의 4강전에서는 카를레스 푸욜의 헤딩 골을 실점하며 독일은 결승행이 좌절되었으나, 주장완장을 차고 나온 우루과이와의 3,4위전에서도 슈바인슈타이거는 경기 초반 강력한 중거리슈팅으로 토마스 뮐러의 대회 다섯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독일은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2006년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3위를 차지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4개의 어시스트로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FIFA가 선정한 2010 남아공월드컵 Best11에 선정되었다.
10-11 시즌
지난 시즌 준우승 팀 FC 샬케 04와의 DFL-슈퍼컵에서 두 차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보여주는 등 활약하며 FC 바이에른 뮌헨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다.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후반 종료직전 1대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프랭크 리베리의 크로스를 번개같은 쇄도로 달려들어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은 월드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한 아르연 로번의 부상 장기화와 수비 벨런스의 붕괴로 팀 전체가 침체기에 빠진다.
전반기 한때 11위까지 떨어지는 극심한 부진을 겪은데다, 주장인 마르크 반 봄멜마저 1월 이적시장에서 AC 밀란으로 이적하는 등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레알 마드리드 CF, 유벤투스로의 이적설이 강력히 대두됐으나 FC 바이에른 뮌헨과 201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부진속에서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C 바젤과의 경기와 DFB-포칼컵 SV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홀로 2골씩을 넣으며 팀의 2대 1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브레멘전에서의 결승골은 32m 거리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슈팅을 성공시킨 것이었다.
후반기에 대부분의 주전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FC 바이에른 뮌헨은 3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나, UEFA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서 인테르에게 2-3으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원정 다득점 우선순위에 밀려 탈락했고, DFB-포칼컵 또한 4강에서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쇼에 패하며 결국 슈퍼컵을 제외하고 무관에 그쳤다.
11-12 시즌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개막전 경기의 패배를 제외하고 팀은 연승행진을 달렸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9R FC 뉘른베르크전에서 마리오 고메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대포알같은 중거리슛으로 추가골까지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쾨칸 인러와의 공중볼 경합때의 충돌로 인해 오른쪽 어깨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는다. 이로 인해 슈바인슈타이거는 약 두달동안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다.
묀헨글라트바흐와의 18라운드 경기에서 복귀해 복귀골을 터뜨렸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부상 후 슈바인슈타이거는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FC 바이에른 뮌헨은 원정경기 328분 무득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까지 생긴다.(헤르타 베를린 원정경기에서 7대 0 대승을 거두며 이 기록은 깨졌다.) 이후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FC 바젤과의 16강 1차전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8강 경기에서 결장하였으며, 분데스리가의 우승을 건 28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더비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하였다. (이 경기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은 1대 0으로 패하며 사실상 우승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4강전에서는 1,2차전 모두 선발출장해 활약했으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2차전에서는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와 이케르 카시야스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을 2년 만에 다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로 올려놓는다. 그러나 첼시 FC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왔으나 그의 슛은 골대를 정확히 때리고 튕겨나오고 만다. 첼시 FC의 마지막 키커 디디에 드로그바는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FC 바이에른 뮌헨은 2년 전 인테르전 패배에 이어 이번에도 준우승에 그치고 만다. DFB-포칼 결승전에서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대패하며 FC 바이에른 뮌헨은 2002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이어 전무후무한 트리플 러너업(분데스리가, DFB-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 3개 대회 모두 준우승)에 그치는 비극적인 시즌이 되고 말았다.
UEFA 유로 2012
부상으로 인해 떨어진 폼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슈바인슈타이거의 활약은 미미했다. 그는UEFA 유로 2012대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볼터치를 한 선수로 기록됐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그다지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나마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선을 간파하며 팀의 클린싯 승리를 이끌었고, 2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마리오 고메스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독일은 4강에서 숙적 이탈리아에게 2대 1로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12-13 시즌
슈바인슈타이거의 커리어 사상 최고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의 벨런스를 책임지고, 날카로운 볼 배급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눈에띄게 좋아진 골 결정력과 프리킥 정확도도 인상적이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개막 기점 8연승을 기록하며 역대 기록을 갱신했으며, 슈바인슈타이거는 2,3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와 1. FSV 마인츠 05와의 경기에서 공-수 양면과 윙까지 오가는 왕성한 활동량을 보어주었고, 각각 1골씩 성공시켰다. 이어 주중 UEFA 챔피언스리그와의 첫 경기에서 발렌시아 CF를 상대로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릴 OSC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차전에서도 환상적인 중원장악과 더불어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10R 함부르크 SV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역습상황에서 다이빙 헤딩으로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4R SC 프라이부르크전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며 분데스리가역대 최단기간 전반기 챔피언에 등극한다.
후반기에도 FC 바이에른 뮌헨의 무패행진은 이어졌다. FC 샬케 04와의 21R경기에서 다시한번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고 마리오 고메스의 세 번째 골의 시발점이 되는 킬패스를 성공시켰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스날 FC원정에서 완벽한 중원 장악으로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다. DFB-포칼 8강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가장 많은 킬패스와 볼터치를 기록하며 경기 내내 도르트문트를 흔들었다. 팀은 아르연 로번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했다.
유벤투스 FC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도 슈바인슈타이거는 유로 2012에서 상대했던 안드레아 피를로를 다시 한번 맞아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2차전 원정경기에서도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을 만들어낸 좋은 롱패스를 제공했으며, 경기 막판 재빠른 트래핑으로 안드레아 피를로와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를 한번에 따돌리며 클라우디오 피사로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바이에른은 두 경기 모두 클린싯으로 4강에 진출하며 UEFA 유로 2012에서 당한 패배를 어느정도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리가 28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필립 람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백힐 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뽑아냈고, FC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기간 우승기록(28R)을 갈아치우며 3년 만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빼앗겼던 마이스터 샬레를 되찾았다.
FC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경기에서 슈바인슈타이거는 1,2차전 통틀어 가장 많은 태클을 성공시키며 중원을 장악했고, 1차전에서 아르연 로번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캄프 누원정에서도 아르연 로번과 필립 람에게 골이나 다름없는 킬패스를 한차례씩 찔러주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바이에른은 1,2차전 합계 7대 0으로 대승을 거두며 FC 바이에른 뮌헨은 2년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다. DFB-포칼컵 또한 4강전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경기막판 마리오 고메스에게 위협적인 패스를 연이어 제공하며 순식간에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팀도 6대 1로 대승을 거두며 지난시즌에 이어 또다시 결승에 진출했다.
5월 2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도르트문트의 오버페이스로 나오는 강력한 압박에 전반전에는 큰 활약을 못했지만, 후반전에 차츰 압박을 풀어내며 안정적인 볼배급으로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팀은 후반 87분 아르연 로번의 극적인 골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FC 바이에른 뮌헨의 12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이뤄냈으며, 슈바인슈타이거는 커리어 사상 최초로 빅이어를 품에 안았다.
트레블을 위한 마지막 여정은 2013년 6월 1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VfB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한 DFB-포칼 결승전이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마리오 고메스의 두 번째 골의 시발점이 되는 롱패스를 토마스 뮐러에게 성공시켰다. 경기는 3대 2로 FC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하며 독일 구단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의 주역이되는 기쁨을 맛본다.
DFL-슈퍼컵 타이틀을 포함해 쿼드러블을 달성하는 동안 9골 15어시스트라는 준수한 기록을 보여줬고, 슈바인슈타이거는 활약을 인정받아 2013년 독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3-14 시즌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4-1-4-1 포메이션에서 필립 람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2선 중앙 미드필더에 토니 크로스와 슈바인슈타이거가 배치된다. 이때 수비형 미드필더 필립 람은 뛰어난 키핑력으로 볼을 소유 하며 볼배급과 1차 수비 저지선으로서 뛰어난 커팅력을 보여주며, 토니 크로스는 중앙 미드필더로써 뛰어난 패싱력과 시야로 템포 조절과 경기 조율을 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 시발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재능 뿐만 아니라 수비가담 능력도 뛰어나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이전보다 더 윗선에서 더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으며 공격에 가담할때는 상대 진영 패널티 박스 까지 침투 하기도 하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에도 기여 한다. 뛰어난 패싱력과 시야, 조율능력, 창조성으로 볼배급 능력이 뛰어나다.
13-14 시즌 후반기 부터는 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는 4-2-3-1 포메이션에서 필립 람과 함께 더블 볼란테를 구축하여 막강한 중원을 구성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DFB-포칼 결승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컨디션 조절상 시즌 초반 경기에 간헐적으로 출전했다. 프리시즌 내내 자리를 비워야 했고, DFL-슈퍼컵에서도 바이에른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 첼시 FC와의 UEFA 슈퍼컵또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했다. (바이에른은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꺾으며 2011-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한다.)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한 FC 샬케 04와의 분데스리가 6R 원정에서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4대 0 대승에 일조했다.
기록
수상 경력
클럽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2005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3위
- 2006년 FIFA 월드컵 3위
- UEFA 유로 2008 준우승
- 2010년 FIFA 월드컵 3위
- UEFA 유로 2012 4강
개인
- 국제대회 최우수선수 선정
- 7월 8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3,4위전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에 따라 선정 (FIFA 월드컵 2006)
- 6월 19일 바젤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8강전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에 따라 선정 (UEFA 유로 2008)
- 7월 4일에 케이프타운에서열린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에 따라 선정 (2010년 FIFA 월드컵)
- 2010 독일 올해의 선수상
- 2013 독일 올해의 선수상
- 2010 남아공월드컵 FIFA선정 Best11
국제 경기
# | 일자 | 장소 | 상대 | 득점 | 결과 |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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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05년 6월 8일 |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 | 러시아 | 1 : 1 | 2 : 2 | 친선 경기 |
2. | 2005년 6월 8일 |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 | 러시아 | 2 : 1 | 2 : 2 | 친선 경기 |
3. | 2005년 6월 18일 |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 | 튀니지 | 2 : 0 | 3 : 0 | 2005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
4. | 2005년 6월 29일 | 독일 라이프치히, 첸트랄슈타디온 | 멕시코 | 2 : 1 | 4 : 3 | 2005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
5. | 2006년 3월 22일 | 독일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 경기장 | 미국 | 1 : 0 | 4 : 1 | 친선 경기 |
6. | 2006년 5월 30일 |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 | 일본 | 2 : 2 | 2 : 2 | 친선 경기 |
7. | 2006년 6월 2일 |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 | 콜롬비아 | 2 : 0 | 3 : 0 | 친선 경기 |
8. | 2006년 7월 8일 | 독일 슈투트가르트, 고틀리프 다이믈러 경기장 | 포르투갈 | 1 : 0 | 3 : 1 | 2006년 FIFA 월드컵 |
9. | 2006년 7월 8일 | 독일 슈투트가르트, 고틀리프 다이믈러 경기장 | 포르투갈 | 3 : 0 | 3 : 1 | 2006년 FIFA 월드컵 |
10. | 2006년 9월 6일 | 산마리노 세라발레, 올림피코 경기장 | 산마리노 | 0 : 2 | 0 : 13 | UEFA 유로 2008 예선 |
11. | 2006년 9월 6일 | 산마리노 세라발레, 올림피코 경기장 | 산마리노 | 0 : 7 | 0 : 13 | UEFA 유로 2008 예선 |
12. | 2006년 10월 7일 | 독일 로스토크, 오스트제슈타디온 | 그루지야(조지아) | 1 : 0 | 2 : 0 | 친선 경기 |
13. | 2006년 10월 11일 |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테헬네 폴레 | 슬로바키아 | 0 : 3 | 1 : 4 | UEFA 유로 2008 예선 |
14. | 2008년 6월 19일 | 스위스 바젤, 장크트 야콥 파크 | 포르투갈 | 1 : 0 | 3 : 2 | UEFA 유로 2008 |
15. | 2008년 6월 25일 | 스위스 바젤, 장크트 야콥 파크 | 튀르키예 | 1 : 1 | 3 : 2 | UEFA 유로 2008 |
16. | 2008년 8월 20일 | 독일 뉘른베르크, 프랑켄슈타디온 | 벨기에 | 1 : 0 | 2 : 0 | 친선 경기 |
17. | 2008년 9월 6일 |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라인파크 경기장 | 리히텐슈타인 | 0 : 4 | 0 : 6 |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 |
18. | 2009년 3월 28일 | 독일 라이프치히, 첸트랄슈타디온 | 리히텐슈타인 | 3 : 0 | 4 : 0 |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 |
19. | 2009년 8월 12일 | 아제르바이잔 바쿠, 토피크 바흐라모프 경기장 | 아제르바이잔 | 0 : 1 | 0 : 2 |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 |
특징
그의 형 토비아스는 현재 레기오날리가에 속해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 II의 축구 선수이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의 악수권유 거절 논란
UEFA 챔피언스리그 2011-12당시 FC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 FC와 결승전을 치뤘는데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이 승부차기에서 골대를 맞히며 실축하였고 그 다음 디디에 드로그바가 멋지게 성공시켜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놓쳤다. 이날 결승전이 벌어졌던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에는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격려하려고 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 심지어는 독일이 아닌 다른나라 국적을 가진 선수들인 네덜란드의 아르연 로번이나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도 가우크 대통령의 악수에 응했는데 정작 독일국적을 가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만 악수를 거부했다. 훗날 슈바인슈타이거가 해명하기를 자신으로 인하여 팀이 패배한 탓에 죄책감에 시달린 나머지 대통령이 악수를 권유하는 줄도 몰랐다고 했다.[2]
주석
- ↑ “Schweinsteiger's full international stats”. www.dfb.de. 2008년 6월 25일에 확인함.(언어 오류(독일어))
- ↑ 슈바인슈타이거, 독일 대통령 악수 거부?
바깥 고리
- www.bastian-schweinsteiger.de Official Website (독일어)
- Profile at FCBayern.de
- Career stats at Fussballdaten.de (독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