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몽 조약(Treaty of Ribemont)은 880년 2월 바이에른과 이탈리아의 왕 카를만이 병으로 상속권을 두 동생에게 분배할 때, 루트비히 3세와 카를 3세간에 체결한 조약이다. 이 조약에서는 877년 메르센 조약에 의해 분할되었던 로트링겐을 루트비히 3세가 차지한다고 결정하였다. 당시 카를 2세와 루이 2세의 연이은 죽음으로 서프랑크 왕국이 내분에 빠진 틈을 타 결정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