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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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드미트리 아나톨리예비치 메드베데프
Дмитрий Анатольевич Медведев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제5대 대통령
(3번째 대통령)
임기 2008년 5월 7일~2012년 5월 7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전임: 블라디미르 푸틴(제4대)
후임: 블라디미르 푸틴(제6대)

러시아의 기 러시아의의 제11대 총리
임기 2012년 5월 7일~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전임: 블라디미르 푸틴(제10대)

신상정보
출생일 1965년 9월 14일(1965-09-14)(58세)
출생지 소련 소비에트 연방 레닌그라드
정당 통합러시아당
배우자 스베틀라나 메드베데바
종교 러시아 정교회
서명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드미트리 아나톨리예비치 메드베데프(러시아어: Дми́трий Анато́льевич Медве́дев, 문화어: 드미뜨리 아나똘리예비치 메드베제브, 1965년 9월 14일 ~ )는 러시아의 3번째 대통령이었으며, 현재 제11대 총리이다.

2008년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어 2008년 5월 7일 제5대 대통령에 취임하였고 2012년 5월 7일까지 대통령 업무를 수행하였다. 퇴임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정부 아래에서 총리로 재직중이다.

생애

1965년 9월 14일레닌그라드의 노동자 거주 지역인 쿠프치노흐루숍카에서 한 대학 교수의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1987년레닌그라드 국립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여 졸업하였다. 그 해에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에는 법학 학위를 받아 모교에서 법을 강의하였다.

1991년에는 새로 선출된 상트페테르부르크(레닌그라드의 새 이름)의 시장 아나톨리 소브차크의 법률 단체에 가입하였다. (다음 5년 동안, 메드베데프와 블라디미르 푸틴은 시청에서 함께 일하였다고 한다.)

소프차크 시장의 임기가 끝나자 메드베데프는 학문의 생활로 돌아갔다. 1999년 12월 31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사임하고, 총리였던 푸틴이 대통령 직무 대행을 시작하며 메드베데프를 그의 부하로 삼았다. 2000년 3월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푸틴이 승리하자, 부수석 보좌관으로 임명되었다.

같은 해에 러시아 최대의 가스 회사인 가즈프롬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2003년에 그는 푸틴의 수석 보좌관으로 진급되었고, 2년 후에는 부총리가 되었다.

대통령 당선

2007년 12월 17일 푸틴 대통령이 후계자로 지목하였고, 2008년에 실시된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70% 이상의 득표율로 대통령직에 당선되었다. 2008년 5월 7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크렘린에 입주하였고, 푸틴은 총리가 되었다.

대통령 재임

전임자보다 더욱 민주적으로 여겨진 메드베데프. 대통령으로서 러시아의 경제와 사회를 현대화시키는 데 목표를 두어 석유천연가스에 국가 지분을 줄여나갔다.

메드베데프의 재직 동안에 러시아는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2000년 후반의 불경기로부터 회복되었다.

러시아의 수많이 겪은 문제 중의 하나로 부패가 선정되면서, 메드베데프는 반부패 운동을 일으키고 실질적인 사법 개혁을 실시하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마치 재선을 노릴 듯하였으나, 2012년 대선 기간을 앞두고 전 대통령인 푸틴 총리를 집권 우리 러시아당의 대선 후보로 추대한다고 발표하고 단임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쳤다.

외교 관계

외교적으로 메드베데프의 주요 성과는 2011년 러시아를 세계무역기구에 가입시키고 브릭스 국가들과 러시아의 협력을 늘이는 것은 물론, 조지아와의 전쟁에 이어 심하게 긴장된 러시아-미국 관계의 재조인 새 전략 무기 삭감 회의의 조인을 포함한다.

2010년 11월 구 소련 시대를 포함해 러시아의 국가 원수로서는 처음으로 쿠릴 열도를 방문해 화제가 되었다. 2011년 1월 19일팔레스타인을 방문했을 때,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지한다는 말을 했다.[1]

푸틴과 메드베데프

푸틴과의 관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청에서 함께 일을 하면서, 푸틴은 메드베데프를 개혁 성향의 관리로 분류하였다. 또 그는 젊은날 딥 퍼플, 레드 제플린, 블랙 사바스, 핑크 플로이드와 같은 록 밴드를 좋아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인기있는 서방 문화에 대한 그의 개방성은 크렘린 안의 보수파의 반발을 받았으나, 푸틴이 메드베데프를 후계자로 지목한 후에는 잠잠해졌다. 대통령 선거 운동에서 푸틴 정권보다 더 열린 자세로 서방을 대하겠다는 연설을 해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푸틴을 총리로 임명하여 사실상 이원집정부제를 실시하였고, 2012년 푸틴의 재집권 뒤 총리로 임명되어 내정을 담당하고 있다.

각주

바깥 고리

제5대 러시아 대통령
전 임
블라디미르 푸틴
2008년 5월 7일 ~ 2012년 5월 7일 후 임
블라디미르 푸틴
보리스 옐친 · 블라디미르 푸틴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 블라디미르 푸틴
전임
알렉산드르 볼로신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장
2003년 ~ 2005년
후임
세르게이 소뱌닌
전임
(신설)
러시아 부총리
2005년 ~ 2008년
세르게이 이바노프와 공동
후임
빅토르 줍코프
이고리 슈발로프
전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201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