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권으로부터의 탈주
동구권의 이주와 탈주는 동구권에서 사람들이 서방으로 탈출한 것으로, 탈출하는 나라로 탈주를 분류할 수 있다.
동구권의 생성과 탈주의 시작
동구권은 제2차 세계 대전당시, 독일이 점령[1]하거나 추축국이 되었던 영토[2]를 소련이 점령하면서 공산 쿠테타를 일으켜 공산 국가로 만들고, 위성국으로 만들었다.
그와 동시, 숙청을 두려워 했던 동구권의 우익, 상류층들이 서구로 넘어오기 시작했다.
탈주(또는 이주)한 사람들
냉전이 종식될 까지(동유럽 혁명)까지 탈주한 사람들은
나라 이름 | 1944 - 1945년에 탈주한 사람 | 추방된 사람들 | 도피 혹은 축출된 사람들 |
---|---|---|---|
발트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리아, 라트비아) | 256,000 | 256,000 | 66,000 |
폴란드 | 1,400,000 | 675,000 | 263,000 |
루마니아 | 785,000 | 347,000 | 101,000 |
체코슬로바키아 | 3,274,000 | 2,921,000 | 15,000 - 30,000[3] |
헝가리 | 597,000 | 259,000 | 5,300 |
유고슬라비아 | 550,000 | 523,000 | 135,000 |
합계 | 6,862,000 | 4,981,000 | 592,800 |
동독의 탈주
동독에서는 베를린 장벽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서독이나 서베를린으로 탈출하여 대부분의 지식층이 빠져나갔다.
그로 인해 처음에는 울타리를 치다 나중에는 장벽을 만들어 서독을 분리하였다.[4] 이 것으로 인해 동독에서는 서베를린으로의 탈주가 극히 어려워졌다. 베를린의 지하철은 동서독을 오가는 노선도 있었기에 이를 이용하여 탈출하기도 하였다.[5] 그래서 범유럽 피크닉에서 헝가리 정부가 무너졌을 때, 600여명의 동독 시민들이 오스트리아로 탈출을 하였다.
나중에 동독이 무너지고 베를린 장벽이 해체되자 많은 동독 시민들이 서독으로 이동했다.
헝가리의 탈주
헝가리에서는 범유럽 피크닉으로 칭한 여행을 만들고 동독-헝가리 일주를 하는데, 갑자기 헝가리가 헝가리 10월 혁명으로 붕괴되자 피크닉에 참가했던 많은 동구권 시민들이 개방된 오스트리아 국경으로 탈주하였다.
소비에트 연방의 탈주
소비에트 연방에 속해있는 국가인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발트 3국, 러시아에서의 탈주로 각각 나눈다.
소비에트 연방은 이주가 매우 어려웠는데, 10km내의 거리에서도 이주가 매우 힘들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