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大法院)은 사법부의 최고 기관이다. 거의 모든 나라에서 재판의 최종심은 대법원에서 판단하며 재심이 이뤄지지 않는 한 판결은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인정된다. 대개 나라의 수도에 설치되어 있지만, 독일과 같이 대법원의 여러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을 전국에 분산하여 두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