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세포 생물
단세포 생물(單細胞生物)은 다세포 생물과 달리 단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진 생물로, 모나드(monad)라고도 한다.[1][2]
대부분의 원핵생물이나 원생생물, 그리고 몇몇 균류가 단세포 생물이다. 이 중 일부는 군집을 이루어 살기도 하지만, 세포가 하나 뿐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군집 내의 단세포 생물들은 모두 같지만, 개개 세포들은 각자 살아남기 위해 알아서 생명 활동을 해야 한다. 다세포 생물을 이루는 세포들이 각자 역할이 특성화되어, 살아남기 위해 서로 돕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단세포 생물은 대부분 미시적인 크기를 가진 미생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일부 단세포 원생생물과 박테리아는 거시적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다.[3] 그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 크세노피오포어(Xenophyophore)와 시링감미나 프라길리시마(Syringammina fragilissima)는 가장 큰 단세포 생물로, 그 직경이 각기 20 cm에 이른다.[4]
- 발로니아 벤트리코사(Valonia ventricosa)라는 녹조류는 직경 1 cm ~ 4 cm까지 클 수 있다.[5][6]
- 티오마가리타 나미비엔시스(Thiomargarita namibiensis)는 가장 큰 박테리아로, 그 직경이 0.75 밀리미터에 이른다.
같이 보기
주석
- ↑ “Monad”. Biology online. 2011년 6월 30일에 확인함.
- ↑ 국립국어원. “모나드 monad”. 네이버. 2012년 3월 2일에 확인함.
- ↑ Max Planck Society Research News Release Accessed 21 May 2009
- ↑ Researchers Identify Mysterious Life Forms in the Extreme Deep Sea. Accessed 2011-10-24.
- ↑ Bauer, Becky. “Gazing Balls in the Sea”. All at Sea. 2010년 8월 27일에 확인함.
- ↑ John Wesley Tunnell, Ernesto A. Chávez, Kim Withers. 《Coral reefs of the southern Gulf of Mexico》. Texas A&M University Press. 91쪽. ISBN 158544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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