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 (방호순양함)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함정이력
발주
기공 1884년 3월22일
진수 1885년 3월18일
취역 1886년 2월15일
취역이후 1912년 7월18일침몰(좌초)
제적 1912년 8월5일
성능제원
배수량 상비:3,709t
전장 91.4m
전폭 14.1m
홀수 5.6m
기관 2축 레시프로증기기관

보일러(석탄전용)6기
7,604마력

연료 석탄 350t
최고속도 18.0노트
승조원 325명
무장 35구경26cm단장포2기
35구경15cm단장포6기
4.7cm단장포6기
35.6cm어뢰발사관4문
장갑 평탄부51mm 경사부76mm

나니와(浪速)은 구일본해군의 방호순양함이다. 나니와급(浪速型)의 1번함이다. 함명은 오사카의 옛이름인 나니와에서 따서 붙여졌다.

개요

1884년、영국뉴캐슬의 암스트롱 휘트워스社(Armstrong Whitworth)의 조선소에서 1886년 2월15일 준공되어, 당시 일본의 군함 등급분류에 의해 2등함으로 정해졌다. 일본해군이 채용한 최초의 방호순양함이다. 일본으로 회항, 같은해 6월26일 시나가와에 도착했다.

1893년부터 다음해에 걸쳐, 하와이혁명발발에 의해 자국거류민 보호를 위해 2회에 걸쳐 호놀룰루에 파견되었다. 청일전쟁 동안 풍도 해전황해 해전대련여순웨이하이웨이펑후 제도 전투 등에 참가했다. 1894년 7월25일의 풍도 해전 시 병력 1,200명을 수송중인 영국선적 기선 고승(高陞)호와 조우하였는데, 도고 헤이하치로(東鄕平八郞) 함장의 명령하에 격침하였다. 이른바 고승호 사건 이다.

1897년 4월부터 9월에 걸쳐, 하와이 일본인 이민상륙거부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호놀룰루에 파견되었다. 1898년 3월21일, 2등순양함으로 재분류되었으며, 같은해 5월부터 8월에 걸쳐 미서전쟁으로부터 자국민 보호를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파견되었다. 의화단 운동 발발 시에는 1900년부터 다음해에 걸쳐 청나라 연안경비에 종사하였다.

러일전쟁에서는 제물포 해전울산 해전 등에 참가하였고 쓰시마 해전에서는 피탄되어 손상을 입은 바 있다.

1912년 6월26일 북치시마 열도(北千島)에 측량기재를 수송중에 우루프 섬(得撫島) 앞바다에 좌초되어 7월18일에 침몰했다. 같은 해 8월에 제적되어, 잔해는 다음해 6월 26일에 매각되었다.

역대함장

회항위원장
함장

동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