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합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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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buzzwili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9월 3일 (목) 19:58 판
국민전선
Front national
로고
약칭 FN
상징색 파랑, 하양, 빨강
이념 민족주의
유럽회의주의
사회보수주의
우익대중주의
보호주의
반다문화
반세계화
스펙트럼 우익 ~ 극우
당직자
당수 마린 르 펜
역사
창당 1972년 10월 5일
내부 조직
중앙당사 4 rue Vauguyon
92210 Saint-Cloud
의석
유럽의회
23 / 74
상원
2 / 348

국민전선(國民戰線, 프랑스어: Front national, 약칭 FN)은 1972년 장 마리 르펜에 의해 설립된 프랑스민족주의 정당이다. 1972년 창당 초기에는 군소 정당이었으며 홀로코스트 부인등의 당강령으로 문제가 되기도 했다. 군소정당으로 출발했으나 2000년대 이후 유럽의회 의석과 프랑스 상원의석 등을 차지하였다.

역사

1972년 창당되었다. 200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세간의 예상을 뒤엎고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을 낙선시키고 자크 시라크와 2차 결선 투표에 진출한 바 있다. 국민전선 후보가 대선(大選) 결선투표에 나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前당수 장마리 르펜, 그리고 1995년부터 10년간 당의 2인자였던 브르노 골니시는 모두 홀로코스트 부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2011년 1월 16일 장 마리 르 펜 전 당수의 딸 마린 르 펜이 새 당수가 되었다. 마린 르 펜은 아버지의 반유대주의에서 탈피하는 동시에 쉬운 문장으로 기성 정치권을 비판하는 등, 당의 지지율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1] 2013년 10월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전선은 대중운동연합, 프랑스 사회당을 제치고 창당 이후 첫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2] 현재 중도 우파대중운동연합, 좌파프랑스 사회당에 이어 제 3당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14년 9월 28일 상원의원 선거에서, 창당 후 처음으로 2명의 당선자를 냈다.[3]

정강(政綱)

통상적으로 극우정당으로 분류된다. 이에 대해 마린 르펜 당수는 「우리를 '극우'라고 부르는 것에 맞서 저항하겠다. 국민전선에 극우 딱지를 붙이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언명(言明)한 바 있다.[1]

국민전선의 주요 정당강령은 '전통적 가치 복원(낙태살인으로 이해하여 반대하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교리)', 외국인 이민 제한(특히 이슬람권으로부터의), 주권 강화(EU나 다른 국제기구에 의해 프랑스의 주권이 제한되는데 대한 반대), 사형제 부활 및 관세 유지 등이다.

역대 당수

기타

프랑스의 국민전선은 Front National로 약칭이 FN이며, 영국국민 전선은 National Front로 NF라 약칭한다. 그밖에 UK라는 다른 이름을 당의 약칭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