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Hosino3341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9월 7일 (월) 00:26 판 (→‎음식)
경상북도
경상북도의 휘장
경상북도의 휘장
경상북도의 위치
경상북도의 위치
행정
국가대한민국
행정 구역10개 , 13개
청사 소재지대구광역시 북구 연암로 40
(산격4동)
도지사김관용
지리
면적19,026.06 km2
인문
인구2,699,440명명 (2013 [1]년)
인구 밀도142명/km2
상징
나무느티나무
백일홍
왜가리
지역 부호
웹사이트http://www.gyeongbuk.go.kr/

경상북도(慶尙北道)는 대한민국 동남부에 있는 이다. 동쪽은 동해, 서쪽으로 전라북도·충청북도, 남쪽으로 대구광역시를 둘러싸며 울산광역시·경상남도와 접하고, 북쪽은 강원도와 경계를 이룬다. 행정구역은 10시 13군이며, 대한민국지방자치단체 중 관할 면적이 가장 넓다. 도청대구광역시 북구에 있으나, 2015년에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예천군 호명면 일원의 경상북도청신도시로 이전될 예정이다.

역사

자연

위치

한반도의 남동부를 차지하며, 북동부에 태백산맥, 북서부는 소백산맥으로 둘러싸였으며, 낙동강의 중상류 부분을 차지한 경상북도는 북부에 강원도, 서부는 충청북도전라북도, 그리고 남부와 동부는 경상남도동해에 각각 인접하고 있다. 수리적 위치로는 울릉군 울릉읍 독도가 동경 131°52"로 경북의 동쪽 끝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극동을 이루고, 서쪽 끝은 동경 127°148"인 상주시 화북면 홍리로서 동서단간의 경도차는 4°4"이다. 남쪽 끝은 청도군 청도읍 원동으로 북위 35°33"인데 남북단간의 위도차는 1°59"이다.

동부 지역

포항시를 중심으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은 동해안에 위치하고. 울릉군은 동해상에 있다.
울진은 강원도 영동지방, 경주는 울주과 접한다.

서부 지역

구미시를 중심으로 상주시, 김천시, 성주군, 군위군가 경북의 서부이다. 분지 지형에 위치하며, 충청북도 중남부 지역과 접한다.

남부 지역

대구광역시 주변의 칠곡, 고령, 경산, 영천, 청도가 경북의 남부에 속한다. 분지 지형에 위치하고 있다.

북부 지역

안동을 중심으로 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영양, 청송이 경북 북부이다. 경북 북부는 주로 산악 지형이 많다.

지질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는 경상계 지질구로 한반도에서도 가장 중생대 지층이 넓게 발달되어 있는 지역이며, 이들 지층은 주로 중생대 쥐라기의 극심한 지각변동 후에 형성된 퇴적암층으로 대체로 수평상태를 이루고 있으며, 한편 낙동강 하류에는 그 이후에 분출 형성된 화산암층이 곳곳에 분포하여 비교적 장년기적 지세를 나타낸다.

경북의 북부지방인 문경에서 울진에 이르는 일대에는 무연탄석회암을 부존(賦存)하고 있는 고생계가 있어 지하자원뿐만 아니라 석회동굴 등의 관광적인 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영일만 부근에는 한반도에서는 흔하지 않은 삼기층이 분포하여 갈탄을 생산하며 한때 유징(油徵)을 보인 일까지 있다.

동해의 고도인 울릉도독도제주도와 함께 제3기와 제4기에 용암분출을 한 화산섬이며, 주위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여 절경을 이루고 울릉도의 나리분지는 화구에 해당된다.

지형

강원도에서 남하한 태백산맥은 이 지방에 들어서면서 그 지세가 차차 약화되어 낮은 산지로 바뀌어 형산강 지구대 부근에 이르러서는 산발적인 구릉지로 변한다. 한편, 태백산 부근에서 분기된 소백산맥소백산(1,421m)·연화봉(1,394m)·도솔봉(1,314m)·문수봉(1,162m)·백화산(1,064m)·속리산(1,057m)·민주지산(1,242m)·가야산(1,430m) 등의 명산과, 죽령(689m)·조령(새재, 642m)·이화령(548m)·추풍령(548m) 등의 큰 재를 만들면서 호남 및 호서지방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산지가 주로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만장년기 지형으로 침식에 저항이 강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맥을 이룬다.

이 밖에도 전술한 낙동강 하류 일대의 중생대 말기에 분출한 화산암팔공산(1,192m)·운문산(1,200m) 등은 침식기간이 짧아 험준한 산세를 나타내고 있다. 낙동강은 본도의 대부분을 유역화하고 있으며 안동·영주·예천·상주·선산 등의 많은 침식분지를 만들고 내성천·반변천·감천·대가천·금호강 등의 많은 지류를 모아 경상남도으로 흘러 들어간다. 형산강경주분지안강평야를 거쳐 지구대 속을 흘러 영일만으로 유입한다. 한편 굽이 흐르는 낙동강 상류의 하곡 저지와 북·서·동북의 산록면에는 간헐적인 충적지와 작은 구릉이 기복한 침식평야가 분포한다. 해안선은 장기곶을 제외하고는 매우 단조한 편이며 일부에 해안단구(海岸段丘) 곳곳에 사빈해안이 발달하여 임해 휴양지로서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기후

경상북도의 대부분 대한민국 남부 내륙형의 기후로서 여름에는 상당히 덥고, 겨울에는 온난하다. 동해안 지방은 해류와 산맥의 영향으로 내륙보다 따뜻하다. 연평균 기온은 11~13도, 1월 평균 기온은 동해안 지방이 0.6~0.8도이고, 영천 등 남부지방은 -1.6~-2.2도, 영주·문경·청송 등 북부 내륙지방은 -4.0~-4.2 로 가장 춥다. 8월 평균 기온은 24.9~26.9도로 남부 내륙은 높고 동해안 지방은 낮은 편이다. 연 강수량은 900~1,100㎜로 영천·청송·길안 등 내륙지방이 비가 가장 적고, 영주·경산·청도·고령 등은 1,000~1,100㎜이다. 울릉도는 반도부와는 달리 해양성 기후로서 온난 다습하여 연강수량이 1,700㎜에 달하며 대한민국 최다우 지역의 하나를 이룬다. 특히 겨울철에 강설량이 많아 눈의 피해가 크며, 가옥구조도 특이하다. 이 섬에는 동백꽃을 비롯하여 해양성 기후의 지표식물인 너도밤나무가 자란다.

행정 구역

1981년 7월 1일 대구시가 대구직할시(현.대구광역시)로 독립 승격되어, 현재 경상북도에는 10개의 시와 13개의 군이 있다. 경상북도 달성군의 경우 1995년 3월 1일 부로 대구광역시에 이관되었다. 인구는 2,715,085명이고 남녀 성비는 현재 0.99로 여자가 약간 더 많다. 도내 시군별 남녀 성비는 울릉군 (1.11)이 가장 높고, 칠곡군 (1.06), 성주군 (1.04), 고령군 (1.04), 구미시 (1.04), 포항시 (1.03), 경산시 (1.02), 군위군 (1.01), 영천시 (1.01), 경주시 (1.00), 봉화군 (1.00), 영주시 (0.99), 김천시 (0.99), 안동시 (0.98), 예천군 (0.98), 청송군 (0.98), 영양군 (0.97), 문경시 (0.97), 상주시 (0.97), 울진군 (0.97), 의성군 (0.96), 청도군 (0.95), 영덕군 (0.91)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행정구역 면적 및 인구 통계 (2012 기준)[4][5]
이름 면적 인구 세대수 행정 지도
포항시 1,128 523,345 202,148
경주시 1,324 270,663 109,675
김천시 1,009 137,052 55,964
안동시 1,521 169,720 69,617
구미시 616 422,292 163,030
영주시 669 114,374 47,908
영천시 920 103,969 45,328
상주시 1,255 104,992 45,174
문경시 911 76,470 33,357
경산시 412 252,818 98,130
군위군 614 24,553 11,671
의성군 1,176 57,533 27,407
청송군 843 26,697 12,885
영양군 815 18,383 8,725
영덕군 741 40,795 19,919
청도군 697 44,638 20,578
고령군 384 36,789 15,983
성주군 616 46,267 20,395
칠곡군 451 122,984 50,792
예천군 661 46,425 21,378
봉화군 1,201 34,183 15,874
울진군 989 52,681 23,864
울릉군 73 10,797 5,393

경상북도지사

일제 치하 경북

조선 고종 32년(1895년) 5월 26일 지방제도를 8도에서 23부로 개편하였다. 고종 33년(고종 건양 원년, 1896년) 8월 4일 지방제도를 23부에서 13도로 다시 개편하였다. 대한제국(1896년 ~ 1910년) 및 일제 강점기(1910년 ~ 1945년)에도 이때 개편된 지방제도는 그대로 이어졌다. 현재와 비교하면 울진군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편입되었고, 대구광역시가 분리된 것이 차이점이다.

울릉군 독도리

독도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라는 행정구역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의 행정력이 미치는 지역이고, 독도의 경비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는 이 섬을 대한민국의 최동단 영토로 보며 한편 일본의 행정 구역에서는 시마네 현 오키 군 오키노시마 정으로 우기고 있다.

인구

연도별 인구

경상북도(에 해당하는 지역, 대구시/달성군 및 대구광역시 제외)의 연도별 인구 추이[6]

연도 총인구  
1925년 2,293,285명
1930년 2,373,856명
1940년 2,428,177명
1944년 2,561,251명
1949년 3,205,240명
1955년 3,361,346명
1960년 3,848,424명
1966년 4,472,895명
1970년 4,476,067명
1975년 4,858,551명
1980년 4,954,559명
1985년 3,010,945명
1990년 2,860,595명
1995년 2,676,312명
2000년 2,724,931명
2005년 2,607,641명
2010년 2,600,032명
2013년 2,699,440명

연령별 인구

구분 인구
(2010년)
인구
(2013년)
증감치
유년인구
(0~14세)
393,326명 360,699명 감소
(32,627명)
경제활동인구
(15~64세)
1,877,736명 1,886,324명 감소
(8.588명)
노년인구
(65세 이상)
418,858명 452,417명 증가
(33,359명)

교통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교통이 가장 편리한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경부선, 중앙선, 동해남부선, 대구선, 영동선, 경북선 등의 철도가 경상북도를 지나며 경상북도의 남부에 있는 대구광역시포항시(신 포항역), 경주시(신경주역), 김천시(김천구미역) 통한 KTX로 이용도 편리하다. 고속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가 통과한다.

대구광역시대구국제공항포항시포항공항을 통해 항공편도 이용할 수 있다. 포항, 안동은 도로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속하고 영주, 김천, 경주, 영천은 철도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경상북도에서 가장 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등 경북 동북부 내륙 지역의 군들이다. 이 지역들은 고속도로가 없고 도로 사정이 나빠 인접한 도시로 이동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울릉군은 정기 여객선을 통해 포항강원도 삼척과 연결된다.

스포츠

리그명 팀명 창단연도 홈 경기장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 1973년 포항스틸야드
K리그 챌린지 상주 상무 1984년 상주시민운동장
내셔널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 1945년 경주시민운동장
챌린저스리그 경주 시민축구단 2008년
V-리그 (남)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 1976년 박정희체육관
V-리그 (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1970년 김천실내체육관

문화

영덕 대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상주 곶감
안동찜닭

음식

울진, 영덕의 대게는 경북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갑각은 나비 13~15 cm, 둥근 삼각형으로 한국에서 나는 게 중 가장 크다. 다리가 길고 몸이 커서 맛이 좋으므로 중요한 수산자원이다. 이마에 솟은 돌기는 넓고 짧으며, 걷는다리의 마디는 납작하다. 일반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크다. 한류성 게로 30~1,800m 깊이의 진흙 또는 모래바닥에서 산다. 한국·일본·캄차카 반도·알래스카·그린란드 등지에 분포한다.

과메기는 한국 요리 중 하나로, 청어 또는 꽁치를 겨울동안 반건조 시킨 음식이다. 특히 경상북도 지방에서 많이 먹었으며, 그중에서도 청어나 꽁치가 많이 잡히는 포항, 울진, 영덕 등의 지방에서 과메기를 많이 먹었다. 이 중 포항의 구룡포가 가장 유명하다. 대체로 고추장(혹은 초장)에 찍어먹거나 쌈과 함께 싸먹기도 한다.

본래 청어를 이용해 만들었으나 그 수가 줄자 1960년대부터 꽁치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근래에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나 일본 홋카이도 근해에서 잡힌 꽁치를 많이 이용한다.[4] 포항시에서는 매년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과메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찜닭은 닭과 채소를 이용한 찜류의 요리로서, 경상북도 안동에서 기원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찜닭은 고온에서 조리되기 때문에 지방이 적으며, 기호에 따라 여러가지 재료를 넣을 수 있어 다양한 맛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나 노동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안동찜닭은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데, 닭에 함유된 풍부한 단백질과 다양한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 상주 곶감

상주 곶감은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특산물로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상주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 성주 참외

성주 참외는 경북 성주군의 지리적인 장점인 4대강의 하나인 낙동강을 끼고 있는 것을 이용하여 연안의 넓은 평야와 수자원이 많아 깨끗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성주 땅은 미사질 양토로서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배수가 양호하여 참외 재배의 적지라고 할 수 있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성주 참외가 책임지고 있다.

축제

사찰

방언

경상북도에서는 동남 방언을 사용한다.

유네스코 (UNESCO)등록 세계문화유산

이름 사진 소재지 제작시기 유네스코 지정번호 (지정일) 설명
불국사석굴암 경상북도 경주시 신라시대 736 (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 경상북도 경주시 신라시대 976 (2000년)
하회·양동 역사마을 경상북도 안동시
경상북도 경주시
1324 (2010년)

경상북도의 문화재

관광

경주시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 문무왕릉 등의 왕릉, 김유신묘와 같은 공신묘 등 둘러볼 유적지가 많다. 안동에는 도산서원하회마을 등이 볼거리이고, 영주에는 부석사가, 고령에는 지산동 고분군 등이 있다.

호텔

2012년 기준으로 호텔 수는 49개, 객실 수는 4,351개가 있다. 나머지 시군별 지역에 경주시는 호텔 수 13개, 객실 수는 2,097개가 높았다.

역대 도지사

자매 결연

과거 자매 결연

교육

도전! 골든벨 방송

대학교 · 전문대학

안동시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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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