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투 또는 대결(원제:Duel)은 1971년에 제작한 미국의 텔레비전용 영화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최초로 제작한 영화이기도 하며, 원래 텔레비전 방영용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평범한 세일즈맨인 데이비드 맨(데니스 위버)은 도로에서 길을 막은 대형 트레일러에 화를 내고 억지로 추월을 한다. 그 이후부터 대형 트레일러는 맨의 목숨을 집요하게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