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돈욱
강돈욱(康敦煜, 1871년 ~ 1943년)은 북한 김일성, 김영주 형제의 외할아버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절세의 애국자로 추앙되고 있다. 일제 강점기의 장로교의 교육자였다고 한다. 평안남도 출신자.
생애
현 평양 만경대구역에 해당하는 당시 평안남도 대동군 용산면 하리(下里) 칠곡(일명 '칠골')에 근대 교육을 위한 사립 학교를 세워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김일성이 1923년부터 1925년까지 외가에 머물며 다녔던 창덕학교의 설립자 중 한 사람이었고, 칠골교회의 장로를 지낸 장로교 신자이기도 했다. 창덕학교 설립 후 학교의 교감으로 재직했다.[1]
후손
1994년에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강명도 교수는 강돈욱의 6촌형제인 강선욱의 손자이다.[2]
같이 보기
각주
- ↑ Home | Korean UMC
- ↑ 북 최고특권층 사위·자제로 충격 1994년 7월 28일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