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이자와정
가루이자와 정(일본어: 軽井沢町)은 나가노 현 동부의 기타사쿠 군의 정이다. 면적은 156.05km²이고 인구는 2009년 11월 1일 기준으로 18,092명이다.
피서지와 별장지로서 매우 유명하며, 세이부 그룹에 의해 관광 개발이 되어 수도권 등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2005년에는 약 78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다. 일본에서 재무 상황이 우수한 지방 자치체이며 지방 교부세를 교부하지 않는 자치체이기도 하다.
1964년의 도쿄 올림픽 마술 경기와, 1998년의 나가노 동계 올림픽의 컬링 경기 개최지였으며, 이에 따라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계·동계 올림픽 경기를 모두 개최한 곳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지리
최고 지점은 아사마 산 정상으로 해발 2,568m이고 최저 지점은 798.7m이다. 가루이자와 역은 해발 약 940m이다. 연평균 기온은 7.9℃로 홋카이도 수준으로 낮다. 해발 약 1000m 전후의 고지에 있기 때문에 겨울의 추위는 심하고 여름은 시원한 전형적인 고원형 피서지의 기후이다.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 15℃ 이하가 된다.
역사
- 에도 시대 무렵에 나카센도 주변의 슈쿠바로서 번창하였다.
- 1922년 - 정으로 승격해 가루이자와 정이 되었다.
- 1951년 - 국제 친선 문화 관광도시로 지정되었다.
- 1964년 -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였다(마술).
- 1972년 - 아사마 산장 사건이 발생하였다.
- 1997년 10월 1일 - 나가노 신칸센이 개업하였다
- 1998년 - 나가노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다(컬링).
- 2004년 - 아사마 산이 분화하였다.
교통
철도
도로
바깥 고리
- (일본어) 가루이자와 정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