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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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돌고기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기어강
목: 잉어목
과: 잉어과
아과: 모래무지아과
속: 감돌고기속
종: 가는돌고기
(P. tenuicorpus)
학명
Pseudopungtungia tenuicorpus
Jeon & Choi, 1980

학명이명

Pseudopungtungia tenuicorpa

보전상태


멸종위기Ⅱ급: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 우려됨
평가기관: 대한민국 환경부[1]

가는돌고기(학명Pseudopungtungia tenuicorpa)는 잉어과 감돌고기속에 속하는 담수어한국고유종이다.[2] 남한강·북한강임진강에서만 발견되는 한반도 고유종으로 비교적 소형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배가 홀쭉하여 부피가 작다. 주둥이는 삼각형으로 뾰족하며 짧고 둥글다. 매우 가늘고 짧은 입수염을 1쌍 지니고 있다. 몸의 등쪽은 암갈색이고 배쪽은 담갈색이며, 몸 옆면의 중앙에는 주둥이 끝에서 꼬리지느러미 기부에 이르는, 폭넓은 흑갈색 세로띠가 있다. 눈 위 가장자리에는 깃털 모양의 피판이 있다. 중소 규모에서 큰 규모의 군영을 이루어 무리지어 다닌다.

하천 상류의 물이 맑고 자갈·돌 바닥인 곳에 살며, 수서곤충류나 부착조류(附着藻類)를 먹는 것으로 짐작된다. 산란기는 5~6월이며, 돌고기·감돌고기와 마찬가지로 꺽지의 둥지에 알을 낳는 탁란 습성이 있다. 최대전장 14cm 정도까지 자라지만 12cm 이상 되는 개체는 드물다.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는 종이다.[3][4]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