ㅭ
ㅭ(리을여린히읗)은 한글 낱자 ㄹ과 ㆆ을 겹쳐 놓은 것이다. 동국정운식 한자음에서 종성이 ㄹ인 한자음을 입성으로 만들기 위해 ㄹ에 ㆆ을 병서해 ㅭ으로 나타냈다. 현실 한자음은 ㄹ로 나타나지만, 원래 입성인 이 소리가 폐쇄음인데도 현실 한자음인 ㄹ로는 폐쇄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입성의 폐쇄음적 특성을 지니게 하기 위해 ㄹ에 ㆆ을 덧붙인 것이다. 입성 [t]를 ㅭ으로 옮기는 것에 관해서는 훈민정음 해례의 종성해에 “半舌之ㄹ, 當用於諺, 而不可用文. 如入聲之彆字, 終聲當用ㄷ(반설음 ㄹ은 국어에만 써야 할 것이며 한문에 쓰지 말아야 한다. 입성 ‘彆’ 자 등은 종성에 ㄷ을 써야 한다.).”라고 하며 당시 학자 사이에서 견해 차이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코드 값
종류 | 글자 | 유니코드 | HTM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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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호환 자모 | ㅭ | U+316D | 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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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모 영역 |
첫소리 | (없음) | ||
끝소리 | ᅟᅠᇙ | U+11D9 | ᇙ
| |
한양 사용자 정의 영역 |
첫소리 | (없음) | ||
끝소리 | | U+F8A7 | 
| |
반각 |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