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2147483647 (토론 | 기여)님의 2014년 2월 20일 (목) 11:08 판 (Jjy1110(토론)의 편집을 햄빵이의 마지막 판으로 되돌림)

(으)는 한글 낱자의 23번째 글자이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단모음으로, 보통 후설 비원순 고모음([ɯ])으로 소리나나 중설 비원순 고모음([ɨ])으로 발음하는 사람도 있다. 표준어 발음은 두 소리의 중간발음인 근후설 비원순 근고모음 [ ɯ̽ ]으로 표기할 수 있다.

문화어에서는 ㅡ와 ㅜ가 잘 구분되지 않는다. [ ʊ ]로 표기한다.

경상도 방언에서는 ㅡ와 ㅓ가 구분되지 않는다. [ ə ]로 표기한다.

훈민정음에서는 땅을 본떠서 만든, 음성모음의 기본 글자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훈몽자회에서 ‘으’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낱자는 하늘·땅·사람을 나타내는 기본 낱자 중 땅을 나타낸다. 그리고 ㅡ가 와 합쳐져 기본 낱자 , , , 가 만들어졌다. ㆍ가 ㅡ 위에 있으면 양성 모음, 아래에 있으면 음성 모음이 된다.

17세기가 넘어가면서 가 실제 발음에서 소멸되기 시작하면서 이와 대응되는 ㅡ의 음성·양성 모음의 조화가 흔들림에 따라 전반적인 모음 조화가 약해지는 영향을 주었다.

코드 값

종류 글자 유니코드 HTML
한글 호환 자모 영역 U+3161 ㅡ
한글 자모 영역 ᅟᅳ U+1173 ᅳ
한양 사용자 정의 영역  U+F846 
반각 U+FFDA ᅳ

정보

자명 (남)
(북)
발음 어두 : [ ɯ̽ ], 어중 : [ ɯ̽ ](남)
어두 : [ ʊ ], 어중 : [ ʊ ](북)
방언 발음 어두 : [ ə ], 어중 : [ ə ](경상도)

참고 문헌

  • 이호영(1996) “국어음성학”, 태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