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TY 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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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 자판

QWERTY 자판(쿼티 자판)은 영어 타자기컴퓨터 자판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자판 배열이다. 자판의 왼쪽 상단의 여섯 글자를 따서 이름 붙여졌다. 1868년 크리스토퍼 숄스가 이 배열에 대한 특허를 냈다. 이후 숄스는 1873년에 레밍톤에게 이 특허를 팔았으며 레밍턴은 이후 타자기를 만들때 처음 사용하였다. 효율면에서 드보락 자판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으나 가장 널리 쓰이는 영문 자판이며 이를 기초로 많은 독일어의 QWERTZ 자판, 프랑스어의 AZERTY 자판같은 다른 언어를 위한 자판이 만들어졌다.

역사[편집]

쿼티 자판은 미국의 밀워키 주에 살았던 신문 편집자인 크리스토퍼 숄스에 의해 발명되었다.

QWERTY의 기원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여러 설이 있지만 증명된 것은 없다.


- 설 : 이전의 자판은 주로 알파벳 순서로 배열되었는데 자판을 타자기로 칠때 인접한 키를 연달아 치게 되면 자주 엉키는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QWERTY는 이를 막기 위한 재배열이라는 것이다. 이 설에 의하면, 숄스의 동료였던 제임스 덴스모어는 이렇게 엉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하게 문자들을 다시 배열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였고 숄스가 이를 구현하였다고 한다.

- 반론 : 기본적으로 신뢰할 만한 원전이 없다. 또한 자판배열과 타이프바 배열이 일치할 이유는 없으며, 또한 알파벳 순에 비해 QWERTY가 인접한 키를 덜 치게 되는지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 실제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실험 결과도 존재하지 않는다.


- 설 : 고속 타이핑에 기계가 고장나기 때문에, 타이피스트가 느리게 치도록 설계된 자판이라는 설

- 반론 : 위 내용과 동일한 비판점을 가지며, 또한 당시 타이피스트의 직종(모스 오퍼레이터가 대부분인데, 이들은 모스 신호의 송신 속도와 타이핑 속도의 싱크를 맞추어야 했다는 것)과 1870년경의 타이핑 스킬을 고려할 때 기계가 고장날 정도의 타이피스트들은 존재할 수 없었다는 비판도 추가된다.[1]


영어 낱말의 많은 경우가 왼쪽을 보다 쓰게 되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오른손잡이에게는 좀 더 힘든 입력 배열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현대의 컴퓨터 사용자 중 오른손잡이들에게는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편리하다고 볼 수 있다. 아래는 캐나다에서 사용되는 QWERTY 배열이다.

캐나다에서 사용되는 QWERTY 키보드

한글과 쿼티자판[편집]

두벌식 자판은 쿼티 자판과 공존하도록 만들어졌다. 왼쪽에는 자음이, 오른쪽에는 모음이 배치되어 서로 번갈아가면서 키를 치게 구성되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인간공학 키보드나 LG전자의 인간공학 키보드는 이 자판이 갈라져 배치되어 있는데, 왼손 자음, 오른손 모음으로 대체적으로 지켜지고 있으나 ‘b’(ㅠ)키만 왼쪽으로 배치되어 있어 두벌식 자판으로는 한글을 입력하기가 불편하다. 그러나 세벌식 자판은 ‘b’(ㅜ)키와 ‘6’(ㅑ)키를 왼손으로 치는 게 더 효율적이다.

같이 보기[편집]

  • Yasuoka, Koichi; Yasuoka, Motoko, On the Prehistory of QWERTY,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