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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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KSLV-II)
일반 정보
KSLV-II replica.jpg
나로우주센터에 전시된 한국형발사체 모형
용도   지구 저궤도 인공위성 발사
제작자  대한민국 대한민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용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제원
전장  47.5 m
직경  3.3 m(1단), 2.9 m(2단), 2.6 m(3단)
중량  200 t
단수  3단
LEO 페이로드 1.5 t (700km 태양동기궤도)
발사 역사
상태  개발중
발사장  나로우주센터
최초발사일  2019년(예정) [1]
1단 로켓
엔진  4 x 75톤엔진
추력  267 t (해면)[2]
비추력(SI)  298.1 s
연소 시간  128.3 s
추진제  액체추진제(케로신/액체 산소)
2단 로켓
엔진  1 x 75톤엔진
추력  76 t[3]
비추력(SI)  315.4 s
연소 시간  143.9 s
추진제  액체추진제(케로신/액체 산소)
3단 로켓
엔진  1 x 7톤엔진
추력  7 t
비추력(SI)  325.1 s
연소 시간  502.1 s
추진제  액체추진제(케로신/액체 산소)

KSLV-II (한국형발사체, Korea Space Launch Vehicle-II)는 2020년 개발 완료할 예정인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이다. 또한 향후 개발할 중궤도 및 정지궤도발사체와 대형 정지궤도발사체의 기술적 기반이 될 예정이다.

역사[편집]

대한민국에서 우주발사체를 국내개발하겠다는 계획이 처음으로 정해진것은 1996년 발표된 '국가우주개발 중장기계획'에서이다. 다만 이것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이 장기적인 목표를 정하는 선언적인 성격이었고, 실질적으로 구체화된것은 2000년 발표된 '우주개발중장기기본계획 수정(안)'에서였다. 이 계획에 따르면 위성 발사체 개발 계획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되었다.

  1. 2005년까지 100kg급 저궤도 소형위성 발사체 개발
  2. 2010년까지 1톤급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체 개발
  3. 2015년까지 1.5톤급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체 개발

하지만 첫번째 소형위성발사체의 개발 계획이 변경되고 지연되면서 2005년 우주개발중장기기본계획에서 기존의 2005년, 2010년, 2015년 3번에 걸쳐 발사체를 개발하려는 계획을 바꾸게 되었다. 기존의 계획 대신 2007년과 2015년 두번에 걸쳐 발사체를 개발하기로 변경하고, 본래 2010년에 발사할 예정이었던 1톤급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체 계획은 없어졌다.

2006년 '실용위성 발사체(KSLV-Ⅱ) 개발 사업을 위한 조사분석 연구(KAIST, 박승오)'에서는 총 8개의 발사체 구성안을 검토하여 해외협력안(VC1)을 우선으로 채택하되 어려울 경우 자력협력안(VK2)을 채택하기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2007년 5월에서 7월까지 세 차례 걸쳐 개최된 '발사체 기술자립을 위한 전문가 검토회의'에서 발사체 자력개발안을 확립함에 따라 30톤급의 액체엔진은 EM 수준에 개발을 종료하고, 80톤급의 액체엔진을 개발하여 1.5톤급의 실용위성 발사체를 개발하는 방안이 채택되었다.[4] 이에 따라 2008년과 2009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크게 나로호의 RD-151 엔진을 1단에 사용하는 R1 ~ R3 안과 55~75톤급 엔진을 독자개발하여 사용하는 K1 ~ K7 안을 비교 조사하였다. 구체적인 각 안은 다음과 같다.[5]

구분 ID 부스터 1단 2단 3단 비고
RD-151
엔진 기반
R1 - RD-151
스테이지 도입
30톤+3톤
스테이지 도입
- 흐루니체프 제안
R2 - RD-151
스테이지 도입
25톤 7.5톤 (KM) EADS-ST 제안
R3 - RD-151
엔진 기술 도입
1단 엔진만 해외 도입
55~75톤급
엔진 기반
K1 55톤×4 55톤×4 25톤 7.5톤 (KM) EADS-ST 제안
K2 - 75톤×4 75톤 5톤 (가압식) -
K3 RD-8 (8톤)
엔진 기술 도입
RD-8 엔진 기술도입 후 자력 생산 또는 도입
K4 - 75톤×4 HM7B (6.4톤)
스테이지 도입
- 2단 스테이지 해외도입
K5 - 75톤×5 RD-8 (8톤)
엔진 기술 도입
- RD-8 엔진 기술도입 후 자력 생산 또는 도입
K6 - 75톤×4 RD-809 (9톤)
엔진 기술 도입
- RD-809 엔진 기술도입 후 자력 생산 또는 도입
K7 61톤×4 61톤×2 5톤 (가압식) - -

이 중 R1 ~ R3 안은 독자적인 자력개발 목표와 상충되어 제외되었고, 나머지 안에 대한 적절성을 평가한 끝에 K2안을 최종 채택하였다.[6] 그 뒤 시스템 설계를 거치며 설계가 약간 변경되어 현재의 설계안으로 확정되었다. 시스템 설계는 2012년 6월에 완료되었으며 2014년 12월 예비설계검토(PDR)를 거쳐 예비설계를 확정지을 예정이다.[7]

2013년 11월 제6회 국가우주위원회를 통과한 「한국형발사체 개발계획 수정(안)」에 의하면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은 1단계(2010년 3월 ~ 2015년 7월)에는 발사체 예비설계 및 액체엔진 시험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2단계(2015년 8월 ~ 2018년 3월)에는 발사체 상세설계와 75톤급 엔진의 개발, 인증 및 시험발사체 발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3단계(2018년 4월 ~ 2021년 3월)에서는 75톤급 엔진 4기를 클러스터링하는 기술을 완성하여 각 단별 시스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발사체 인증 및 2회 발사를 통해 성공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8][9] 2019년2020년에 각각 1회씩 시험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며 성공시 향후 실용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10]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러시아와 함께 만든 나로호와 달리 산학연이 모두 참여하는 개방형 사업단이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시험 시설 구축과 부품 개발 등에 기업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11]

2014년 3월에는 최초로 7톤급 연소기의 연소시험에 성공하였으며, 5~6월 즈음에 나로우주센터에 건설중인 시험설비가 완공되면 75톤급 액체엔진 구성품에 대한 시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12]

설계[편집]

한국형발사체는 98.2도의 궤도경사각을 가진 700km 태양동기궤도에 1500kg의 화물을, 80도의 궤도경사각을 가진 300km 지구저궤도에 2600kg의 화물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페어링 내부에는 직경 2.7m, 길이 4m 크기의 위성을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위성 발사 수요의 57%가 저궤도 위성이며 그 중 80%가 1.5톤 이하라는 점에서[13]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14]

한국형발사체는 총 3단으로 구성되며, 사용되는 엔진은 KARI 75톤급 로켓엔진KARI 7톤급 로켓엔진이다. 1단에는 75톤급 엔진 4기를 클러스터링하여 구성하고 2단에는 75톤급 엔진 1기를, 3단에는 7톤급 엔진 1기를 사용한다. 1단과 2단에 사용되는 엔진은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2단은 고도 55km 이상에서 점화되기 때문에 비추력을 높이기 위해 팽창비가 12에서 35로 증가한고 따라서 진공 비추력 역시 298.1초에서 315.4초로 증가한다. 7톤급 엔진은 94.5의 팽창비를 가지며 진공 비추력은 325.1초이다. 궤도 투입 방식으로는 각 단이 연속으로 점화하여 직접 고도 700km 궤도에 이르는 직접투입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3단 엔진의 재점화 기능을 추가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난이도와 복잡성 증가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대신 3단 엔진을 1차 점화하여 근지점 고도 200 ~ 300km, 원지점 고도 700km 의 타원궤도를 형성한 뒤 원지점에서 2차 점화를 하여 원궤도를 형성하는 호만 전이 방식에 비해 약 500kg의 탑재 중량을 잃는 것으로 추정된다.[15]

비용[편집]

한국형발사체의 개발에는 총 1조 9,5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16] 아직 구체적인 발사 비용에 대한 추정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김승조 항공우주연구원장은 차후 세계 발사체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발사 비용으로 200~300억원이 적당하다고 하며, 따라서 한국형발사체의 양산가를 150~200억원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고 주장한다.[17]

주석[편집]

  1. 관계부처 합동, 2013, p.53
  2. 노웅래 등, 2012, p. 235
  3. Ibid.
  4.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2008, p. 17
  5.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2009, p. 9
  6. Ibid., p. 8
  7.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단, 2014.
  8.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단, 2014.
  9. 미래창조과학부, 2013, p. 23
  10.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단, 2014.
  11. 미래창조과학부, 2013, p. 22
  12. "한국형발사체 개발 '이상 無'", 《동아사이언스》, 2014년 3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30일 확인.
  13. Euroconsult, 2012. 관계부처 합동, 2013, p.14에서 재인용.
  14. 노웅래 등, 2012, p. 234
  15. Ibid., p. 235
  16. 미래창조과학부, p. 22
  17. "김승조 항공우주연구원장 “한국형발사체 시험발사 늘려야”", 《아주경제》, 2014년 5월 8일 작성. 2014년 5월 9일 확인.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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