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4DXCJ CGV의 특화 상영관 중 하나로 4차원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영관이다. 4DX는 효과적인 특수 효과의 적용을 위해 주로 중소형 관을 사용한다.

상영 방식[편집]

4DX의 종류[편집]

4DX에서 상영하는 4D 영화의 종류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나뉜다.

  • 4DX 3D: 디지털 3D 화면에 특수 효과를 추가한 것.
  • 4DX 2D: 디지털 2D 화면에 특수 효과를 추가한 것.
  • IMAX 4DX 3D: 아이맥스 3D 화면에 특수 효과를 추가한 것. IMAX with 4DX에서만 상영할 수 있다.
  • IMAX 4DX 2D: 아이맥스 2D 화면에 특수 효과를 추가한 것. IMAX with 4DX에서만 상영할 수 있다.

상영 포맷[편집]

디지털[편집]

일반적인 4DX는 디지털 2D/3D 영사 화면에 특수 효과를 추가한 형태이다. 따라서 디지털 개봉을 하지 않은 영화의 경우 4DX에서 상영할 수 없다. 4DX 3D 상영은 디지털 3D 안경을 착용해야 하며, Half 4D 상영 시보다 요금이 더 비싸다.

아이맥스(IMAX with 4DX)[편집]

CGV 서면은 세계 최초로 아이맥스 상영관에 4D효과를 추가한 IMAX with 4DX관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4DX들과 달리 모션 체어가 뒤의 두 줄(총 40석)에만 설치되어 있어 의자 움직임 및 효과(마이스 티클러, 백 틱, 진동 효과 등), 물 분사(워터), 공기 분사(페이스 에어, 넥 에어) 효과는 모션 체어에서만 체험할 수 있고, 상영관 전체에 걸쳐 적용되는 바람(팬), 번개(스트롭), 향기, 비눗방울 같은 효과는 모든 좌석이 체험할 수 있다.

아이맥스 2D/3D 영사 화면에 특수 효과를 추가한 IMAX with 4D Plex는 일반 4DX와 달리 디지털 2D/3D 개봉 영화뿐만 아니라 아이맥스 디지털 2D/3D 개봉 영화도 상영할 수 있다. 디지털로 개봉하지 않았더라도 아이맥스 디지털로 개봉한 경우, 해당 영화를 4D로 상영하기도 한다.[1] IMAX Full 4D 상영은 아이맥스 3D 안경을 착용해야 하며, IMAX 4DX 2D 상영 시보다 요금이 더 비싸다.

특수 효과의 삽입[편집]

4DX에서 상영되는 4차원 영화의 특수 효과는 영화 제작사 및 배급사에서 프로그래밍하여 보내는 것이 아니라, CGV의 4D 개발자가 영화에 4D 효과를 직접 입힌다. 4D개발자는 특수 효과를 영화에 적절히 배치하는 일을 하며, 영화 한 편에 특수 효과를 입히기 위해 개발자는 50회에서 80회가량 영화를 본다고 한다. 특수 효과는 영화 한 편당 20회에서 25회 정도 들어가는데, 관객들이 영화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2] 이런 과정을 거쳐 삽입된 특수 효과는 내부 시사를 거쳐 손본 후, 최종적으로 개봉하게 된다. 4DX 초기에는 특수 효과 삽입에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일반 개봉보다 조금 늦었으나, 최근에는 일반 개봉과 동시에 개봉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3], 오히려 더 일찍 개봉하는 경우도 있다.[4]

지원하는 특수 효과[편집]

4DX는 약 20가지의 특수 효과를 지원한다. 특수 효과는 동작 효과와 환경 효과로 나뉘는데, 의자 움직임은 동작 효과이며 바람이나 물, 연기, 향기 같은 효과는 환경 효과이다.

의자 움직임[편집]

4DX에는 움직이는 의자(모션 체어)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모션 체어는 전, 후, 좌, 우, 상, 하로 움직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특수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 안전 바나 안전 벨트는 없지만 의자 아래에 발판이 설치되어 있다. CGV에서는 의자 움직임으로 인한 끼임 같은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션 체어 뒤와 상영관 바닥 사이의 틈을 막아놓았으며, 상영 전에 안전 관련 안내 방송을 한다.

모션 체어가 지원하는 특수 효과는 다음과 같다.[2]

  • 의자 움직임: 영화 장면에 맞춰 전, 후, 좌, 우, 상, 하로 모션 체어가 움직인다. CGV 상암을 제외한 타 4DX에는 땅으로 꺼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드롭(Drop) 기능이 추가로 지원되며[5], CGV 청담씨네시티의 4DX는 이에 수평 방향 움직임(Sway motion) 효과까지도 지원된다..
  • 마이스 티클러(Mice Tickler): 다리를 간질인다.
  • 백 틱(Back-tic): 의자 속의 장치가 등을 툭 친다.
  • 버톡(Buttock): 의자 속의 장치가 엉덩이를 툭 친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어 있다.
  • 쉐이커(Shaker): 4종류로 구별되는 진동 효과를 준다.

물 분사[편집]

액체가 튀는 장면에서 얼굴 쪽으로 약간의 물을 분사해 주는 워터(Water) 효과는 공기 분사보다 더 강한 효과를 줄 때 사용한다. 물은 3번 정수된 물을 사용하며[2] 2기 4DX는 물 분사의 강도를 두 가지로 조절할 수 있다.

공기 분사[편집]

영화 장면에 맞추어 얼굴이나 목 등에 공기를 좌석 앞에 있는 분사구에서 분사한다. 이를 '에어(Air)'라고 부른다. 분사구는 모션 체어의 목 부근에 3개, 앞 좌석의 뒷면에 4개, 좌석 하단에 2개가 있으며, 가장 앞줄의 경우 좌석 앞에 별도의 분사구가 설치되어 있다. 지원하는 에어의 종류는 다음과 같으며, 2기 4DX는 에어의 강도를 두 가지로 조절할 수 있다.

  • 페이스 에어(Face Air): 좌석 앞의 분사구에서 얼굴 쪽으로 공기를 분사한다.
  • 넥 에어(Neck Air): 모션 체어의 목 왼쪽과 오른쪽 부근에서 목 쪽으로 공기를 분사한다. 놀라게 할 때나 뒤쪽에서 뭔가 튈 때 사용한다.

바람[편집]

상영관 천장에 설치된 선풍기(팬)에서 바람을 일으킨다. 바람을 부는 장면이나 연기나 향기를 퍼지게 할 때 사용한다. 1기 4DX[6]에서는 8개의 팬이 바람을 일으키며, 2기 4DX는 상영관의 크기와 특성에 따라 맞춤 설계된다.

연기[편집]

안개가 끼거나 먼지가 자욱한 장면 등에 맞춰 연기를 내뿜는데, 이 효과를 '스모크(Smoke)'라고 부른다. 1기 4DX에는 연기를 만드는 장치가 스크린 중앙에 2개, 스크린 우측과 좌측에 각각 1개씩 달려 있으며, 연기를 내는 특수액체를 넣어 기화시켜 연기를 만든다. 2기 4DX에서는 연기가 좌석 사이에서 나온다.

조명[편집]

영화 장면에 맞추어 조명 효과를 준다. 예를 들어 번개가 치는 장면이라면 영화에 맞춰 상영관 내에 섬광을 터뜨린다. 1기 4DX에는 상영관 맨 뒤에 섬광을 터뜨리는 조명기가 있으며, 2기 4DX는 상영관의 크기와 특성에 따라 맞춤 설계되어 적용된다.

향기[편집]

영화 장면에 맞추어 바닥에서 향기가 올라온다. 이를 '센트(Scent)' 효과라 부르는데, 전쟁 장면에서는 화약 냄새가 나고, 장면이 꽃밭이라면 꽃 냄새가 나는 식이다. 1기 4DX에서는 악취, 시트러스, 라벤더의 세 가지 향기만을 지원하며, 2기 이후의 4DX는 30가지의 향기를 지원한다.[7]

기타 특수 효과[편집]

위 특수 효과 이외에도 비눗방울, 레이저 등의 특수 효과를 지원한다.

역사[편집]

스마트플렉스[편집]

CGV는 2008년 7월 3일, 이스라엘의 시네마파크 사와 독점 계약하고, 10억원에 기술을 도입[8]하여 CGV 상암의 3개 관에 특수 효과 장비를 갖추고 스마트플렉스(Smartplex)를 개관하였다. 스마트플렉스는 '에듀테인먼트[9] 영화관'으로 교육적 콘텐츠를 특수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것으로 유럽 등에서 운영되어오고 있었다. 스마트플렉스는 하나의 교육적 테마에 대해 오감체험관(Motion Theater), 퀴즈게임관(Interactive Theater), 입체영화관(3D Theater), 음악영화관(Music Theater)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프로그램은 20분에서 30분 정도 분량이다. CGV는 스마트플렉스에서 '우주의 신비', '살아있는 야생탐험'과 같은 교육용 영상을 상영했다.[10]

그러다가 스마트플렉스의 장비를 이용해 CGV는 세계 최초로 일반 극영화인《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에 특수 효과를 추가하여 4D 영화를 상영하기 시작했다.[11] CGV는 원래 2009년 2월까지만 이를 시험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영화 《블러디 발렌타인》의 4D 암표가 두 장에 100,000원에 달하는 가격에 판매되는 등[2]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상영을 연장하였다.[8]

4D 플렉스로의 전환[편집]

스마트플렉스를 통해 4차원 영화의 시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 CGV는 4차원 영화 전용 상영관을 서울 지역에 추가로 오픈할 계획을 세웠다.[12]

CGV는 이를 위해 4D 영화 상영을 위한 장비를 국내 업체를 통해 개발하였는데, 이렇게 개발된 장비는 기존의 스마트플렉스 장비보다 한 층 발전된 장비로, 지원하는 특수 효과의 기능이 조금 더 다양하고 효과적이다. 또, 스마트플렉스라는 명칭을 4D 플렉스(4D Plex)라는 브랜드로 변경하고 CGV 용산과 영등포, 강변에 4D 플렉스를 추가 오픈했다. 초기 4D 플렉스는 특별한 로고가 없었으나, 나중에 이를 파란색 로고로 변경하였다.

이후 CGV는 9개의 4D 플렉스를 부산, 대구, 일산, 죽전, 인천 등 전국에 걸쳐 추가 오픈했다. 또한 부산 서면에는 세계 최초로 IMAX 상영관과 4DX를 결합한 IMAX with 4D Plex관을 오픈했다.

해외 진출과 4DX로의 브랜드 통일[편집]

CGV는 2010년 9월 17일, 중국의 CGV 베이징에 4D 플렉스를 오픈하였다.[13]. 또한, 2011년 6월에는 태국 방콕의 멀티플렉스 체인 업체인 메이저 씨네플렉스그룹과 제휴하여 태국 방콕의 파라곤 시네플렉스에 4DX라는 이름으로 4D 영화관을 개관하면서 태국 시장에도 진출하였다[14]. 이후 CGV는 4D 플렉스라는 명칭을 4DX라는 새로운 브랜드 이름으로 통합하고, 로고도 새로운 로고로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의 4D 플렉스는 모두 4DX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4차원 영화 이외 다른 컨텐츠의 상영[편집]

4DX는 4차원 영화뿐만 아니라 4D 광고, 쇼케이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상영하기 시작했다. 2010년 9월 16일, 걸그룹 2NE1은 세계 최초로 4DX에서 4D 뮤직비디오 세 편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개최하였다. 또한 2010년 12월 20일, 현대자동차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팀과 CGV의 4D 개발팀과 함께 2분 30초 분량의 최초의 4D 광고를 제작하여 4DX에서 본 영화 시작 전에 상영하기도 하였다.[15]

극장[편집]

4DX는 CGV 강변,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상암, 센텀시티, 영등포, 왕십리, 용산, 인천, 일산, 죽전, 서면, 송파, 청담씨네시티, 창원, 부천에 있으며, 이 중 CGV 서면의 4DX는 IMAX with 4D Plex이며, CGV 청담씨네시티의 4DX에는 IOSONO 3D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4DX 상영작[편집]

4DX에서는 4차원 영화를 주로 상영하지만, 일반 영화와 교차 상영하기도 하며 4차원 영화 개봉작이 없을 경우 일반 영화만을 상영하기도 한다. 일반 영화를 상영하는 경우 관람 요금은 일반 상영관에서 관람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

주석[편집]

  1.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가 디지털 개봉을 하지 않아 다른 4DX에서는 상영되지 않았지만 아이맥스 디지털 개봉을 하였기 때문에 서면의 IMAX with 4D Plex에서는 상영되었다.
  2. 동작 느린 분들, 4D영화 표 구하기 쉽지 않을걸요 《중앙일보》, 2009년 10월 28일
  3. 드래곤 길들이기 4D, 최고의 4D 체험! 수너군의 IMAX & 4D Plex, The Ultimate Experience (네이버 블로그)
  4. '리오' CGV서 오감만족을 느낄 4D로 전격 선개봉!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2011년 7월 15일 작성, 2012년 1월 21일 확인
  5. 시뮬라인, 오감 체험 4DX상영관 구축 성공 《전자신문》, 2009년 12월 22일
  6. 4DX는 크게 1기와 2기로 나뉜다. 1기는 스마트플렉스의 장비를 그대로 사용한 4DX로, CGV 상암이 해당된다. 2기는 장비 및 특수 효과를 국내 기술로 전환, 발전시킨 것으로 더 다양한 특수 효과를 지원한다. CGV 상암을 제외한 모든 4DX가 2기에 해당한다.
  7. 4D… 어떤 감각도 쉴 틈 없는 '영화관의 미래' 《조선일보》, 2011년 6월 30일 작성, 2012년 1월 21일 확인
  8. 스크린에서 물이 튄다…4D영화관 '인기' 《연합뉴스》, 2009년 2월 22일
  9. Education과 Entertainment의 합성어이다.
  10. “영화관, 또 한번의 변신” CGV, 본격 ‘에듀테인먼트 영화관’ 시대 개막 CJ CGV 보도자료, 2008년 7월 24일
  11. 4D 상영관, CGV 대 롯데시네마 《전자신문》, 2010년 11월 11일
  12. 세 번째 이야기! 입체영화는 극장만이 할 수 있는 관객과의 소통법이다.무비스트》, 2009년 9월 11일
  13. CGV, 中 최초로 4D영화관 개관 《스포츠칸》, 2010년 9월 17일
  14. 우리 기술 4D영화관 태국 방콕에 들어선다 《독서신문 i》, 2011년 6월 15일 작성, 2012년 1월 21일 확인
  15. '극장광고' 4D 영화만큼 재밌네 《주간동아》, 2011년 2월 28일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