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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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전차
SdKfz161-1-1.jpg
종류 중전차(中戰車)
개발국가 나치 독일 나치 독일
개발사 크루프
제작사 크루프, 슈타이어-다이믈러-푸흐
역사
개발년도 1936
생산기간 1936-1945
사용국가 나치 독일 나치 독일
사용된 전쟁 제2차 세계대전, 6일 전쟁
개량형 4호 구축전차
나스호른
생산 대수 8,800대
일반 제원
승무원 5명
길이 7.02m
높이 2.88m
2.68m
중량 25.0톤
공격력
주무장 75mm KwK 40 L/48 주포(55발)
부무장 7.92mm MG34 2정 또는 3정 (2250발)
기동력
엔진 12 실린더 마이바흐 HL 120 TRM 300 PS (296 hp, 220 kW)
마력 296 마력
출력/중량 12 PS/t
현가장치 리프 스프링
노상 속도 25 km/h (26 mph)
야지 속도 16 km/h (9.9 mph)
변속 6 fwd., 1 rev. speeds
방어력
전면 장갑 50mm(J형 기준)
상부 장갑 10mm(J형 기준)

4호 전차(Panzerkampfwagen IV, Pz.Kpfw. IV)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사용했던 중(中)전차이다. 판저 IV라고 불리기도 한다. 본래 보병 지원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대전차전은 본 용도가 아니었으나, 대전 발발후 대전차전을 맡았던 3호 전차의 문제가 노출되고 동부전선에서 T-34와 마주하게 되면서 구형화된 3호 전차를 대신해 주력을 도맡게 되었다. 1936년 개발이 시작된 이후로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생산된 유일한 전차로서 독일군이 활동한 모든 전선에 투입되었으며 독일군 전차 중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전차로서 구축전차와 자주대공포 등과 같은 다수의 전투 차량의 모태가 되기도 하였다. 약 300대가 독일 밖으로 수출되었는데 이들 중 일부는 다시 시리아로 수출되어 6일 전쟁에 투입되었다.

역사[편집]

4호 전차는 하인츠 구데리안의 창안에서 시작되었다. 지원 전차로서 75mm 곡사포를 주포로 탑재하여 적의 대전차포와 요새에 대항한다는 구상으로서 1934년 대전차 주력 전차가 될 3호 전차와 함께 계획이 시작되었다. 아직까지 베르사유 조약의 제약이 유효했기 때문에 '호위차량'이라는 이름으로 위장되어 MAN, 크룹, 라인메탈 사가 각자 설계를 진행하였고 크룹사의 설계가 채택되어 1936년 A형의 생산이 시작되었고 이후 개량을 거쳐 B형과 C형이 생산되었다. 이들 A, B, C형은 테스트 및 훈련용으로 사용되었고 본격적인 양산형 D형이 1939년부터 생산, 전장에 배치되었다. 실전에 사용되면서 꾸준히 개량도 진행되어 1941년 동부전선이 개전되었을 때는 A형에 비해 장갑이 3배 가까이 증가한 F형이 생산되고 있었으나 주포는 이미 대전차력이 부족하다고 판명된 75mm/24구경장* 의 단포신 전차포였다. 4호 전차의 화력에 불만을 느낀 히틀러의 간섭에 의해 50mm/60구경장 전차포를 탑재한 4호 전차가 80량 생산될 예정이었으나 소련군의 T-34, KV 전차 등과 마주친 후 이 계획은 폐기되고 1942년부터 43구경장(1943년 3월 경부터는 48구경장) 75mm 전차포* 를 탑재한 G형의 생산이, 1943년 4월부터는 4호 전차 중에서 최다 생산형인 H형이, 1944년 6월부터는 마지막 생산형인 J형의 생산이 시작되어 총 995여대가 생산되었다.

  • 구경장 : 포신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 포신의 길이를 포 구경의 수치로 나눈 것. 75mm/24구경장 포의 길이는 구경 75mm X 구경장 24 = 1800mm 즉, 1.8m가 된다.
  • 구경은 같은 75mm지만 포신의 길이를 연장시킴으로써 명중률과 위력을 높였다. 같은 구경이라도 포신의 길이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며 장포신일수록 위력이 높아진다. A형부터 양산형 D형을 거쳐 F형의 초기형인 F1사양형까지는 단포신인 75mm/24구경장포를 사용했으며 F형의 후기사양인

F2형부터 G형 초기형 까지는 장포신인 75mm 40식 43구경장 포를, 그다음 G형 후기형 부터 J형까지는 포신을 좀 더 개량하여 75mm 40식 48구경장 포를 사용하였다.

활약[편집]

전쟁 초 생산량이 200-300여대에 불과했던 데다가 독소전쟁 직전까지도 4호 전차의 주포였던 75mm/24구경장(단포신) 전차포는 관통력이 부족하여 프랑스군의 소뮤아 S-35, 영국군의 마틸다 보병전차 등을 상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독소전쟁이 발발하면서 소련군의 중전차들을 상대하게 되자 이미 한계에 달한 3호 전차에 비해 훨씬 대구경의 주포를 탑재할 수 있는 4호 전차에 개량의 초점이 맞추어져, 주포 길이가 두배 가까이 늘어난 장포신의 F2/G형 초기형(43구경장), G형 후기형/H/J형(48구경장)은 T-34와 KV-1를 격파할 수 있는 전차로서 북아프리카 등지에도 투입되는 등 3호 전차를 대체하는 독일군의 주력 전차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고 쿠르스크 전투, 노르망디 상륙 작전, 벌지 전투 등 대전 말기의 모든 전장에 투입되었다.

같이 보기[편집]